영상필기 2025. 2. 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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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법과 꿀팁

1-1. 공부 속도 향상 전략
-  시험을 준비할 때, 공부 속도 향상이 중요함
-  공부 속도를 늘려서 빨리 공부하는 것이 핵심임
-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속도로 공부해야 함
-  자신의 평소 공부 속도보다 높은 속도로 나가야 함
-  성장을 위해서는 역치를 깨고 빠른 속도보다 더 빠르게 나아가야 함

1-2. 학습 단계별 접근법
- (중요) 예를 들어, 수능 시험을 준비한다면 수학 전 범위를 몇 개월 안에 끝내겠다고 해야 함
-  대부분의 학생은 자기가 공부할 때의 리미트를 인지하지 못함
-  학습에 중요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 측정하여 평균 속도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함
-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마스터하는 수준의 문제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볼 수 있음
-  자기가 한 번에 어떤 문제를 풀 때나, 어떤 개념을 공부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해야 함

1-3. 계수를 이용한 학습 전략
-  변호사의 경우, 절반의 시간으로 줄인 것을 계수로 삼아 공부할 수 있음
-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것은 대단한 속도 향상으로 보이지만, 이미 다 본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음
-  강사는 학생들이 이미 다 본 내용을 다시 볼 수 있어도, 학생들이 더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함
-  강사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계수를 만들어 내도록 장려함

2. 시험 공부 전략

2-1. 시험 준비의 시작
-  복습을 할 때,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별하여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함
-  중요 부분은 절반 정도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임
-  공부의 강도를 점차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함
-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다음 공부를 준비할 부분을 모두 체크하고, 필요 없는 부분은 엑스표를 치고 제거함
-  이렇게 하면, 두 번째 볼 때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고, 중요한 내용만 선택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함

2-2. 수능 시험의 공부 전략
-  수능 시험은 1주일에 여러 과목을 봄
-  전날에는 각 과목을 1시간 이내로 다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설정함
-  민사소송법, 형법 등 복잡한 과목은 1시간 안에 다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함
-  다음 날에는 다른 과목을 일별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남겨 놓음
-  변호사 시험 공부를 할 때, 수능 시험 준비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함

2-3. 경험 공유
- (중요) 수능 시험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공부법이 꼭 효율적인 것은 아니며, 자기 객관화가 중요함을 깨달음
-  수능 만점을 받는 것과 시험 합격은 다름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효율적인 공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학생들에게 강사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을 전달함
-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해 꼭 필요한 것은 시험 준비법이 아니라 자기 통제도와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함

3. 자기 객관화와 공부 효율 개선

3-1.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과 개념
-  자기 객관화는 자신의 공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능력임
-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함
-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줌
-  공부 효율 개선을 위해 자기 객관화를 활용하며, 이를 통해 수시로 스스로 점검하고 보완함

3-2. 자기 객관화를 통한 공부 속도 측정
-  자기 객관화를 통해 개인의 공부 속도를 측정하고 분석함
-  속도 측정에는 시간 대비 양의 변수를 고정시키는 방식이 사용됨
-  이를 통해 개인의 공부 효율과 집중력의 변동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공부법을 개선함
- (중요) 최적의 집중력 발휘 시간을 측정하여 이에 따른 공부법을 결정함

3-3. 포모도로 공부법과 자기 객관화의 적용
-  포모도로 공부법은 기계처럼 공부하는 방법론을 제시함
- (중요) 이 방법은 개인의 집중력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용됨
-  자기 객관화를 통해 알게 된 공부 속도에 따라 공부법을 조정함
-  이를 통해 개인의 학습 효율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줌

4.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과 방법론

4-1. 마음 다루기와 동기 부여
-  스스로 공부의 주도권을 잡는 마인드셋이 중요함
-  공부와 쉬는 시간을 통제하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함
-  시험 공부 기간에는 카톡, 전화 등 대학 시간에 무관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함
- (중요) 포모도로 공부법을 사용하는 등 자기 스스로를 감시하는 방법을 사용함
-  스터디 윈미를 통해 외부에서 스스로를 감시하는 방식을 사용함

4-2. 유튜브를 활용한 공부법
-  유튜브를 활용하여 스스로를 감시하는 공부법을 사용함
- (중요) 변호사님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함
-  유튜브 감옥에 가둬 두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만듦
-  휴대폰을 카메라로 설치하여 주변에서 감시하도록 함
-  주변 사람들이 스터디 윈미를 통해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만듦

4-3. 실제 사례와 시사점
-  팬데믹 동안 강퇴시키기 위해 폰을 활용한 사례가 있음
-  휴대폰 앱을 통해 학생들에게 강퇴 사유를 알려주고 강퇴시킴
- (중요) 시험 공부법을 활용하여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만듦
-  스터디 윈미를 통해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함
-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를 감시하도록 만드는 사례가 중요함

5. 모의고사 준비와 사회적 시선

5-1. 학문에 대한 결심과 공부법
-  모의고사 준비 과정에서 텐트 공부법을 통해 공부 환경을 조성함
-  텐트를 치고 학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도서관에서 학습하는 방법 제안
-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 주차장 공간에서 텐트를 친 후 3분 거리에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함
-  씻는, 식사 등 기본적인 세면 관리를 대학 도서관 화장실에서 함
-  대학 동방에서 씻고 식사하는 것을 반대해 침낭을 사용함

5-2. 변호사님의 삶과 공부 환경
- (중요) 변호사님의 학업 환경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설명
-  자동차 고치는 일과 집안일을 나눠 하고, 집안일로 인한 생계 어려움 겪음
-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여동생 둘과 다섯 자녀로 구성된 가정에서 자람
-  집안일에 집중하면서 공부에 한의식을 갖지 못해 공부를 포기하고 사회 진출을 고려함
-  부모님과 대화에서 공부에 대한 관심과 부모님의 기대를 이해하려 노력함

5-3. 공부에 대한 고민과 결심
-  부모님의 기대와 학업의 갈등 속에서 스스로 공부에 대한 한의식을 갖기 시작함
-  어머니가 공부를 장려해 주었고, 자기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가기로 결심함
-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변호사님의 사례를 참고하고, 공부에 대한 가치를 깨달음
-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 고민함
-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 방향을 찾음

6. 공부와 절도죄에 대한 고찰

6-1. 어려운 환경에서의 공부 시작과 고민
-  어려운 환경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함
- (중요) 본인이 가장 갖고 싶었던 다마고치 게임기를 사려 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실패함
-  어머니가 가르치는 아파트와 기초생활수급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됨
-  공부를 결심한 이유는, 약자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도전하고자 함

6-2. 문제집 공부와 절도죄로의 진행
- (중요) 문제집을 풀기 위해 절도로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고 형사 조치를 취하겠다고 함
-  성적이 갑자기 오르고 학교에서 1등을 하기 시작하여 절도로 진행하는 상황 발생
-  절도로 경찰서에 넘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함

6-3. 절도죄로의 인정과 변화
-  다른 과목을 찾게 되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떨어짐
- (중요) 공부에 열중하지 않아 절도로 진행한 것을 인정하고 절도죄로 인정
-  공부의 중요성과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됨
-  절도로의 진행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었는지를 인지함

7. 학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7-1. 과거의 사정과 그 결과
-  학생은 문제집을 살 돈을 얻기 위해 다른 금품을 훔쳐 가는 일을 함
-  학생의 어머니는 그가 문제집을 살 돈을 벌기 위해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함
-  그 결과로 학생은 형사 처벌을 받게 됨
- (중요) 그 이후 학생은 어머니의 부탁으로 직원들에게 배상해야 하는 금액을 알아야 했음
-  학생의 어머니는 선생님께도 돈을 배상해야 하는 금액을 줬음

7-2. 학생의 현재 상황과 그에 대한 생각
-  학생은 지금도 그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고 떠올리며 죄송하다고 느낌
-  학생은 자신이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를 못 했다고 생각함
- (중요) 학생은 어린 나이에 바쁜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죄송하다고 느낌
-  학생은 변호사로서 다른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음
-  학생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게 됨

7-3. 학생의 미래와 그에 대한 고민
-  학생은 학교를 졸업하고 지금도 그 경험을 생각하며 고민 중임
-  학생은 영어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음
-  학생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영어에 대해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음
- (중요) 학생은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문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음
-  학생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재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하거나 보상할 수 있는 것이 없음

8. 공부와 시험법

8-1. 시험 공부의 어려움과 가능성
-  중3에서 고1로 넘어가는 시기에 중간고사 기간이었던 것을 언급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를 통과할 수 있다는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많은 학생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변호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함
-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며, 공부법과 시험을 잘 이해해야 함을 강조함
- (중요) 언어 공부는 어릴 때부터 해야 후천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쉬울 뿐임을 설명함
-  후천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어떤 공간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설명함

8-2. 시험 공부와 학습 방향
-  시험 공부와 학습 방향이 맞아야 함을 강조하며, 시험은 공부량과 학습 방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됨을 설명함
-  토익 공부를 예로 들어, 문법과 수능 영단어, 토익 공부법과 다른 학습 방향을 구분해야 함을 설명함
-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공부하지 말아야 할지 판단해야 함을 강조함
-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들어주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함
-  '가장 먼저 시험에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함

8-3. 시험 공부를 위한 학습 전략
-  학습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부산역에 가는 방법을 예로 들어 설명함
-  편리한 방법을 찾기 위해, 지하철 앱을 사용하고, 런닝 속도를 유지하며, 체력과 의지력을 키워야 함을 설명함
-  시험 공부를 위해서는 원하는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과 필요한 공부법을 먼저 파악해야 함을 강조함
-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습 전략을 만들 것을 제안함
-  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시험 공부에 성공한 사람의 경험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함

화자 1
00:00
그래서 여러분이 몇 해독을 해야 되냐 9회독 좋아요에 골든벨까지 해주실 거죠. 저희가 여러 가지 것들을 여쭤볼 수 있을 텐데 요걸 먼저 좀 질문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사실은 해줄 이야기가 많고 엄청난 업적을 사실 세우셨잖아요. 근데 지금까지 수능시험 그리고 뭐 리트 시험 그리고 변호사 시험 등등 치르시면서 가장 중요한 어떤 비결 난 이거 아니었으면은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안 됐다. 이걸 만약에 학생들이 지킬 수 있다면은 뭐든지 이룰 수 있다. 요런 게 있을까요? 예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은 저는 fast learning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라구요. fast learning 아 그거 굳이 영어로 하셔야 됐나요? 빨리 공부하기 빨리 공부하기 아 그쵸.

화자 1
00:50
아니 빨리 공부하는 거는 요즘 시대에는 더욱더 중요해졌는데 누구나 바라는 거죠. 그런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자기의 평소 공부 속도보다 배속을 높여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 그게 사실 다들 원하는 거죠. 예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그러니까 사실은 모든 것이 다 동일합니다. 이제 운동도 그렇고 그 공부도 그렇고 자기가 달릴 수 있는 속도로 나가면은 그 역치를 넘어서지 못하고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성장을 위해서는 그 역치를 깨야 되고 역치를 깨려면 자기가 갈 수 있는 속도보다 좀 더 과속해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러면은 예를 들면은 내가 원래 뭐 문제를 예를 든다면은 뭐 1시간에 10문제를 풀었다 그러면은 뭐 20문제 도전하고 이래야 되는 건가요?

화자 1
01:50
점차 점진적으로 그걸 깨야 됩니다. 그러면 조금 시청자분들이 좀 더 이해되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 이제 한 과목을 한 번 1회독 할 때에는 뭐 예를 들어서 한 3개월 정도 걸린다고 쳤을 때 그럼 이 2회독의 목표는 반드시 그거의 절반 1.5개월 안에 승부를 본다 그다음에는 한 달 안에 승부를 본다 그다음에는 일주일 안에 승부를 본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하루 안에 내가 이 과목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다 정리한다. 그다음에는 단 1시간 안에 이 과목에 있는 모든 요점을 다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본다라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단계를 좁혀 나가서 나중에는 진짜 남들이 한 달 동안에 한 번도 못 볼 거를 저는 한 달 동안에 10번도 보고 그게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화자 1
02:45
어 변호사님 근데 좀 너무 나가신 거 아닌가요 아니 제가 지금 예를 사실은 잘 들어주신 것 같긴 한데 말씀해 주신 대로 만약에 따라 한다면은 처음에 3개월 걸렸는데 절반 1달 반 그것도 그거의 절반 절반 절반 해서 마지막엔 뭐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그게 일반적인 학생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가능한 사실은 가장 가능한 것은 사람들은 이것이 단순한 피지컬의 혹은 지능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가 아주 구체적으로 좀 질문해 드려 볼게요 지금 말씀해 주신 거는 어떻게 보면 전 범위를 보는 거였잖아요.

화자 1
03:40
전체 범위를 뭐 3개월 동안 1회독을 하고 뭐 이런 식인데 그럼 접근 방식 자체가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이제 뭐 수능 시험을 준비한다. 이런 학생이 있다고 한다면은 수학 전 범위를 몇 개월 안에 끝내겠다. 요렇게 먼저 정해야 되는 건가요? 예 그럼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실패한 이유는 네 자기가 이걸 한번 보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자기 일단 기본적으로 자기 공부 속도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내가 수학 공부를 뭐 예를 들어 수 원을 공부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거에 대한 리미트 그 기한 없이 그냥 세월아 네월아 공부를 한다는 겁니다. 아니 근데 저는 예 궁금한 게 사실 그러고 싶어요. 그리고 다들 그렇게 한단 말이죠. 예를 들어서 방학이에요. 방학이 뭐 1달 딱 이렇게 정해져 있다고 가정한다면은 1달 동안 다들 그 생각을 하거든요.

화자 1
04:38
내가 뭐 문제집을 뭐 예를 들어 수원이라고 한다면, 뭐 마스터를 하겠다. 이 문제점 판결을 끝내겠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안 된다는 게 문제거든요. 그런 경우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의 모든 전제 조건은 자신의 공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한 것입니다. 아 그러면은 지금 말씀해 주신 그 공법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공부 속도 근데 약간 그게 좀 더 구체적이면 좋을 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문제를 예를 들어서 혹은 내가 어떤 개념 공부를 하는 것과 문제를 푸는 두 가지 단계를 나눠 나눈다고 쳤을 때 개념 공부를 예를 들어서 한 단원을 보기 위해서 내가 몇 시간 필요로 하다 한다.

화자 1
05:24
혹은 내가 10페이지를 완벽하게 완벽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에는 보통 몇 시간이 필요한다더라 라는 것을 어떤 그 내가 의도적인 노력이 아니라 어떤 나의 자연적인 상태에서 시간을 시간 측정을 정확하게 하고 그리고 한 번만에 시간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히 시간 측정을 한 다음에 어떤 그 주어진 기간 안에 나의 평균 속도를 계산을 하고 아 나는 현재의 현재 나이 상태는 예를 들어서 개념 공부할 때는 10페이지를 읽는데 예를 들어서 한 1시간 정도 소요된다더라 혹은 문제를 풀 때 있어서 10문제를 풀 때 나 같은 경우는 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더라 라는 식으로 일단 평균 속도를 정확하게 그 정해놓고, 그걸 기준으로 한 다음에 자신의 목표를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아 그러면은 지금 문제집 1권 샀어요. 이번 방학 때 다 끝나야겠다.

화자 1
06:24
그런 마음을 먹었다고 생각해 볼게요 그러면 한 페이지를 내가 풀 때 혹은 뭐 내가 뭐 문제 영어 문제 10문제를 풀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을 해요. 그러면은 한 페이지 풀 때 뭐 10분 걸린다 그랬을 때 뭐 이게 200페이지다 하면 곱해기 200을 해서 소요 시간을 계산을 할 수가 있는 거네요. 음 그래서 처음 이 내용을 다 보는 시간이 이제 나올 거고, 이 1권 전체를 그렇게 해서 실제 공부를 하고 그 두 번째 이 내용을 일종의 복습이죠. 할 때는 절반으로 줄여라 이 말씀 맞나요? 바로 이해도 계속 사실 절반으로 줄이기는 어려울 거예요.

화자 1
07:05
그래서 이제 점진적으로 그거를 기준점으로 했을 때 물론 저는 막판에는 그걸 절반씩 줄여 나갔었는데 아마 이제 첫 이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렇게 점핑을 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제가 이제 절반으로 줄인 것은 이것이 완벽하게 마스터 됐을 때는 그게 가능하다는 얘기고 예를 들어서 그 속도를 맞춰 나가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0.8 정도의 시간을 줄이겠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1시간 걸릴 거를 곱하기 0.8시간 다음에 볼 때는 이런 식으로 어떤 그 계수였더라 뭐랄까요? 계수라고 해야 되나요? 그걸 만들어 놓는 겁니다.

화자 1
07:42
그러면은 지금 변호사님께서는 절반을 예로 드셨는데 그럼 변호사님의 어떤 맞춰진 일종의 계수인 거고, 다른 학생분들은 사실 변호사님 수준까지 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저는 엄청나게 오랜 세월을 통해서 그 연마한 결과 제가 줄일 수 있었던 가장 빠른 속도는 그 개수는 0.5였습니다. 0.5 아니 근데 저는 사실 아니 0.5가 그러니까 두 번째 볼 때는 절반의 시간이 든다. 이게 어떤 면에서 보면은 대단해 보이지만 전혀 대단하지 않아 보이기도 하거든요. 아니 왜냐면, 이미 한 번을 다 봤어요. 다 본 내용이에요. 근데도 그러면은 뭐 보통 학생들은 이미 다 봤으니까 이건 뭐 정말 순식간에 다시 볼 수 있다. 복습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화자 1
08:41
근데 변호사님께서도 절반 정도의 시간은 필요했다. 이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그거를 대충 넘기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같은 강도로 본다고 했을 때 예를 들어서 내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0.5라는 계수를 어떻게 만들었냐면 딱 여기서 중요한 건 절반이고 중요하지 않은 거 다 쳐내고 중요한 것만 깊게 보겠다라는 식으로 들어가는 거죠. 아 그러면은 첫 해독을 하면서 중요하지 않은 거는 뭐 다 찢어버리나요? 다 체크한 거죠. 거기서 처음에 공부할 때 내가 다음에 볼 거를 다 체크를 하고 필요 없는 부분 아예 엑스표를 서서 날려버리는 겁니다. 아 화끈하네요. 아예 엑스표를 치고 아예 안 볼 수도 그러면은 그 구별을 해놓고, 두 번째 볼 때는 내가 안 보기로 한 부분은 과감하게 안 봐요.

화자 1
09:38
그렇게 하고 중요한 내용들만 추려서 이제 보는 건데도 불구하고, 절반 정도의 시간은 필요했다. 이거잖아요. 아니 그러면은 실제 변호사님이 공부하셨을 때 절반씩 계속 줄였다. 나갔단 말이에요. 그러면 진짜 극단적으로 갔을 때는 계속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을 테니까. 반씩 맨 마지막에는 뭐 설마 뭐 단 몇 시간 만에 모든 내용을 다 봤다. 이건 아니겠죠. 거의 그 정도 됐죠 그러니까 왜냐면은 변호사 시험이라는 게 사실은 거의 일주일을 사실 봅니다.

화자 1
10:22
화요일에 공법 이제 수요일에 형사법 그리고 목요일에 쉬고 금요일에 민사법 그리고 이제 토요일에는 민사법 나머지랑 선택 과목을 보는데 이제 공법이라는 것도 단순히 어떤 공법이라는 것이 있는 게 아니라 헌법 그리고 행정법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부속법들 그런 거 다 합치면 정말 많은 수의 법이 되는데 그러면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수능도 시험이 거의 매일 수능처럼 봅니다.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 늦게 끝나는 시험인데 그 전날에 그 각 과목을 1시간 이내로 다 볼 수 있게 되고 그러면은 준비하는 시간 안에 그다음 날 전 과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잠깐만요 그러면은 예를 들어 뭐 민사소송법 형법 이런 게 있어요. 그 법정 공부할 내용이 사실 장난이 아니잖아요. 그걸 방금 말씀하셨는데 1시간 내로 봤다고요.

화자 1
11:20
예 다 추려놓고 추려놓고 당분 하나 해 놓고 나중에는 아주 얇은 그 A4 용지 몇 장 정도밖에 안 되는 정도를 압축시켜 놓은 다음에 심지어 나중에는 그냥 몇 가지 두 문자만 딱 남겨놓고 내가 딱 과시 볼 수 있을 정도만 딱 체크해도 따르락 넘겨서 아 내가 여기 있는 과목을 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별했다라고 아니 그러면은 제가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냐고 이제 여쭤봤잖아요. 진짜 극단적으로 최종에는 1시간 안에 뭐 봤다. 이런 말씀을 해주시긴 했는데 그게 가장 최고 기록인가요? 그렇죠. 제가 그 변호사 시험 전날에 본 그니까 저녁 6시 정도나 저녁 7시 정도에 끝나는데 저녁 먹고 오면 대충 저녁 8시 정도 됩니다. 그러면 이제 밤 12시 정도 된다고 쳤을 때 한 저한테 공부로 주어질 수 있는 시간은 4시간 정도 돼요.

화자 1
12:16
그러면은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그러면 그 4시간 동안에 최소한 다음 과목 최소한 다음 과목이 한 과목 4과목 정도는 되는 겁니다. 그럼 최소한 한 과목의 1시간은 다 끝내야 끝내야 다음 날 과목을 제가 1회독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지금 시험이잖아요. 변호사 시험이라는 게 그러면 지금 이제 변호사님께서 뭐 멘토링도 진짜 많이 하셨고 그리고 또 실제 이제 입시 수능도 사실은 몇 번 치셨잖아요. 1번 합격하신 건 아니고 이게 다른 시험들에도 다 적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화자 1
12:54
저는 당연히 가능하다 왜냐면, 전부 다 병사시험이라는 게 제가 지금까지 인생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험 중에 가장 끝판왕이었고 이 변호심 공부를 하면서 제가 느낀 거는 뭐냐면 아 내가 이 공부를 하면서 수능을 내가 진짜 한 10번이라도 더 쳤고 이 정도면 진짜 내가 서울대를 10번이라도 갔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내가 왜 내가 이걸 3수를 했나 아 그 정도로 점점 공부하는 게 늘어나고 공부하는 속도 빨라지고 공부하는 밀도가 높아지니까 내가 왜 이걸 함수를 했나 막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때는 진짜 너무 경험도 부족했고 내가 어떤 제가 내공도 부족했고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나왔던 결과물이었구나 삼수라는 것은 이제 내가 자기 통제도 다 가능하고 공부도 농도와 속도 그리고 저에 대한 어떤 자기 객관화 그런 것이 다 이뤄졌을 때는 아 내가 지금 이 마인드라면 수능 다시 쳐도 내가 제가 서울대로 갔을게요 혹시 지금 수능 준비하고 계신 거 아니에요.

화자 1
14:07
몰래 네 아 내가 지금 수능 만점은 수능 만점은 못 받으셨잖아요. 아 내가 한번 뿌셔보겠다. 지금 왜냐하면, 구본석 변호사님의 과거 이력을 보면은 좀 그러고도 남을 분이거든요. 네 아니 그 말이 사실은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보면은 육사 수석 경찰대 수석 이런 것들을 하면서 했던 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오히려 오히려 겸손해지게 된 거예요. 그게 뭘 그렇게 대단하고 그렇게 뭘 그냥 잘났다고 그렇게 사실 어려운 게 아닌데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는데 왜 제가 그렇게 어려운 시험도 아닌 거를 사람들에게 막 잘했다고 하고 다녔을까? 변호사님 좀 외람된 말씀인데 제가 그걸 하고 있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학생들한테 이렇게 하면 된다.

화자 1
15:02
이런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사실 아니 제가 어떤 말씀이신지는 진짜 좀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 말씀해 주신 그 공부법만으로도 아 진짜 아니 학생 여러분들도 그걸 좀 깨달으실 필요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어떻게 보면은 되게 엄청난 공부를 내가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아닐 수 나중에 이제 인생을 통해서 경험해야 되는 수많은 시험과 수많은 테스트를 놓고 보면 다들 하는 소리가 수능은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테스트 중에 가장 쉬운 그니까 그 난이도가 쉬운 걸 떠나서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는 거죠. 아니 근데 구본선 이제 변호사님도 사실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그건 아시잖아요. 왜냐하면, 그 나이대에는 또 너무나도 힘들어 보이는 사실 결과론적인 해석인 거고요.

화자 1
16:00
그때 그때 당시에는 전 다른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던 거고, 사실 그런 것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돌이켜서 아 내가 이 정도 할 수 있었고,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겠구나 오히려 반추할 수 있게 됐던 거고, 그러면은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구본석 변호사님께서 다시 수능을 준비한다. 만점 가능합니까? 만점을 받는 것과 그 시험을 합격하는 거는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보고 수능 만점이 가능하냐라고 하면 사실은 자신이 없는데 예를 들어서 어디 학교 무슨 과를 붙어라 라고 하면 붙을 수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예를 들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요즘 뭐 의대는 장난이 아니거든요. 사실상 거의 만점이어야 돼요.

화자 1
16:53
그러면 그런 것도 이제 가능하다 진짜 저에게 그것만 하라고 한다면, 저는 가능할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 자신까지 있어요. 어 진짜로 네 아니 근데 제가 다시 처음 말씀해 주셨던 그 메세지로 돌아간다면은 한계를 계속해서 깨부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잖아요. 그러면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지금 이 공법을 놓고 봤을 때 그렇게 한계를 깨려면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아까 말씀해 주셨던 그 계수를 뭐 예를 들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끌어올려 가지고 그 시간을 줄이고 이래야 되는 걸까요? 아니요.

화자 1
17:39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 그니까 한마디로 전 말씀드렸던 fast learning 그리고 빨리 공부하기는 이제 어쨌든 가장 기억에 남으라고 그렇게 그 워딩을 그렇게 쓴 거고, 이것에 주어진 또 다른 메시지는 자기 객관화입니다. 사실은 본질은 자기 객관화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수험생과 멘티들은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고 다 허송세월을 보냈던 거구요. 이 자기 객관화만 정확하게 되고 이 자기 객관화를 통해서 얻어지는 그 데이터를 내가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컨트롤해 나갈 수 있느냐의 데이터 관리 능력이 결국 자신의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겁니다.

화자 1
18:30
그러면은 어떤 면에서 보면은 사실 연결되는 것 같은데, 뭐냐면 나의 한계를 깰려고 하더라도 지금 내 한계가 뭔지를 알아야 된다는 말씀이잖아요. 그 소크라테스도 말하잖아요. 너 자신을 알라라고 자기 자신을 모르는데 어떻게 제가 뭐 어떤 것을 정복하거나 어떤 것을 넘을 수 있겠어요. 자기 자신이 내가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걸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인지를 한 상태에서 현재 현재 나는 이렇지만 내가 넘어가야 될 산은 저쪽인데 내가 어떤 속도로 어느 정도로 노력을 해야 넘어갈 수 있겠구나 안 넘어갈 수 있겠구나 계산을 다 미리 다 세워놓고 움직이는 겁니다. 그러면은 구본석 공신님께서는 지금 자기 객관화가 철저히 되어 있잖아요. 그럼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잘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화자 1
19:28
저는 그런 어떤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노력을 열심히 아 제가 구본석 변호사님이 과거에 이런 말씀 방송에서도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 내가 거울을 볼 때마다 아 공부를 내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저도 이제 그 사람이고 저도 남자인지라 연애 경험도 하고 싶고 제가 원하는 유성들과 만나고 싶지만 지금으로써는 어렵다 라는 걸 정확하게 깨닫고 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돈도 없고 일단 뭐 주어진 선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넘을 수 없으니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공도력 공부밖에 없다.

화자 1
20:21
그래서 거울 볼 때마다 엄청난 자극이 됐다고 그런 말씀을 해주셨던 게 제가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어 그러면은 자기 객관화가 제가 느끼기에는 사실 그것조차도 쉽지 않은 것 같거든요. 왜냐면, 사람들이 마치 지금 외모 얘기를 어떻게 예를 들면서 하게 됐는데 외모를 보면서 나는 그냥 무한히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공부 같은 경우에는 나는 충분히 이번 방학 때 문제집 18권을 풀 수 있어 이렇게 착각에 빠진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자기 객관화 그런데 아까 이제 그거랑 이거랑 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아까 말했던 그 자기 객관화라는 것은 이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내가 다 10페이지를 보는데 몇 시간 걸리는지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수치화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화자 1
21:20
평균 속도 평균 분량 이런 거를 다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다 수치화시킬 수 있는 그런 그런 데이터 시킬 수 있는 소위 말해서 정량화시킬 수 있는 그런 걸로 다 나 자신을 소위 말해서 지금 아날로그적인 나의 상태를 다 digitalizing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은 실제 변호사님께서는 그렇게 어떻게 보면은 딱 측정을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내가 뭐 예를 들면 아까 예로 드신 대로 뭐 1시간에 몇 문제를 푼다 요런 식으로 아마 하셨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그걸 측정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예를 들어서 아까 그 계속 같은 얘기지만 저는 두 가지 그 기준으로 저를 제 공부 그러니까 공부 속도를 측정한 게 사실 저한테 제일 중요했던 거고, 그러면은 그 공부 속도라는 것은 일단 두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화자 1
22:20
이제 시간 대비 양이라는 것이 결국 속도라는 것인데 그 시간분의 공부양 그러면은 하나 그 이 두 가지 변수를 하나씩 하나씩 변수를 고정시킨 다음에 나머지 하나 내의 변수를 측정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1시간이라는 점 그 시간을 고정을 시켜놓고 1시간 동안 내가 몇 페이지를 이해했냐 혹은 내가 한 페이지에 몇 문제를 풀 수 있느냐 저의 질문은 실제 구본석 공신님은 어떤 기준으로 하셨는지 1시간을 딱 잡으신 건가요? 그렇죠. 아 딱 1시간 기준으로 아니요. 저는 그것도 다 셋 세분화시켰습니다. 1시간에 내가 몇 페이지 풀 수 있다. 30분 안에 몇 분 몇 페이지를 풀 수 있다. 15분 안에 몇 페이지 풀 수 있다. 1분화해서 그래야 그 각 시간별로 제가 깨지는 그 공부 집중력을 제가 테스트할 수 있는 겁니다. 아 그러면은 만약에 한 번에 1시간이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뭐 5시간을 한다.

화자 1
23:20
이러면은 5시간 내내 하면 집중도는 떨어질 거 아니에요. 네, 네, 그러면은 그 제가 급격히 떨어지는 변곡점을 찾아서 나의 최대 집중 시간은 22 정도 되는구나. 아 그 정도까지 약간 이쯤 되면은 저 사람 뭐지 변태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집요하게 자기의 그걸 진짜 그래프로 그렸더니, 로그 함수가 나왔어요. 그리고 그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로그함수의 반감기가 대충 나중에 점점 해서 나중에 0.5까지 수렴했던 거고, 그리고 보통 이제 제가 평균적으로 그 로그함수 중에서도 급격하게 꺾어지는 꺾이는 지점이 저에게는 한 15분 혹은 30분 정도였던 거고, 아 15분 30분 되니까. 효율이 급격히 떨어졌어요.

화자 1
24:19
아니 이거 되게 좋은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은 지금 15분에서 30분 사이에 해야만 나의 최고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으셨어요. 그러면 공부에 어떤 한번 유지하는 그 기간을 실제로 15분 30분 요렇게 짧게 가져가셨나요? 진짜 그래서 제가 뭐 결국 제가 막판에 공부했던 거는 포모도로 공부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 그걸로 나중에 저를 단련한 거죠. 15분 공부하고 5분 강제로 쉬게 하고 알람처럼 계속 땡땡 쳐줘서 하는 건데 15분 동안 휴대폰이 락에 걸립니다. 아무것도 못하게 그래서 이제 공부를 하고 고 방법도 조금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러니까 15분 딱 지나면은 아예 휴대폰을 그 동안은 집중해야 되니까. 락이 원하고 그다음에 5분 동안은 강제 땡땡 치면 저는 강제로 쉬는 시간 다 뭘 하셨어요.

화자 1
25:14
그러면 이제 그냥 아무것도 보지 않고 그냥 명상이나 아무 그걸 또 이제 멍 때리거나 이런 걸 하고 그러면 다시 5분이 지나면 다시 땡땡땡 시작하면 다시 공부를 하고 이걸 계속 그 주기화 시켜서 계속 공부를 하고 중간에 점심시간 저녁 시간 1시간 정도 꽂아놓고 이걸 다 해놓는 그런 어플들이 지금 잘 존재하는데 이런 걸 나중에 처음엔 아 무슨 15분 안에 공부하고 5분 쉬면은 그게 무슨 공부야 라고 하지만 이게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아니 저는 저도 당연히 많이 시도를 해봤죠 그리고 포모도로 공부법은 집중력에 관해서는 가장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테크닉이니까. 근데 보통 5분 쉬면은 50분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원래는 25분 집중 5분 휴식 25분 집중 5분 휴식인데 5분 쉬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게 또 쉽지가 않잖아요.

화자 1
26:12
그걸로 저를 계속 이제 저를 채찍질하는 거죠. 그걸로 저를 만들어 나가는 거죠. 그래서 그거는 무조건 지키셨나 봐요. 그래서 저는 진짜 철저하게 공부하는 그 와중에 있어서는 정말 기계처럼 공부했습니다. 말 그대로 기계처럼 그냥 거의 파블로프의 개처럼 종땡 치면은 어떤 수사학적으로 레토릭 쪽으로 아 너는 공부하는 기계야 이런 게 아니라 진짜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라는 생각이 없다. 나는 그냥 그 입력값에 따라서 나는 출력 값이 나오는 기계일 뿐이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 똑같은 얘기를 저도 했거든요.

화자 1
26:52
저는 수험생 때 진짜 필통에다가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이렇게 써 붙여 놓고 했었었는데 그니까 말 그대로 아예 어떻게 보면 내가 하기 싫다는 감정조차 그냥 지워버리는 그냥 내가 언제 공부해야지 마음먹고 내가 언제 쉬어야지 그거 마음 먹고 이런 거 자체가 생각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냥 굉장히 과학적이고 굉장히 자연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나를 맡기면 그냥 쉬고 싶어도 참고 어차피 좀 있으면 내가 쉴 수 있구나 화장실도 지금 너무 급해도 아 참아야지 어차피 몇 분 뒤 몇 분만 남으면 나오고 그런 식으로 해서 저를 계속 컨트롤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은 지금 자기 객관화 정말 철저하다 못해 경악스러울 정도로 지금 나의 어떤 내가 딱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도 딱 규명을 하셨고 했잖아요.

화자 1
27:51
그러면은 지금 어떻게 보면 한 패턴을 만드셨어요. 15분 집중하고 5분 쉬셨는데 20분이 한 세트였어요. 그 세트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거예요. 밥 먹는 시간 빼고 딴 거 뭐 아무도 없어요. 뭐 없다고요. 그냥 뭐 카톡 보내거나 누구는 뭐 하거나 없었어 전화하거나 나 이거 공부할 테니 오늘 포모도로 돌린다 제 주변의 사람들은 제가 이런 걸 하고 이런 변태적인 공부법을 하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이상한 연구 연락하지 말라고 오더라도 내가 안 받을 못 받을 거다 혹은 만약 연락을 해야 된다면 내가 몇 시부터 몇 시에 점심시간이 예정돼 있고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저녁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 시간을 통해서 나한테 연락을 해라 어 야 아니 근데 저는 솔직히 이 포모로 도로 테크닉을 완벽하게 성공하신 분을 거의 처음 봤어요.

화자 1
28:50
제가 여쭙고 싶은 거는 그 방법이 좋죠. 아까 말씀드린 대로 5분 쉬고 다시 돌아오는 게 참 쉽지가 않은데 물론 나는 기계다 라는 모든 감정을 이제 삭제해 버리겠다. 라는 접근이 도움이 됐겠지만, 혹시 좀 더 바로 이제 그 지점에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있는데요. 저도 처음부터 이게 다 잘 됐던 건 아니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이제 그 유튜브를 활용했습니다. 원래 제가 유튜브 막 조금 하려다 말려다가 이것저것 하다가 제가 공부하는 와중에 그 유튜브를 운영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근데 결국 누가 나를 감시해야 된다는 것을 제가 그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이제 아 스터디 윈미라는 걸 해야겠다. 어 아 그러니까 지금 변호사님께서 직접 자기를 찍는 거죠.

화자 1
29:49
예 저를 실시간 스트림을 켜놓고 방제를 포모도로 공부법 뭐 나를 와서 감시해라 라는 식으로 방제를 열어놓고 사람들이 와서 저를 감시하게 만드는 겁니다. 잠깐만요 그러면은 뭐 예를 들어 동접자가 몇 명이었죠. 동접자가 평균적으로 한 10명 정도 있었었고 오 그걸 왜 보죠. 일단은 그런 폭로적으로 공부 처음에는 이제 호기심 때문에 오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제 그 호기심에 오는 사람들은 어 해보다 보니까 뭔가 되게 혁신적인 방법이야 그래서 저 어쨌든 저를 켜놓고 저랑 똑같은 패턴으로 따라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아 농담이고요. 사실은 저도 그거 많이 했거든요. 스터디미나 지금 뭐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있으니까 거기 보면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게 사실은 asmr 스터디 의미거든요.

화자 1
30:47
그걸 이제 변호사님도 하셨고 내 모습이 송출이 되니까. 다른 사람이 지켜본다는 그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도 하셨다는 거 요것 또한 되게 중요한 포인트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그 시스템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제가 키지 않으면 저한테 계속 연락이 옵니다. 왜 안 키냐 실시간 됐습니다. 구봉석 님 지금 실시간 됐습니다. 뭐 지금 전 저희는 공부할 시간이 준비가 다 돼 있으니 빨리 켜주세요. 이게 어떻게 보면은 누가 나를 감시하게끔 내 스스로 만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유튜브 감옥에 절 가둬놓는 근데 또 문제가 유튜브로 내가 스터디 윤미를 하겠다. 공부를 위해서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쇼츠를 보게 되는 그러니까 제 휴대폰 예를 들어서 휴대폰이 있습니다.

화자 1
31:43
이 휴대폰을 아예 이렇게 컴퓨터 모니터로 저를 컴퓨터 카메라로 저를 촬영하게 한 다음에 이걸 아예 이렇게 삼각대로 설치해 놓고 제 이거 돌아가는 거를 이렇게 그 화면에 송출시키니까 제가 휴대폰 만질 수가 없습니다. 예 휴대폰 자체를 또 카메라로 송출시켜 놨기 때문에 이게 꼭 뭐 그렇게 내가 방송을 송출하겠다가 아니어도 안 할 수 없게 누가 감시를 해주는 그런 접근법이면 되잖아요. 예 그래서 이제 제 주변에서 제 이 방법을 통해서 이제 나중에는 제가 이제 변신도 다가오고 변호사 되고 하니까 이제 포문도르를 못 했는데 당시에 포문도르 공부법 팬들이 있었는데, 그 이 사람들이 아 저 또 해주세요.

화자 1
32:32
했는데 제가 이제 뭐 일하다 보니까 그게 어려워져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드렸더니, 됐던 것이 그들 사이에서의 어떤 자기들끼리 줌을 켜놓거나 혹은 자기들끼리 비공개 유튜브를 털어놓고 자기들끼리만 서로 성숙시켜서 서로 감시하게 하는 그리고 실제로 카카오톡 오픈 오픈 채팅방이나 이런 거 했을 때 줌 공부 이런 거 같이 공부할 사람 이런 걸 다 서로 켜놓고 맞아요. 그걸 사실은 예전에 이제 팬데믹 때 저도 그걸 했거든요. 학생들이 해달라고 해서 그래서 온라인 이제 강성태 독서실 이렇게 해 가지고 그때 제가 또 그거를 예전에 예능에서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집사부일체였나 그래 가지고 완전 폭발해버렸죠 동접자가 막 몇천 명 이렇게 됐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화자 1
33:30
그때 어떤 한 분이 시도 때도 없이 야동을 틀어가지고 저희가 계속 쫓아내도 계속 들어가지고 네 결국에는 오래가지 못했던 그런 슬픈 기억이 이제 좀 나는데 그래서 사실은 제가 뭐 제가 이제 변호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실지는 몰랐는데 제가 앱을 만들었어요. 최근에 예전에는 제가 그거를 이제 학생들 접속해서 하면 다 켜놓고 하면은 너 폰 만져 그럼 강퇴 뭐 자리 비웠어 강퇴 시켰거든요. 근데 이게 사람이 하면 24시간부터 그리고 또 이걸 못 잡아내요 뭐 야동 틀고 이러는 거 그래서 이걸 ai가 잡아내게끔 지금 기술이 그 정도 됐거든요. 어 그래서 혹시 한번 근데 이거 아무한테나 공개 지금 안 하고 있거든요.

화자 1
34:26
진짜 하실 분들만 딱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실 분들이 있다면 제가 따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구요. 어쨌든 지금 말씀해 주신 방법들이 다 제가 들어도 어떤 시험을 준비하든지 간에 다 통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조금 더 들어가서 이걸 여쭤보고 싶었거든요. 지금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해 보시면서 리트 병시 수능뿐만 아니라 그것도 이제 한 번에 합격하신 게 아니었죠. 그러면서 내가 이 정도까지 해봤다. 아니면 아니면 변호사님께서 직접 하신 게 아니라 주변 어떤 사람이어도 괜찮습니다. 이 정도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더라 아니면 이런 방법까지 쓰더라 하는 게 있을까요?

화자 1
35:21
일단은 그 따라 하지 말아 달라는 그 정도 사전 경고까지 필요한 아 이게 제가 사실 했던 공부법이고 당시에 이걸로 워낙 자극적이니까. 이걸로 옛날에 막 방송도 나오고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걸 너무 따라 해서 이제 그 학교가 문제가 됐던 케이스가 하나가 있는데요. 이제 소위 말해서 텐트 공부법이라고 예 그러니까 이제 대전에 있는 모 대학교에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이제 거기는 국립이 국립이라고 해야 되나 국립대학교였으니까 외부인이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제재하지 않았고 집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화자 1
36:14
그리고 또 집에 들어가면은 컴퓨터도 있고 티비도 있고 그리고 또 집에 들어가면 좀 제가 3수 했을 때인데 이제 부모님이 뭐 먹으라고 공부했으니까 뭐 먹으라고 해라 쉬어라 이런 것들이 계속 있으니 아 헝그리 정신을 내가 가져야겠다. 난 항상 춥고 배고프고 가난해야 잘 된다라는 어떤 그런 그 댕청이가 옛날 사람이라서 난 헝그리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나는 집에 들어가면 안 된다. 나는 배부르면 안 된다라는 내가 따뜻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대학교 도서관 뒤편에 어떤 주차하는 공간에 텐트를 쳤어요. 그래서 거기다 텐트를 치고 거기서 잤어요.

화자 1
37:02
아니 그럼 거기서 수험생을 내내 사셨던 건지 말씀을 해주시면은 제가 6월 모의고사 즈음부터 했으니까 6월부터 수능 전달 11월 넘어가니까 10월 말까지 6 7 8 9 5개월 정도 했죠. 그러면 거기서 뭐 캠핑을 즐기신 건가요? 공부는 어떻게 하셨어요. 공부는 그 도서관에서 하고 그리고 도서관 바로 문 열면 나오는 뒤편에 있는 주차장 공간에서 텐트를 치고 그러니까 제가 잔 제가 자고 공 그 도서관 가는 시간은 불과 3분도 안 되는 거리에 언제든지 전 일어나면 바로 도서관에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그럼 식사랑 씻는 거나 예를 들면은 추울 수도 있잖아요.

화자 1
37:59
예 일단은 씻는 거는 화장실 도서관 화장실에서 씻었고요. 도서관 화장실에서 일단 기본적인 세면이라든지. 이런 걸 했고 샤오하 같은 경우는 아 좀 이런 얘기 하면 너무 그런데 이제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공소시효가 지났으니까 당시 이제 대학교 동방 중에 열리던 대학교 동방이 있었습니다. 예 샤워를 예 운동 동아리방 뭐 이런 그런데 이제 아 어디어디 뚫린다더라는 정보가 있어서 거기서 샤워하고 오고 그럼 아예 그 대학 안에서 나오질 않았겠네요. 이 지금 이렇게 보면은 어 대단하다 엄청난 어떤 결심이다. 싶지만 당시에는 그냥 노숙자네요.

화자 1
38:56
네 그냥 거지인 줄 알고 그래서 몇 번 이제 그 대학교 경비한테 이제 제재를 당했고 빨리 치워라 이러면 안 된다. 그 뭐 집 없냐 그 노숙 여긴 노숙한 장소가 아니다. 이제 젊은 사람이 이러면 안 된다. 심지어 어떤 경비 아저씨는 저한테 돈도 줘주고 이렇게 이렇게 살지 마라 뭐 안쓰러워서 그렇다 집이 없고 여기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그 사람한테는 제가 뭔가 아파 보이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뭔가 한이 공부에 한이 맺어서 정신의 문제가 있어버리는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그 가끔씩 좀 그 아프신 분들 중에 대학교 도서관에 막 사시는 분들 있잖아요. 예 그런 가끔씩 뭐 다큐에서 그런 분들 나오기도 하고 저도 그런 사람이었다고 보였나 봐요.

화자 1
39:49
고시를 막 20년째 떨어지고 막 이런 어떤 스타일로 거기에 이제 그 한이 못 다 맺힌 한이 그런 식으로 풀렸다고 생각했는지 야 그러면은 그러면은 씻는 거 식사는 그러면 학생 식당에서 하셨고 뭐 안 추웠어요. 추웠죠 그래서 한 사실 9월달까지는 괜찮았고요. 9월달까지는 그렇게 막 춥진 않았고 10월달부터는 아예 2층에 대학교 도서관 2층에 소파 신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에 침낭 그래서 왔었습니다. 야 아니 침낭을 가지고 쇼파에서 이제 주무셨고 정체가 뭐였던 거예요.

화자 1
40:45
대체 아 근데 제가 사실은 이제 고문석 변호사님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아니까 아마 시청자분들이 그냥 보시기에는 아 뭐 저런 이상한 사람이 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이거 이 얘기도 그냥 해주시면, 저는 좋을 것 같은데, 사실 변호사님 형편이 좋지 않았잖아요.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 어느 정도 아시는 분도 계실 텐데 정말 힘들었잖아요. 저도 그 스토리를 알거든요. 공부를 이제 할려고 했지만, 돈이 워낙 없다 보니까 책을 살 돈이 없어서 뭐 그런 이야기도 제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도 좀 같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자 1
41:37
일단은 집에서 이제 아버지가 자동차 고치시는 일을 했는데 이제 뭐랄까 판금 막 이런 거 했어요. 그니까 판금이라는 게 이제 수 이게 물리적 충격에 의해서 파손이 되면 다시 피는 그걸 하다 보니까 이제 많이 고개를 많이 등을 숙이고 허리를 숙이고 이런 거 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이제 허리가 아예 많이 다치셔서 일을 못 나가셨어요. 아예 그냥 집에서 계속 누워 있었고, 엄마는 이제 집안일만 했었고 그래서 집 집의 생계 자체가 아예 그냥 제로였고 예 원래 집 뒤 거의 기초생활 수급자였던 생활 환경이었고 그리고 이제 여동생 둘 있었고, 다섯 가족이었죠. 다섯 가족이 소위 말해서 임대주택 lh 임대주택에서 살았는데 제가 처음에는 사실은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화자 1
42:31
공부를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집에서는 서포트하기가 어렵다라는 게 있었는데, 이제 저도 아 공부 자 공부란 거를 좀 여러 가지 방황도 하면서 공부란 걸 내가 해야 되냐 말아야 되느냐라는 이제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을 했고 근데 이제 어머니 아버지 둘 다 공부 못 배운 것에 대한 큰 한이 있어서 부모님이 지금 이제 형편이 안 되니까.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이셨었던 건가요? 제가 조금 부모님한테 그렇게 적극적으로 얘기를 못 들었고 제가 그냥 차라리 그냥 공고나 이런 데 가서 기술을 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

화자 1
43:26
막 이런 생각까지 했었어요. 빨리 사회에 진출을 하고 그래서 이제 집안 생계를 인제 장남이니까. 그런 걸 해야 되느냐라는 생각까지 했었고 그런 부분들에서 이제 부모님이랑 얘기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약간 그 옛날에 어린 시절에 여자하고 하다 보니까 공부를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초등학교밖에 못 나왔었어요. 근데 엄마가 그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운 것에 대한 한이 있어서 서포트는 어렵지만 그래도 니가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 식으로 했고 그러면서 어쨌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를 시작을 하면서 아 기왕 내가 공부를 할 거면 최고가 되겠다. 아니 근데 최고의 대학이 듣겠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런 생각 자체를 가지시게 된 어떤 뭐 계기나 터닝 포인트나 특별히 있었나요? 그냥 자연스럽게 됐나요?

화자 1
44:26
그냥 어떻게 보면 되게 어린 마음에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아무래도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렵고 하는 과정 속에서 아무래도 이제 아버지라든지 일한 게 일한 만큼 돈을 제대로 못 받았고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중에 이제 문제 제기를 해도 오히려 역으로 공격만 당하고 예, 예 그래서 받아야 될 돈을 달라고 하면은 뭐 다른 식으로 꼬투리 잡혀서 오히려 막 손해를 물어주고 그런 것들을 계속 보면서 아 뭔가 우리 사회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것이 되게 어렵구나라는 것을 이제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서 혹은 저 역시도 제 주변 친구들이 쟤네 집 가난하니까 놀지 마 막 이런 식으로 왕따를 당하기도 했었고 예 친구가 뭐라고 얘기를 아니 그러니까 이제 제가 당시 초등학교 때 아직도 기억났던 것 중의 하나가 저랑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저랑 진짜 저랑 제일 친했었어요.

화자 1
45:31
예예 근데 이제 당시에는 그 친구들 잘 사는 친구가 있으면 생일 파티라고 해서 초대장 같은 걸 만들어서 어머님이 자기 집에 불러서 뭐 음식 같은 거 맛있는 걸 이렇게 해주는 뭐 그런 거였는데 저는 그 친구를 그 친구랑 너무 친했기 때문에 제가 어렵게 어렵게 돈을 모아서 당시에 제일 비쌌고 초등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었던 곳이 다마고치라는 게임기가 있었어요. 어 네네 그 안 싸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거 한때는 구하기도 힘들었거든요. 막 매진돼서 제가 그거 그걸 꼭 줘야겠다라고 해서 그걸 샀어요. 와우 대단한 욕심인데 예 그 친구 생일이 다가온다고 했을 때 근데 생일이 다가왔는데 그 친구가 초대장을 나눠주는데 저한테 안 나눠준 거예요.

화자 1
46:24
예 그래서 그냥 아 얘가 까먹었나 보다 그래서 이제 다른 친구들을 통해서 한 몇 월 며칠 날 몇 시에 몇 동 몇 호다 라고 해서 거기에 집에 다마고치 게임기를 열심히 포장을 해서 뭐 생일 축하해 이런 식으로 카드까지 들고 가서 갔는데 예 그냥 애가 너무 친하다 보니까 그냥 당연히 온다고 그냥 생각을 했었는데 갔는데 문 열고 딱 들어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너 들어오지 말래 그래서 어 왜 그랬더니, 내가 너 초대장을 안 줬잖아.

화자 1
47:04
라고 아니 예 아 진짜로 초대하지 말라고 어머님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이유까지 말을 하던가요 그 아파트에 사는 애들이랑은 어울리지 말래 너 거기 살잖아. 뭐 이런 식으로 그게 몇 학년이었어요. 초등학교 한 2학년인가 3학년 2학년 초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2학년이 뭘까요? 저는 진짜 그거 아무 그런 거에 대해서 진짜 아무 개념 자체도 없었고 아무런 그런 생각도 없었는데 임대아파트나 예를 들어 뭐 기초생활수급하는 이런 개념이 없잖아요. 그때는 아니 변호사님도 모르셨을 거 아닙니까 처음으로 그때 깨달았죠.

화자 1
47:59
아파트가 다르다 그러니까 다른 게 이렇게 다른 게 이런 식으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사실은 그때 처음 아 그런 경험들 때문에 내가 이대로 삶을 살 수는 없겠다.

화자 1
48:13
그래서 공부를 결심하셨던 네 그래서 공부를 내가 애매하게 하면은 사실은 그 공부를 내가 도전한 것에 대한 의미 자체도 없을 뿐으로 그리고 뭔가 이제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내가 적어도 저는 그런 취급을 받았지만 우리 가족을 지켜주고 싶고 그리고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한테 내가 방패막이가 좀 되고 싶다라는 그런 뭔가 약간 알량한 그런 마음으로 이제 공 기왕 공부가 될 거면은 최고가 돼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사실은 그러니까 형편이 좋지 않으니까 공부하는데 돈이 들잖아요.

화자 1
49:05
학용품을 사더라도 이 하나하나가 거저 그냥 내가 남는 돈을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더 열심히 하셨을 것 같은데, 그 실제로 제가 알고 있는 그 이야기는 이제 책을 사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공부를 하려다 보니까 당장 필요한 게 뭐 연필이야 어떻게 할 수 있는데, 그 책이 필요하잖아요. 교과서만 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소위 말해서 개념은 교과서로 본다고 하더라도 문제집은 필요로 한 건데 지금 이제 문제집 살 돈이 없으니 처음에는 이런 사정을 선생님들이 알고 선생님들이 이제 교사용 지도서라는 게 있어요. 처음에는 그거를 저한테 줬어요. 근데 그 교사용 지도서 보면 알겠지만, 답이 다 달려있어요. 답이 다 달려있고 해설이 다 달려있어요. 그러면 사실은 그걸 교사용 지도서를 보면은 문제집 공부가 안 되니까.

화자 1
50:04
처음에는 다 지웠어요. 처음에 교육 받으면 제일 먼저 한 거는 그 앞에 다 이게 연필로 다 새카맣게 다 칠해서 해설이랑 안 보이도록 체크가 안 되도록 다 그래서 이제 처음에 하는 작업들을 계속 그런 작업을 했었어요. 아니면 나중에 좀 화이트 같은 걸로 다 지우고 그런 식으로 해서 문제집을 계속 풀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왜냐하면, 교사 지도서를 그 선생님들이 매번 주는 것도 아니고 1번 선생님이 1번 그 과목을 주면은 저는 예를 들어서 수학이라고 했을 때 그 수학에 대해서 1번 문제집을 푸는 거예요. 그 선생님이 매번 저한테 문제집을 주는 건 아니니까 아 1권만 이제 할 수가 있었고, 그리고 그 지우는데 시간도 남들은 막 그 시간에 문제집 몇 번씩 풀고 하는데 저는 이거 지우는 데만 시간이 뭐 하루 공부를 날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니까.

화자 1
50:55
그래서 이제 서점에 가서 처음에는 구경을 하다가 뭔가 그리고 교사용 지도소라 주는 문제들은 사실은 난이도가 되게 낮은 되게 쉬운 문제집이었는데. 제가 서점에 가봤더니, 되게 풀고 싶고 뭔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뭔가 내 수준에 맞고 이런 문제집이 막 되게 욕심이 났었어요. 그래서 이제 처음에는 그거를 아 내가 집에 가서 갖고 싶다라고 해서 일단 나와 갖고 나온 다음에 누가 뭐라고 하면은 그때 그때 계속 돈을 지불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갖고 나왔는데 안 걸리는 거예요. 네 그래서 근데 그게 너무 처음에 그게 너무 짜릿했어요.

화자 1
51:55
아니 변호사님 내가 가지고 가면은 누가 돈 내라고 하면 그때 내야지 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은 절도자 네 아니 그래서 예 그래서 그게 너무 짜릿한 경험이어서 새로운 문제를 지우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진짜 내가 정말 풀고 싶었던 문제집들이었고 그래서 너무 신나서 막 문제집을 되게 빨리 풀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과목도 찾고 싶고 그래서 그게 점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그게 계속 필요할 때마다 심지어 짜릿함까지 생각하다 보니까 그런 식으로 문제집 수급이 되다 보니까 다들 의아해한 거죠.

화자 1
52:39
이제 문제집을 잘 좋은 문제집을 잘 풀고 다니고 그리고 갑자기 성적도 갑자기 막 수직 상승하기 시작하고 하니까 이제 하다가 결국 어느 날 이제 그 서점에서는 그게 문제가 됐던 것이 이제 캐스파가 뭔가 빠져나간다 그래서 그거를 감시했던 직원들이 있었고, 가져 나오는 과정에서 잡혔죠 아 그래서 잡혀서 일단은 그 부모님이랑 담임 선생님한테 연락을 하고 우리는 형사 조치를 취하겠다. 이제 지금까지 했던 것들은 다 절도고 이 학생은 경찰에 절도권을 넘기겠다라고 했고 이제 엄마는 사실 그것 때문에 쓰러졌고 아 진짜 쓰러지셨어요.

화자 1
53:31
왜냐면은 아들내미가 열심히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절도를 했다니까 그때 성적이 오르고 학교에서도 막 1등을 하기 시작하고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절도로 경찰서에 넘어갈 수도 있다. 합의가 절대 안 되고 진짜 마음 같아서 뭐 징역형도 나올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하니 그러니까 아들 인생이 그냥 끝났다 예 끝났다고 생각하고 더군다나 이제 죄책감도 있었던 거죠. 왜냐면은 내가 만약 그런 문제집을 살 수 있었던 그런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다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텐데 어머님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해서 그 담임 선생님한테도 연락이 갔고 그래서 이제 일단은 그 직원들이 와서 저희 집 와서 다 털어갔어요.

화자 1
54:20
어떤 어떤 문제집을 제가 가져갔고 그래서 직접 집까지 예 다 같이 와서 그 집에 있는 것 제가 가져갔다라는 문제집을 다 다 회수해서 대충 자기네들이 손해 본 금액이랑 제가 가져간 금액들을 대충 계산했더니, 얼추 맞았고 그리고 근데 그 직원 그리고 엄마가 다 이제 다 그거에 대해서 배상을 해줬고 그리고 선생님 부족한 금액은 선생님이 좀 도와줬고 아 그게 또 돈이 충분치가 않아 가지고 선생님께 담임선생님 좀 도와줬고 그런데 이제 그쪽에서 이제 원래는 경찰서에 넘기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 와보니 저희 집 이제 사정이 되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안 좋았고 그리고 지금 엄마도 그 돈을 감당을 못해서 선생님 좀 도와준 사정도 눈에 뻔히 보였고 그리고 얘 담임 선생님 와서 이제 얘가 지금 얘가 전교 1등 하는 앤데 얘 진짜 이런 거 안 하면서 성적표까지 갖고 와서 막 보여주면서 하고 또 가장 크게 먹혔던 거는 이 문제집 훔쳐서 되팔이 할 거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화자 1
55:36
돈 벌어가지고 뭐 그걸로 뭐 맛있는 거 사 먹고 예 당연히 이렇게 절도하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공부가 아니라 보통은 뭐 뭔가 다른 데 쓰려고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니까. 예 근데 정말 놀랍게도 그 가져왔던 책을 정말 찢어지게 다 풀었던 걸 본 거예요. 하나하나 그때 한 그때 당시에는 문제를 한 권당 한 1만 원 정도 했었었는데 아니 대체 몇 권을 100만 원 정도였으니까 100권 정도 100권을 가져갔다고요. 아 변호사님 변호사님 아니 기술이 어떻게 아니 그렇게 다 가져갔는데 100권까지 안 걸리셨어요. 그때 당시에는 이제 뭐랄까 마그네틱이라고 하죠. 나가면은 삐삐삐삐 거리잖아요. 그런 게 없었어요.

화자 1
56:31
이게 원래 학생이 가방 들고 오고 하니까 원래 가지고 있던 책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100권 그러니까 또 어머님께서 이제 가정 형편이 그 정도 안 되니까. 문제집 살 돈 지금까지 했던 것도 예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그래서 이제 보니까 정말 놀랍게도 그 100권을 다 푼 거예요. 그것도 심지어 1~2번 제껴서 문제 푼 게 아니라 진짜 꼼꼼히 막 종이가 너덜너덜해질까지 뱃걸 다 푼 걸 보고 기겁을 한 거죠. 그거 보면서 아이 그리고 대충 빠지는 그거랑 대충 이거랑 맞고 얘가 되풀이하는 게 아니라는 걸 다 알게 됐고 하니까 아 얘는 진짜 공부할려고 했구나 진짜 너무 이제 힘든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

화자 1
57:27
물론 절도가 예 그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이제 나중에 사장님이 그 그 나름 당시에 대전에서 제일 큰 대형 서점이었는데. 그 사장님이 이제 회의 끝에 결론 내린 게 경찰에 넘기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그 뭐지 저한테 측 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한다. 근데 우리가 이제 너를 문제 삼으려고 했던 거는 이거를 다른 데 다시 팔아 넘겼을까? 봐 지금 문제가 됐던 건데 니가 진짜 다 푼 걸 보고서 우리가 할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배상도 다 됐고 아 진짜 제가 지금 살짝 지금 눈물 날 것 같아요.

화자 1
58:14
예 지금은 이렇게 뭐 편하게 말씀하시지만 그때 어린 나이에 얼마나 놀랐을지 인생 끝났대 그때 생각하면은 진짜 엄마랑 선생님한테 많이 죄송하죠. 심지어 서점 사장님께서도 선처를 진짜 많이 해주셨네요. 그때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아 진짜 지금 제가 죄송합니다. 변호사님 변호사님 눈이 글썽글썽 네 하고 계신데, 그땐 진짜 심정이 어땠어요. 아 그냥 진짜 죽고 싶었죠.

화자 1
59:08
아 내가 진짜 이렇게 인제 결과론적으로는 잘 된 거지만 어떤 그 기간이 최소한 일주일 넘게 열렸던 거고, 아니 일주일이 아니라 그냥 그거 사고 수습하는 데만 뭐 2~3주 걸리고 아 진짜 내 인생은 이제 다 끝났구나 이제 공부 나발이고 여기서 이제 형사 처벌이 형사 처벌을 받으면 전과가 생기고 이제 어머님께서 그러면은 어떻게 뭐 보통 그런 경우에는 부모님 책임이라고 보통 하잖아요. 어머니께서 뭐 서점 그냥 이렇게 돈만 이렇게 뭐 배상을 하신 건지 돈 배상하고 사과문 다 작성하고 다시 이런 일 하면 우리가 얼마나 배상하고 이런 것들이 다 있었죠.

화자 1
59:58
절차들이 아 진짜 막 정말 비신 거라고 한 번만 살려달라 어 네네 야 근데 그랬던 이제 학생이 아마 저는 갑자기 그 생각이 드는데 서점 사장님과 네 조금 이제 감정 아 예 물도 한잔 드시고 뭐 이런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은 아닌데 어떤 감정 뭐랄까 신파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뭔가 신파하는 것 같아서 지금 심지어 해병대를 무적 해병이신데, 네 아 근데 또 이런 어떤 이야기를 사실 평상시에 하실 일 없었잖아요. 그렇죠. 제가 뭐 너무 옛날 얘기고 그냥 그랬는데 갑자기 갑자기 이런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너무 생생한 거예요.

화자 1
1:00:53
아 그게 사실은 그건 그런 것들이 내 인생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울컥해질 수가 없고 지금 사실은 어떻게 보면은 또 뭐 지금 현재는 인권 변호사로 또 활동 중이시기도 하고 또 약자들을 위해서 활동을 또 많이 하고 계시니까 과거에 그런 어떤 경험이 당연히 또 다르게 와닿으실 것 같아요. 그런 어떤 과정 어려운 과정 힘든 과정을 거치셨는데 그럼 제가 조금 살짝 바꿔서 공부를 못 하셨잖아요. 공부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고 한데 어느 정도 못하셨던 거예요. 일단은 제일 못했던 거는 영어였어요. 영어는 왜냐하면, 한 번도 영어라는 것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영어야말로 소위 말해서 사교육의 끝판왕이잖아요.

화자 1
1:01:52
예 그냥 그래서 공부란 거를 사실은 처음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문법이라는 게 있는지 몰랐어요. 아 문법 자체를 몰라서 그냥 뭐 그 그래서 비동사란 걸 처음 배웠을 때 저는 아 알파벳 비가 들어가면은 비동사랑 그런데 이제 뭔가 어 비 동사라고 했는데 비 알파벳 제가 알기로 비가 안 들어가 있으니까 그럼 아이 동사인가 뭐 에이 동사인가 이런 식으로 예, 예를 들어서 im 하면은 어 에이 동사인가 보다 뭐 그럼 비로 시작하는 건 뭐지 약간 비동산 그런 식으로 아예 그냥 맨땅이었죠.

화자 1
1:02:35
아니 그러면 성적은 대략 뭐 성적은 정확하게 사실은 제가 지금 기억이 안 나 너무 옛날이라 근데 이제 성적 자체는 당시에 그냥 거의 어거지로 답만 맞추고 해서 대충은 맞췄던 것 같아요. 점수는 한 70~80점대 예 대충 맞췄던 것 같은데, 근데 그게 알고 푼 게 아니에요. 그냥 그 답을 외워서 문법이 뭔지도 모르니까 그게 학년이 어느 정도였죠 중학교 2학년 때까지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거라 음 아 저도 얘기를 해가면서 네네 아 그때 그때였나 보네요. 중3 때 중3에서 고1 넘어가는 고1이었죠.

화자 1
1:03:28
고1 그때 그런 사건이 있었구나 그때는 그래도 고등학교 올라가는 그 시점이다. 보니까 진짜 끝났다고 생각할 법 했겠어요. 더군다나 이제 그때 막 중간고사 기간인가 막 그랬 없으니까 그 시간에 멘탈이 털렸으니까 공부도 못하고 막 이러니까 자 그러면은 지금 아까 말씀해 주셨던 어떤 공부법이 있었어요. 그 공부법과 어떻게 지금 말씀해주신 그런 어떤 처절함 막 내가 진짜 지금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야 된다라는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은 아까 사실 그 공부법으로 어떤 시험이든지 간에 다 통과할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화자 1
1:04:16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런 절실함이 있다면 실제로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셨고 또 정말 기록적인 어떤 뭐 어디 수석 뭐 합격 뭐 변호사까지 이제 되셨으니까 지금 많은 학생들이 소위 노 베이스 혹은 내가 형편이 안 되고 혹은 지금 일하면서 알바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니까 냉정하게 보셨을 때 그럼 어떤 환경에서도 변호사님 보시기에는 내가 꿈이 있다면 충분히 공부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저는 물론 쉽지는 않을 거예요.

화자 1
1:04:58
이미 그 요즘 시대가 좀 많이 더 많이 발달하고 그리고 좀 더 자식도 점점 안 낳는 이제 소위 말해서 출산율도 점점 저하되고 있고 이제 소위 말해서 한두 1~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은 이제 거기에 그리고 소위 말해서 자녀를 출산하는 것조차 경제적 여유가 뒷받침되지 않는 사람들은 애초에 결혼이라든지. 그런 출산 육아를 하지 않고 그러면 어쨌든 정상적으로 결혼하고 출산 육아를 한다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애가 태어나면 어렸을 때부터 뭐 영유라고 해서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든지 아니면은 뭐 그 벌써부터 막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뭐 그 무슨 의대 반 이런 거 하면 이미 그런 것이 다 준비가 다 끝났다던지 요즘 워낙 그런 시대다 보니까 그것까지 넘을 수 있다고는 저는 사실은 장담 못 하겠어요.

화자 1
1:05:57
넘을 수 없는 사실 벽이라는 것이 있는 거고, 너무 이게 축적되다 보니까 예 그거를 사실 그거 그것까지 다 넘을 수 있냐라고 말하면은 그건 저는 사기라고 생각을 하구요. 왜냐면은 예 그건 어쨌든 객관적인 거니까 그 시간과 그리고 노력 그리고 어렸을 때 공부를 특히 이제 언어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공부를 하는 것이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넘을 수 너무 후천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것이 어떤 공간을 넘을 수 없으니까 제가 그 부분까지 다 넘을 수 있다고 말하면은 저는 그냥 약장사라고 생각을 하고 예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 예를 들어서 그런 부분을 내가 넘을 수 있냐라고 하면 저는 사실 그 사람들을 너무 이길 수 있냐라고 하면은 그건 못 넘는다 그렇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이라는 이 체제 내에서 볼 수 있는 시험은 합격할 수 있다.

화자 1
1:06:47
일종의 소위 자격고사라고 하는 예를 들어 그게 대입 시험일 수도 있고 변호사 시험일 수도 있고 어떤 전문직의 시험 혹은 다른 직종의 시험들은 다 할 수 있다. 공무원 시험 포함해 가지고 다 가능하다 왜냐면, 제가 누누이 사람들한테 강조하는 게 있는데요. 공부를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별개의 영역이에요. 아예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시험을 앞두면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해요. 아 막 학문적으로 깊이 파고 막 이런 거예요. 시험과 시험의 방향과 맞지 않게 아 공부란 걸 하려고 해요.

화자 1
1:07:33
예를 들어서 막 토익 공부하는데 갑자기 수능 영단어 다시 막 피기 시작하고 문법을 다시 예를 들어서 ebs 영문법 이런 거 보고 있고 이런 거는 안 된다는 거죠. 그 시험 이 원하는 방향이 있고 그 시험하는 공략법이 있고 그 시험이 어떤 수준의 학습량과 어떤 수준의 학습 방향과 이런 거를 그 평가하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한 그 정확하게 캐치한다면,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공부하지 말아야 될지에 대해서 사실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제가 늘 늘상 하는 비유가 있는데, 제가 예를 들어서 서울역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제가 부산에 뭐 에이란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생각하면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부산 부산역에 가려면 그러면 정답부터 말씀드릴게요.

화자 1
1:08:28
그럼 부산역에 지금 여기 스튜디오에서 부산에 갈려면 어떻게 돼요. 뭐 표를 끊어야 되나요? 그 앱을 켜요 그 지도 앱을 켜서 부산역 가는 방 여기 지금 위치 도착 위치 부산에서는 아 뭐 서울역까지 무슨 지하철 교통선 몇 번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ktx 끊고 그럼 대충 도착 시간 얼마다 공부를 또 공부랑 똑같은 거예요. 예를 들어서 내가 공무원 시험이라고 친다면 공무원 시험이 부산역학 그리고 그걸 미리 계산을 하는 거예요. 앱 같은 그러면 얘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려면은 내가 지하철 몇 호선 타고 무슨 기차를 언제 타고 하면은 대략 몇 시쯤에 도착하겠다라는 것을 우린 제일 먼저 하고 있잖아요. 일상생활에서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부산역이라는 걸 가기 위해서 방향이 어딘지도 모른 채 걷기 시작하는 거예요.

화자 1
1:09:25
그래서 막 빨리 달려야지 하면서 런닝을 런닝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근데 저기 어디 강릉으로 가고 있어요. 엉뚱한 대로 그리고 자기의 부족한 점을 아 내가 런닝 속도가 부족해서 런닝 속도가 부족해서야 내가 내가 잘 달리지 못해서야 내가 체력이 약해서야 내가 의지력이 약해서야 지금 다른 다른 데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다는 거예요. 결국에는 어떤 시험마다 원하는 게 정해져 있고 필요한 공부법이 정해져 있다는 그런 말씀이잖아요. 그러면은 그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어떻게 원하는 게 뭔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그런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단은 요즘 워낙 많이 잘 발달했기 때문에 그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찾아가는 게 제일 빨라요.

화자 1
1:10:18
아 이미 성공한 길을 아는 사람 예를 들어서 뭐 직접 만나기가 어렵다라고 한다면, 뭐 메일이라든지. 아니면 뭐 다른 형태로 연락하는 사람도 있고 정 그런 것이 어렵다라고 한다면은 뭐 요새 유튜브라든지 책 같은 것도 있고 그러니까 그 부분을 제일 먼저 파악을 해야 돼요. 제일 좋은 거니까 그 사람을 찾아가라 다짜고짜 많이 해보셨나 봐요. 아니면 많이 당해보시거든요. 아니 왜냐면은 대학생 시절에 이제 교육 봉사 하실 때 정말 많이 이제 그 당시에는 구본 수업 공신이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 많았잖아요.

화자 1
1:10:57
그래서 이런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라는 것들을 이제 알고 시작하는 것과 공부법을 모르고 시작하는 것과의 그 차이는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그 그 문을 통과한 사람이 말해주는 그 대화 속에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어요. 왜냐면, 이 그걸 통과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성공한 경험만을 말해주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시행착오를 말해주고 내가 이렇게 해봤더니, 안 되고 이렇게 해봤더니, 되더라 그걸 다 알려준단 말이에요. 되게 응축된 시간 내에 그러면은 아 그거를 그니까 마치 그런 사람을 그냥 ai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내가 어떤 답을 찾기 위해서 a한테 물어보듯이 그 사람을 제일 먼저 찾아가는 거예요.

화자 1
1:11:49
그다음 이제 그게 1단계이고 그러면은 대충 그림이 그려져요 아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되고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하면 어렵고 이렇게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도 대충 그림이 그려지면은 그다음에 하는 것들이 기출 문제로 보는 거죠. 그니까 개념이 내가 공부가 됐냐 안 되냐 상관없어요. 아 부족해도 예 그냥 그냥 보는 거예요. 틀려 다 틀려도 돼요. 예 그래서 다 틀려도 돼요. 그냥 한번 풀어보는 거예요.

화자 1
1:12:17
그때 느껴요 보통 이러이러한 것들을 물어보고 대충 현재 나이 현재 나이 상태로는 어느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고 보통 예를 들어서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온다더라 혹은 암기 문제가 많이 나온다더라 이런 거를 정확하게 그 유형을 다 캐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일단 첫 페이지부터 하고 있고 도대체 자기가 무슨 심지어 이 시험 가끔 어떤 시험에서 사지선다인 시험들도 있거든요. 사지선다인지도 몰랐던 사람도 있어요. 시험장 가서 아 내가 사지선다였구나 서술형인 줄 알고 그러니까 오지선다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사지선다였구나 아 근데 이게 지금 변호사님께서 과장해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리지만 저도 많이들 학생들이 물어보잖아요.

화자 1
1:13:09
뭐 어떻게 공부하는지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아니 본인이 보는 시험인데 너무나도 모르는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그래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이제 짚어주신 것 같애요. 그럼 기출문제까지 이제 보고 일단 변호사님께서 추천하시는 거는 진짜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보자 뭐 책도 좋긴 하지만 일단 붙들고 뭐 정말 내가 뭐 밥이라도 사건 뭐 선물이라도 주고 하는 게 진짜 좋고 아 사실 진짜 만나면은 그 동기부여도 되니까. 그분들이 심지어 되게 흔쾌히 생각보다 흔쾌히 시간 내주고 심지어 밥도 심지어 사주고 응원해 주고 관심도 가져주고 예 그리고 난 다음에 기출을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일단 그걸 파악해라 그다음 뭐 또 있나요?

화자 1
1:13:59
그 다음에는 소위 말해서 시험을 같이 준비한 사람들의 어떤 정보 공유방이라든지. 아니면 커뮤니티라든지 그런 걸 한번 들어가 보는 거예요. 거기서 실제 치르고 있는 사람들한테 또 얻는 그게 뭐 합격 수기일 수도 있고 그 사람들이 아 그 어떤 자기 객관화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 거죠. 저 사람들 지금 현재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데, 저 사람들한테 또 새로운 정보도 없게 구할 수 있고 좋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거를 사실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겠지만, 나는 머리가 나빠 형편이 안 돼 등등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분들에게 정말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내용을 정말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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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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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2. 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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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C6Zl0JDbzU



1. 뇌의 효율성과 인간의 창의성

1-1. 인간 뇌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
-  인간의 뇌는 뇌 과학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고루 사용되고 있음
-  각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다름
-  천재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특징인 '뇌를 잘 사용하는' 습관이 있음
- (중요) 뇌를 잘 사용하면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뇌의 잠재력을 뽑아낼 수 있음
-  파머의 카오스 이론을 통해 인간의 뇌 또한 카오스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함

1-2. 잡음의 중요성과 이를 이용한 기술
-  인간의 뇌가 잡음에 반응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됨
-  팀 파머의 '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에서 잡음의 중요성을 강조함
-  무작위 점을 찍어 원의 넓이를 추정하는 예를 통해 잡음의 효과를 설명함
-  무작위성을 이용하는 기술, 시각 데이터 압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잡음의 유용성을 보여줌
- (중요) 무작위 잡음은 중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 자체로 상당한 통찰을 제공함

1-3. 인간 뇌의 에너지 소비와 시스템 1 모드
-  인간의 뇌는 초당 20와트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고등의 일을 처리함
-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뇌 작용을 시스템 1 모드와 시스템 2 모드로 나눔
-  시스템 1 모드는 빠르게 실행되며, 대략적인 일 처리를 추구함
-  시스템 2 모드는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며, 그에 필요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함
- (중요) 시스템 1과 시스템 2에서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총량은 비슷함

2. 뇌 에너지

2-1. 뇌 에너지 분산과 집중
-  시스템 1은 에너지를 분산시켜 사용, 시스템 2는 집중적으로 사용함
-  푸앙카르, 로저 펜로즈, 와일스의 사례를 통해 집중 모드 해제와 이완기의 중요성을 설명함
-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오직 해당 문제에만 집중해야 함
-  파머의 가설을 통해 인간의 뇌는 잡음에 영향받기 쉬운 상태가 되면 더 큰 그림을 떠올리게 된다고 설명함
-  잡음 없이 명확한 논리를 사용할 때는 오류의 가능성이 높아짐

2-2. 뇌 잡음과 전압
-  인간의 뇌는 800억 개 이상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고, 잡음이 생기면 신호가 무작위로 방향을 바꾸어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실리콘 트랜지스터의 전압이 약해지면 잡음에 취약해지고, 신호가 명확하지 않아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파머는 뇌 잡음이 전압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함
-  잡음으로 인해 신호가 무작위로 방향을 바꾸면, 전체적으로 보면 패턴을 만들 수 있고, 큰 그림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중요) 잡음에 취약해지는 뉴런의 시기에 우리는 비로소 신호가 명확하게 이동할 때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추측할 수 있음

2-3. 아이디어 발전
-  파머는 인간의 뇌가 빠른 알고리즘을 사용하기보다 불확실성과 카오스를 이용한 시스템이 더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함
-  뇌의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쉬어야 하고, 딴짓을 하더라도 시스템 1만큼이나 시스템 2도 중요함
-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하며, 뇌에 에너지 집중이 필요함
-  천재들의 사례를 보면, 팽팽 놀다가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 아니라, 평소에 집중해 문제를 탐구하다가 잠깐 쉴 때 혁신적인 그림을 떠올림
-  먼저 깊이 파고들며 수많은 면모들을 논리적으로 탐구한 후, 시행착오와 지식들을 모두 자양분 된 상태에서, 잡음 효과가 추가될 때 위대한 결과물을 얻었음

화자 1
00:00
인간은 뇌에 10%만을 사용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뇌 과학자들은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뇌의 모든 부분을 고루 사용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뇌를 똑같이 효율적으로 쓰는 건 아닙니다. 각각 생활 방식 습관 학습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아주 창의적인 생각과 훌륭한 해결책을 내놓으며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진부하고 비효율적인 생각을 반복하며 살아가죠 천재들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위대한 성취를 이룹니다. 그들은 그냥 타고나서 뇌를 잘 사용하는 걸까요? 물론 재능이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천재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길 때 자주 보이는 생활 패턴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도 이걸 따라 할 수만 있다면 적어도 내가 가진 한계 안에서 뇌의 잠재력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뽑아낼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라는 책의 내용에 기초하고 있는데요.

화자 1
00:54
이 책의 저자 팀 파머는 옥스퍼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 로즈의 제자이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일기예보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천재적인 학자입니다. 파마는 카오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를 설명하는데요. 그는 비록 뇌과학자는 아니지만, 인간의 뇌 역시 카오스적인 면모를 띠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할 때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단순히 흔한 자기계발적인 내용이 아니라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심오한 가설을 바탕하고 있습니다. 파머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잡음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원의 넓이를 어떻게 구하시나요? 수학 시간에 파이 알 제곱이라고 배우죠 우리는 파이 값을 이미 대략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반지름을 측정해서 제곱을 하고 곱해주면 됩니다. 이 계산 과정은 매우 깔끔합니다. 순서대로 아주 논리적으로 이뤄지죠 그런데 이와 다른 아주 신박한 방법도 있습니다.

화자 1
01:54
원에 외접하는 정사각형을 그리고 이 위에 점을 무작위로 찍습니다. 그리고 원 안에 들어간 점이 몇 개인지를 셉니다. 만약 무작위 점을 충분히 많이 찍으면 우리는 전체 점의 개수 대비 원 안에 찍힌 점의 개수의 비율을 통해 이 정사각형 대비 원의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사각형 한 변의 길이가 20이고 점 400개 중 314개가 원 안에 들어왔다면 원의 넓이는 400 곱하기 400분의 314 즉 314겠죠. 무작위 점을 많이 찍을수록 이 계산의 정확성은 더 높아집니다. 이렇게 우리는 파이의 값을 모르고도 원의 넓이를 확률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은 파이 알 제곱으로 계산하는 과정보다 훨씬 더 난잡합니다.

화자 1
02:43
엄청나게 많은 점을 무작위로 찍는다는 다소 마구잡이식의 과정이 들어가죠 하지만 이 마구잡이 과정이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목적에 도달하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무작위성을 이용하는 발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활용됩니다. 파머가 소개하는 사례 중 하나는 시각 데이터 압축입니다. 만약 이렇게 각각 다른 정도의 회색 텍스트 이미지를 컴퓨터로 전달한다고 해보죠. 이 숫자들은 각각 검정색의 비율입니다. 검정색이 85%인 이미지는 거의 검정색에 가까운 아주 진한 회색이구요. 검정색이 15%에 불과한 이미지는 거의 흰색이 돼버리려고 하죠. 이 이미지들은 각각 수많은 조각들 즉 픽셀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이 이미지를 누군가한테 전달하려고 하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픽셀 안에 다양한 회색을 담지는 못하고 그저 각 픽셀당 흰색 혹은 검정색 중 하나로만 표현할 수 있다고 해보죠.

화자 1
03:39
이때 만약 기존 이미지의 검정색 비율에 따라 반올림해서 모든 픽셀의 색을 일률적으로 선택해 버리면 검정색 비율이 50%가 넘는 글자들은 아예 검정색이 돼버리구요. 검정색 비율이 50% 미만인 글자들은 그냥 흰색이 돼버립니다. 뭔가 정보가 전달되긴 했는데 소실된 게 너무 많죠 지금 우리가 회색을 만들어낼 수가 없고 검정색과 흰색 중에 하나만 쓸 수가 있다 보니까 그냥 좀 찐하면 검정 글자로 만들어 버리거나 좀 옅으면 흰 글자로 만들어 버리거나 이 둘 중 하나밖에 선택을 못 하는 겁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무작위적인 잡음을 이용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30%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했을 때 그에 대응하는 0과 1 사이의 분수를 무작위로 생성합니다. 그 다음 만약 해당 픽셀의 분수가 0.3보다 크면 픽셀 값을 흰색으로 설정하고 0.3보다 작으면 검정색으로 설정합니다.

화자 1
04:36
이렇게 하면 어차피 픽셀의 수가 충분히 많기 때문에 전체에서 대략적으로 30% 정도는 검정색으로 설정되고 나머지는 흰색으로 설정됩니다. 그 결과 옅은 회색을 띠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죠. 나머지 이미지들도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표현됩니다. 이 사례는 아주 중요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애초에 컴퓨터 성능이 더 좋고 에너지가 더 풍부해서 각 픽셀의 정보를 더 많이 넣을 수 있으면 픽셀마다 검정색과 흰색 비율을 적절히 섞어서 더 미세한 회색을 표현하면 되죠. 이게 당연히 제일 정확도가 높게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언제나 하드웨어에 제약이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컴퓨터로 다른 복잡한 일을 많이 처리해야 되는 나머지 지금 이 그림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적다면 픽셀당 검정색과 흰색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수도 있죠.

화자 1
05:32
이때 만약 일률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압축해서 전달할려고 하면 모 아니면 도 중 하나만 선택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상당 부분 잘려 나갈 수 있습니다. 반면, 잡음을 추가해서 모 아니면 도식의 깔끔한 선택이 아닌 확률적으로 난잡한 형태를 만들어주면 오히려 정보를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형태로 살릴 수 있습니다. 한번 직소 퍼즐에서 피스의 50%를 없애야 한다고 해보죠. 이때 만약 그냥 깔끔하게 선을 그어서 절반을 없애면 전체 그림의 절반은 우리가 아예 인식할 수 없게 돼버립니다. 반면, 무작위로 50%의 퍼즐 조각들을 없애면 전체 그림의 윤곽을 여전히 알 수 있죠. 자 이제 무작위적인 잡음의 유용성에 대해 살펴봤으니 다시 우리 뇌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초당 20와트 정도의 전력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일종의 기계입니다. 이 전력 소비량은 놀라운 일입니다. 슈퍼컴퓨터는 초당 2천만 와트 이상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화자 1
06:30
이와 비교해 인간의 뇌는 사실상 공짜에 가깝게 적은 에너지만을 쓰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는 아주 효율적으로 고등적인 일을 처리하죠. 그 어떤 컴퓨터로도 못하는 일을 해낼 때도 많습니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뇌 작용이 시스템 1 모드와 시스템 2 모드로 나뉜다고 봅니다. 시스템 1은 평상시 대부분 시간에 켜져있는 모드로 느슨하게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우리는 평상시 거의 항상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밥 먹으면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 동시에 테이블을 청소하기까지 하죠. 길을 걸을 때도 단지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핸드폰을 보거나 차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1 모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빠르게 실행되며 완성도보다는 대략적인 일 처리를 추구합니다. 반면, 시스템 2는 하나의 작업에 집중하는 모드입니다. 누군가 어려운 문제를 냈을 때 그걸 맞추기 위해 골똘히 생각할 경우 눈을 감을 때도 있고 심지어 귀를 막을 때도 있습니다.

화자 1
07:28
최대한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뇌의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시키려 하죠. 흥미롭게도 시스템 1과 시스템 2에서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총량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 가지에 집중한다고 해서 에너지를 더 쓰는 건 아니라는 거죠. 다만 시스템 1에서는 에너지를 분산시켜서 사용하며 시스템 2에서는 비교적 집중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천재들이 위대한 발상을 하는 순간을 보면 뜻밖에도 시스템 2가 아닌 시스템 1모드에 있을 때도 많습니다. 전설적인 수학자 푸앤카르는 일 때문에 먼 도시로 이동하던 중 버스를 갈아타던 도중에 갑자기 자신의 인생을 뒤바꿀 혁신적인 수학적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는 동료 연구자와 수학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잠시 대화를 멈췄습니다.

화자 1
08:23
그런데 갑자기 그 순간 훗날 자신의 주된 업적의 기초가 된 결정적인 아이디어가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수학자 중 한 명인 와일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꽤 긴 시간 동안 곁길로 세지 말고 오직 그 문제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일랑 죄다 접어두고 마치 이 세상에 수학 문제가 그것 하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 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집중 모드를 해제하고 휴식을 취하면 일종의 이완기가 찾아온다 바로 그 시기에 새로운 통찰이 떠오른다. 이 세 천재는 모두 시스템 1에 들어섰을 때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뇌 에너지가 분산됐을 때 오히려 더 좋은 생각을 하게 된 건데요. 이 독특한 현상에 대해 파머는 흥미로운 가설을 하나 제시합니다. 그건 바로 인간의 뇌는 잡음에 영향받기 쉬운 상태가 됐을 때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큰 그림 거시적인 해결책을 떠올리게 된다는 겁니다.

화자 1
09:23
잡음 없이 깔끔한 논리를 사용할 때는 퍼즐 절반이 날라가서 하나의 아이디어로 묶이질 못한다면, 잡음이 생겼을 때 오히려 퍼즐 전체 윤곽이 보이는 거죠. 파머의 생각에 따르면 뇌 잡음은 전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래 컴퓨터에서도 실리콘 트랜지스터에 걸리는 전압이 약해지면 열 잡음에 취약해집니다. 신호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을 확률이 올라가서 오류의 원인이 되죠. 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뇌는 800억 개 이상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각기관을 통해 정보가 들어오면 축삭돌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런데 축삭돌기는 길이가 꽤 길기 때문에 신호가 끝까지 잘 전달되려면 중간에 증폭기 역할을 하는 트랜지스터들이 꼭 필요합니다. 트랜지스터들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죠. 주변의 전기 신호를 민감하게 감지해서 더 큰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걸리는 전압이 약해지면 주변의 잡음에 영향을 받아서 무작위한 신호를 내보낼 수가 있습니다.

화자 1
10:21
이게 하나의 정보 전달 경로만 기준으로 보면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뇌에는 이런 정보들이 엄청나게 많이 동시에 이동하고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무작위성이 어떤 패턴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면서 하나의 큰 그림으로 발전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뇌에 걸리는 전압이 약해지는 때가 언제였죠 전체적인 전압은 20와트 정도로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시스템 1 모드에 들어서면 하나의 일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든다고 했죠. 그렇다면 바로 이때가 뉴런들이 잡음에 취약해지는 때이며 이때 우리는 비로소 신호가 깔끔하게 이동할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거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파머는 여기에 진화 심리학적인 가설을 보태기도 합니다. 뉴런의 직경이 작으면 주변의 잡음에 취약해지고, 전기 신호의 이동 속도 또한 느려집니다.

화자 1
11:14
이게 빠르고 명확하게 포식자를 피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오히려 생존에 더 불리할 겁니다. 반응 속도가 느려지니까요? 하지만 인간은 집단 생활을 하면서 신체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포식자에 대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느다란 뉴런을 많이 발달시켜서 잡음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게 오히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진화에 더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확실성과 정확한 규칙에 기초한 빠른 알고리즘 기계보다 불확실성과 카오스를 이용한 시스템이 더 좋은 기능을 발휘할 때가 있다는 거죠. 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면 쉬어야 합니다. 일에 너무 집중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느슨하게 딴짓을 해야 한다는 거죠. 그렇다고 딴짓만 하면 안 됩니다. 시스템 1만큼이나 당연히 시스템 2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자 1
12:08
아무리 쉬는 도중 그럴 듯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그게 정말 현실에서 유효한지 엄밀하게 검증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합니다. 그럴 때는 뇌에 에너지 집중이 필요하죠. 그리고 천재들의 사례를 보면 그냥 팽팽 놀다가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게 아니에요. 그보다 평상시에 엄청나게 집중해서 문제를 탐구하다가 잠깐 쉴 때 갑자기 혁신적인 그림을 떠올린 겁니다. 즉 먼저 한 문제를 깊이 파고들면서 수많은 면모들을 논리적으로 충분히 탐구한 후에 그런 여러 시도를 통해 얻은 시행착오와 그동안 얻은 지식들이 모두 자양분이 된 상태에서 거기에 잡음 효과가 추가될 때 위대한 결과물을 얻었다는 거죠.

화자 1
12:54
그러니까 괜히 이 영상 보시고 아 나는 많이 쉬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먼저 열심히 노력한 후 중간중간 꼭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그때 얻는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으시는 게 뇌의 잠재력을 가장 많이 발휘하시는 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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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2.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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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A4K-oOyhs

화자 1
00:00
행정고시를 순식간에 합격한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이 공부법을 적용한다면, 분명 여러분도 초고속 합격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연수남이에요. 현직 대학병원 교수예요. 오늘은 남들보다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는 5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이 원칙은 10개월 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서울대 출신 이영재 선생님이 직장인 공부법에서 언급한 내용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방법론을 적용하면 일반적인 평균 수험 기간의 절반 정도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데요. 가령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평균 1년 정도 공부한다고 하면 이 원칙만 잘 지키면 반년만 해도 합격할 수 있는 거죠.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건 고효율의 방법만을 모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되는 건데요. 그럼 그 원칙을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첫째, 기본 강의만 온라인으로 두 번 듣는다 효율적으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려면 강의 듣는 시간도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기본 강의만을 두 번 들은 뒤에 문제 풀이와 마무리 강의 등은 듣지 않고 가급적 혼자 공부하는 방향으로 계획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 강의만 두 번 듣고 문제 풀이나 마무리 강의 같은 것은 가급적 듣지 않는 건데요.

화자 1
00:58
대신 혼자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겁니다. 처음에 내용을 이해해야 할 때는 강의가 매우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공부가 된 단계에서는 스스로 반복해야 실력이 쌓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기본 강의를 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 기전을 살펴보면요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평범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필기를 최대한 많이 해둡니다. 이때는 처음 공부하는 내용이므로 암기나 문제 풀이보다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는 거고요. 이렇게 시험에 나오는 과목 전체 강의를 듣습니다. 한 번을 다 듣고 나면 최대한 빨리 본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들어주세요. 두 번째로, 들을 때는 배속을 높여서 듣는 것이 좋은데요. 강사가 말하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에서 1.4배 정도가 적다 이때 처음 들을 때 해둔 필기를 보면서 제대로 썼는지 확인하며 들어주고요. 그 내용을 머리에 새기는 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강의를 두 번 들은 뒤에 문제를 풀거나 복습을 하면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거예요. 둘째, 기본서는 빨리 버려라 기본서는 너무 두껍고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려면 강의를 2번 들은 뒤에 바로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화자 1
01:54
이때 혼자 정리하기 어렵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요약서를 활용합니다. 두 번째 강의를 들은 직후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요약서로 복습을 하는 건데요. 기본서에 적어둔 필기 중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요약서에 옮겨졌고 더 이상 기본서는 보지 않습니다.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이미 요약서로 옮겨둔 과목들은 출퇴근 시간 또는 잠자기 전에 30분 내외로 반복해 주고요.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중요하고 자주 반복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지엽적인 부분은 시험 직전에 몰아서 한 번에 암기하도록 하고 처음 공부할 때는 중요한 것 위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암기해 주세요. 셋째, 이의 법칙에 따라 정리하자 시험 공부를 위한 이해 법칙을 소개하면요 공부한 내용을 단 2가지로 2가지 색상을 써 정리하는 겁니다. 먼저 중요한 것과 잘 외워지지 않는 것 이렇게 시험장까지 가져가야 할 것을 단 2가지로 정리해 주는 건데요. 둘 중 하나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출 문제가 없는 범위의 내용은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둘 중 하나에 해당되지 않는 것도 시험에 나올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해야 최대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화자 1
02:52
중요한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 난 뒤에 시간이 남으면 범위를 확장해 가면서 정리해 주세요. 둘째, 눈에 잘 띄는 두 가지 색만 사용하라 두 가지의 색이라면 두뇌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3색 이상이 되면 어떤 색이 어떤 의미인지를 한순간에 알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처럼 단순한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빨리 암기하는 데 유리합니다. 가령 문제집을 채점하고 오답을 체크하는 데는 빨간색 볼펜을 사용하고 3번 이상 봐도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에는 형광펜을 사용할 수 있죠. 이처럼 눈에 잘 띄는 3개 펜을 사용해 두 가지를 나눠서 표시하면 효과적으로 시각화하여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넷째,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연습하자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을 알아야 하는데요. 보통 출제자들은 그 분야에서 상당 기간 공부한 사람들로 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요. 특히 기출 문제를 통해 반드시 정리해야 할 내용은 계산 공식입니다. 공식 자체는 변형할 수 없고요. 상황과 숫자를 조금 변형해서 다시 문제를 출제할 뿐입니다. 반드시 기출 문제에 나온 계산 공식을 마지막에 확인해 주세요.

화자 1
03:51
다섯째, 10%의 여유를 만들자. 어느 정도를 목표 점수로 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실제 커트라인의 1.1배를 목표 커트라인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시간 대비 가장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60점이 커트라인이라면 66점 정도를 받겠다는 목표로 공부하는 거예요. 커트라인을 목표로 공부하면 오히려 합격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대부분 커트라인을 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시험 직전에 안이한 자세로 준비하게 되죠. 그래서 마음속으로 10%를 더 생각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시험에서 커트라인에 1.1배가 되는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과 잘 안 외워지는 것으로 구분한 내용을 확실하게 암기하고 시험장에서 문제를 잘못 보는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오늘 영상 외에도 더 다양한 심화 공부법 영상과 성공인 사이트를 만나보고 싶다면 구독력 가입 버튼 눌러주시고요. 출간 즉시 자기계발 베스트셀러가 된 연수남의 첫 공부법 책 그리고 암기법 전자책을 만나보고 싶다면 고정 댓글란을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연수남 가생 챌린지의 카톡방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계속 운영 중이니 고정 댓글란 링크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해 주세요.

화자 1
04:47
행정고시를 순식간에 합격한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이 공부법을 적용한다면, 분명 여러분도 초고속 합격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전체 설정 맞춰주세요. 감사합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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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조립 2025. 2. 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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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DYUphjAP5I?si=zSYu_fWW2mdGjj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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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2.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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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w4TyGUF9Wo

화자 1
00:00
안녕하세요. 국어 영역 강사 심찬호입니다. 잡다한 도구로부터의 해방 강좌명이 굉장히 강렬합니다. 예비 고1 고2 잼민 유비 노백 등을 위해서 저희가 좀 글 읽기 특강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정규 강의 개강 전에 좀 글 읽기 학습을 해보고 싶다. 또는 수험생은 아닌데 어느 정도 텍스트를 읽고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 또 심지어는 제가 정말 감사하게도 수능이랑 전혀 관계없는 분들 공무원 시험부터 시작해서 ncs나 등등 기타 특수시험들 준비하시는 분들이 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아 심찬호 강의를 뭐 풀커리를 타는 건 좀 그렇고 좀 어 글 읽기만 좀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없을까? 해서 준비를 해봤어요. 왜 문학은 없느냐 문학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이런 특강 몇 개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뭐 그건 정규 강좌에 가서 하도록 하고요.

화자 1
00:57
독서만 진짜 순수 글 읽기만 학습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강좌는 제목에도 나와 있지만 잡다한 도구로부터의 해방 대개 이제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냥 막 무지성으로 읽고 밑줄 치고 기호 쓰고 하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텍스트를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손을 전혀 쓰지 않고 오직 내 머리만 써서 충실히 한 문장 한 문장 읽고 사고하는 게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를 밑줄을 단순히 밑줄을 치지 마라 기호를 쓰지 마라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 잡다하게 쓰지 말고 올바르게 효율적으로 써보자 고거는 이제 25학년도 수능에서도 이미 뭐 나왔습니다. 이제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독서이론 지문에 아예 그냥 탑재를 해드렸습니다. 밑줄 긋기는 일상적으로 유용하다 근데 뒤에 보니까 뭐 통상적으로 무지성으로 읽는 친구들이 있는데, 효과적으로 밑줄을 그을 수 있어야 된다.

화자 1
01:57
마치 그 좀 건방진 말입니다만. 저희 강의를 혹시 죄송합니다. 저희와 결을 같이 하는 그런 멘트가 출제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어깨 으쓱한데 음 이 강좌를 통해서 여러분이 이제 학습하셔야 되는 것은 어 진짜 내가 글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단어를 찾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좀 강렬하게 강력하게 아주 뭐라 해야 되지 압축적으로 이렇게 학습하는 그런 강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어 제가 여기 이제 잡도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문이다. 이렇게 먼저 화두를 던졌는데 이유인즉슨 이 교재에서 다루는 지문은 저희 정규 강의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모두 이 강좌에서만 다루는 지문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당연히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한 지문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어 4개의 테마로 움직일 것이고요.

화자 1
02:56
그 테마 안에 영어로 fim 한국어로 테마 또 시비 걸지 마시고요. 각각의 테마 속에 지문들을 한 2~3개 많으면 4개까지 배치를 해서 어 주제에 맞게끔 학습하실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요.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질문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 강좌에서 다루는 지문은 다시 한번 더 저희가 1년 동안 진행하는 정규 강의에는 전혀 수록되지 않는 이 강좌에서만 다루는 지문이다. 이렇게 좀 이해를 해 주시고 테마가 이어질수록 뒤로 갈수록 지문의 난도가 점점 올라가도록 설계를 했고요. 특히 마지막 테마의 마지막 지문은 진짜 어려운 지문입니다.

화자 1
03:38
실제 고등학교 3학년 n수생 수험생들께서도 숨이 막 헐떡 헐떡거릴 정도의 지문으로 준비를 했는데 음 지금 당장 이제 그 지문을 못 뚫는다면 나중에 시간 공부 좀 하고 내공이 쌓이고 나서 어 시간이 좀 지난 뒤에 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글 읽기에 자신감이 붙은 친구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일단 배치하고 전체 강좌를 설계했습니다. 강좌는 완강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예전에 촬영했던 영상들로 배치가 됐고요. 뭐 추가로 제가 어 촬영을 안 해도 충분히 그 영상만으로도 여러분들께 뭐 이게 또 매년 또 새로 찍어주세요. 이미 그 자체로 괜찮다 그니까 그대로 수강하셔도 되는데 일부 지문들에 대해서는 제가 재촬영을 할 겁니다. 아마 근데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뭐 재촬영한 것도 다 보고 계실 거예요.

화자 1
04:34
제가 이미 촬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어 뭐 제가 감기가 걸려 가지고 좀 목소리가 좀 상태가 좀 안 좋았던 그런 수업 영상 내지는 학생들 질문이 많이 나오는 그런 질문들은 그 질문했던 내용들까지도 다 강좌에 녹여서 그렇게 재촬영을 진행할 겁니다. 정리하면 이제 횟수로 치면 4주 정도 되는 커리큘럼인 거죠. 그래서 정규 강의가 1월 달에 개강을 하니까 12월 동안 들을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질의응답도 저희 게시판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이거는 현장 강의로 진행하지 않고 100% 저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교재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귀엽죠 그죠 잡도해 교재는 한 권입니다. 이 주교재 안에 뭐 수업 때 다루는 지문 그리고 제가 수업 때 한 내용들이 들어있는 복습 시트가 같이 탑재되어 있어서 교재가 살짝 두꺼울 거예요.

화자 1
05:35
어 여기 이제 예비 고3 고1 2 사실 이거는 형식적으로 해놓은 거고, 꼭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또 내가 정규 강의를 따라가기 전에 어느 정도 베이스는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친구들을 위한 그런 강좌라서 기본부터 심화까지 그리고 완강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제가 얘기했던 거 이 강좌 제목과 마찬가지로 무지성으로 기호를 쓰고 밑줄을 긋는 그런 막 그런 습관을 좀 버리고 생각하면서 글을 읽는 태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지만 저의 또 놀라운 강의력으로 그쵸. 생동감 있게 또 우리가 영상으로 이렇게 보고 있으면 또 이렇게 눈을 카메라를 보면서 딱 응시할 수 있으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학생들이 많이 해준 얘기인데 진짜 막 나한테 하는 이야기처럼 됐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도록 강의 진짜 찐하게 했습니다. 이해하시죠.

화자 1
06:29
그죠 어 그리고 이게 이제 그 국정원 국어 1등급을 정말 원한다면이라는 책입니다. 현재 이제 유튜브에서 굉장히 요새 좀 기세가 아주 높죠 우리 범작가께서 직접 출간하신 책인데 어 필수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저는 이제 국정원이라는 교재 과거에는 국일만이었습니다. 출판사를 옮기면서 이름이 변경됐는데 국정원이라는 이 교재를 활용하신다면 글 읽기를 더 풍성하게 제가 수업 때 알려드리고 또 문제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요 교재를 통해서 메꿀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해하셨죠. 김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본 수업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되는데 음 제가 부탁드리는 건 이거예요.

화자 1
07:24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자꾸 이런 생각을 하지 마시고 제가 시키는 대로 한번 쭉 따라와 보세요. 그러면 아마 요 강좌가 끝났을 때 아 내가 막 잡스러운 기호나 도구 밑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것을 자각하시게 될 것이고. 정규 강의를 따라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강좌를 미리 듣고 오신다면 정규 강의를 좀 더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정규 강의를 듣는 그 과정 어디에선가 뭐 내신 휴강이나 이런 중간중간 휴강 텀이 있잖아요. 어 근데 강의를 중간에 안 들으니까 조금 감이 떨어지는 거 같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규 강의 개강하고 나서도 이 강의를 충분히 수강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수업을 했으니까요? 잘 수강하시고, 또 겨우 이 강좌를 통해서 우리가 얻어야 되는 것은 글 읽기에 대한 관점이에요.

화자 1
08:23
이것만 듣는다고 해서 성적이 버라이어티하게 오르고 이런 거 아닙니다. 괄목상대하게 글귀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확립할 수 있는 그런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자 소개는 여기까지고요. 본 강좌 1강부터 제가 진하게 밀어붙일 거니까 잘 따라오시면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예습 복습이 굉장히 중요한 거 아시죠. 믿고 갑니다. 본 강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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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2. 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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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RDOi5SgZDU



1. 공부심리와 대처법

1-1. 보상심리의 이해
-  집중 후 잠깐 쉬어도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음
-  쉬어간 시간에 휴식 취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다시 집중하기 어려워짐
- (중요) 장기적으로 보상심리로 인해 공부 의욕이 떨어질 수 있음
-  보상심리를 억누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음
-  보상심리를 잘 관리하고, 공부 리듬을 유지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알려줌

1-2. 보상심리 관리
-  일정 시간 집중 후, 잠깐 휴식을 취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짐
- (중요) 보상심리를 철저하고 똑똑하게 관리해야 함
-  잠깐 휴식을 취할 때, 적절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도록 타이머를 설정함
-  휴대폰을 멀리 두면 아침을 더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음
-  보상심리를 억누르기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함

1-3. 보상심리 활용
-  보상심리를 활용하여, 목표 달성 후 짧은 보상을 줌으로써 지속적인 공부 의욕을 유발함
- (중요) 구체적인 목표 달성과 보상을 통해, 꾸준하고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함
-  버킷리스트를 통해, 여행이나 유튜브 시청과 같은 구체적인 일들을 기록함
- (중요) 공부를 하면서도, 여행이나 유튜브 시청과 같은 구체적인 일들을 기록해두면 도움이 됨

화자 1
00:00
오늘 공부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잠깐만 쉬자 이렇게 했다가 그 잠깐이 1시간 2시간 훌쩍 길어져 가지고 결국 하루를 날려버리는 경험 있으신가요? 분명 보상 차원에서 잠깐 쉬어주려고 하는 건데 어느새 공부 리듬이 완전히 망가져 가지고 자책감에 빠지신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 끝까지 보시면은 바로 그 보상 심리 이 보상 심리를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과 오히려 공부 의욕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전부 얻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은 이 정도면 잠깐 쉬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잠깐의 휴식으로 유튜브나 sns를 열었다가 어느새 삼십 분 한 시간 두 시간 이렇게 훌쩍 지나가 버린 경험 정말 많으실 텐데요. 자 적절한 휴식은 당연히 필요한데 더 큰 문제는요 이러한 지나친 휴식 뒤에 찾아오는 자책감입니다.

화자 1
00:57
아 괜히 왔다 너무 많이 쉬어버렸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하고는 마음이 무거워지니까 다시 공부에 매달리기도 쉽지가 않겠죠. 되고 반대로 많이 쉬었으니까 열심히 달려야겠다. 새벽까지 해야겠다. 잠주리고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열심히 달리면 또 오버페이스가 돼 가지고 다시 슬럼프로 빠지는 이런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영상 보시는 제 채널 구독자분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거예요. 뭐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보상심리 당연히 될 수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일 열심히 하고 컨설팅도 열심히 하고 강의도 열심히 찍고 이래 가지고 오늘 하루 내가 열심히 살았다. 이러면은 이 보상심리가 자연스럽게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마찬가지로 인간인지라 저도 자기 전에 핸드폰을 하거든요. 주로 유튜브를 보는데 야 이 정도 열심히 했으니까 더 봐야지 이러다가 새벽이 되고 눈이 나도 모르게 말똥말똥해지고, 그러다가 이제는 꺼야지 라고 했을 때 잠들기는 좀 어렵고 이런 상황 참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보상심리 자체를 나쁜 것으로만 보고 억누르면 오히려 더 큰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화자 1
01:56
이 보상심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리고 공부 리듬은 무너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지 이 해법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자 일단은 아시다시피 휴식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몸과 뇌에게도 적절한 휴식과 멈춤 재충전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일정 시간 집중 후에 잠깐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하기가 더 쉬워지겠죠. 자 그렇기 때문에 보상심리를 우리는 철저하고 똑똑하게 관리를 해야 되는데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방법 중에 하나는 내가 지치기 전에 미리 쉬어주는 겁니다. 공부를 쭉 하다가 어느 정도 임계점을 넘겨버리면 조금 회복 불가능하다고 될까 그러니까 어느 임계점을 넘겨버리면은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은 그 뒤에 쉬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치기 전에 내가 미리 쉬어주는 거예요.

화자 1
02:42
선제적으로 예를 들면은 15분 정도 집중해서 공부를 한 다음에 1~2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그냥 눈을 잠깐 감고 뇌를 리셋하거나 이렇게 짧고 자주 쉬는 사이클을 만들어주면은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그렇게 부담도 없고 머리도 맑아지기 때문에 훨씬 집중하기가 쉬워집니다. 그 다음에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내가 쉬기로 했으면은 그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면 철저히 관리를 해줘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수험생을 보내냐면은 딱 쉬기 시작할 때 10분에서 15분 정도 타이머를 맞춰놨어요. 물론 10분에서 15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알람이 열린 다음에 바로 공부에 집중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일단 나한테 말 그대로 알람 내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10분이 지났구나 10분이 지났구나 이 사실만으로도 내가 깊게 딥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나 인스타 릴스 보시면은 한 편만 볼 거야.

화자 1
03:33
라고 시작해도 계속 넘기고 넘기고 넘기고 자동 재생되고 다음 영상 되고 다음 릴스 보고 이렇게 되면은 나도 모르게 금세 시간이 지나가 버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쉬기 전에 10분에서 15분 정도 타이머를 맞춰놔라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15분 뒤에 알람이 울리면 한 5분 정도만 좀 더 하고 나한테 주는 보너스 같은 시간 이렇게 생각하고 분 정도까지는 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이런 타이머로도 안 된다. 내가 유튜브나 인스타 넷플릭스 이런 거 푹 빠지면 내가 아예 안 된다. 그러면 아예 휴대폰을 2g 폰으로 바꾸시거나 앱 잠금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휴대폰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기 전에 휴대폰 보면서 인스타 보고 유튜브 보고 이러면 또 빈둥빈둥 거리다 일어나시죠. 이때도 마찬가지 자기 직전에 핸드폰을 멀리 던져 놓으세요. 그러면은 조금이나마 아침을 좀 더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자 1
04:33
자 그다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 보상 심리를 아예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수가 있는데요. 계속 참기만 하면 어느 순간 폭발하듯이 그냥 쉬어버리거나 폭식이나 폭음 다이어트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다이어트가 왜 힘들어요. 참고 참고 억누르다가 폭식하면 또 허사로 돼버리고 이렇게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보상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문제집 한 단원을 끝내면은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먹겠다라든가 내가 한 시간 집중을 하면 15분 동안 유튜브 내가 보고 싶었던 영상 한두 편을 보겠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조건을 거는 거예요. 목표를 분명하게 세운 다음에 목표를 달성했을 때만 짧은 보상을 준다는 거예요. 억누르고 절제하고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상황 보상을 해 준다는 거예요.

화자 1
05:21
나한테 단 이때 중요한 거 매우 구체적인 목표 달성 그리고 매우 구체적인 보상 그 보상은 적절하게 짧은 정도로만 이렇게 규칙을 미리 세우고 나한테 보상을 준다면 오히려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자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자 중간중간 유튜브 sns 하는 거 할 수 있죠. 하지만 자기 수험생들 단순히 sns나 유튜브 하는 걸로 내 불만이나 내 욕구가 해소되는 건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여행 가고 싶은 것 그리고 내가 좀 시간 여유 있을 때 하고 싶은 것들 그런 게 있을 거잖아요. 근데 또 현실적으로는 내가 그걸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거고, 그러니까 지금 힘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시험 끝난 뒤에 하고 싶은 일들을 미리 버킷리스트 형태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도요 하고 싶은 게 계속 계속 떠올랐거든요. 머릿속에 공부를 하면서 그럴 때마다 버킷리스트만 적는 메모장이 있었어요. 거기에다가 계속 적었어요. 핸드폰 메모에다가 이 버킷리스트를 적을 때 여행을 가고 싶다.

화자 1
06:19
이렇게 추상적으로 적는 게 아니라 누구와 언제 어디를 어떻게 무엇을 할 건지까지 구체적으로 한번 적어보세요. 이렇게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을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는 것만으로도 내 욕구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고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긍정적으로는 가끔씩 버킷리스트를 보면서 시험 이걸 꼭 해봐야지 라고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방법들의 핵심은 집중과 휴식의 균형을 잘 잡고 그 과정에서 보상심리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만 하면 금방 지치고 무작정 쉬기만 하면 당연히 공부도 다시 하기 싫어지고 진도도 밀리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거는 짧고 강도 높게 공부한 다음에 짧고 달콤하게 쉬는 것이고. 때로는 작은 보상을 통해서 내 의욕과 동기를 북돋는 과정을 반복해 나간다는 겁니다.

화자 1
07:13
이런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면 공부를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면서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고 또 점차 쌓여가는 성실감 덕분에 내가 지금 올바르게 잘 공부하고 있구나 라는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상심리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수험생활을 완주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이 여러분들이 꾸준하게 공부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정말 좋겠고요. 이번에 리뉴얼한 미친요일 공부법 책 그리고 여러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큐토리얼 공부법 프로그램들 다양하게 운영 중에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고정 댓글이나 영상 더보기 영상 설명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준히 성장하셔서 합격의 길로 올바르게 나아가기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손민규 변리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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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2.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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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E8OtfU5aI8

화자 1
00:00
아직도 공부하는데 회독수를 세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허수입니다. 예 구급 독학입니다. 가족한테도 안 알려주는 해독하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보려고 합니다. 가족한테도 안 알려주는 이유는 가족 중에 공시생이 없어서긴 합니다. 대부분의 공시생 선생님들이 회독을 하면서 몇 회독을 했냐에 집착하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저한테도 몇 회독 했나요가 되게 단골 질문인데 먼저 드릴 말씀은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 입니다. 막말로 책을 부채처럼 써서 10분 만에 다 읽어도 1회독이고요.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히 읽으면서 2주 만에 다 읽어도 1회독입니다. 사람마다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절대 알 수가 없어서 두 사람을 잡아놓고 둘 다 10회독을 했다고 해도 누구는 모의고사 치면 80점 맞고 누구는 35점이 나옵니다. 지금까지의 결론은 회독 수에 제발 집착하지 마라였구요. 그럼 각설하고 해독을 어떻게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독에는 명백하게 순서가 있어요.

화자 1
00:58
해독을 공부하는 날부터 시험 치는 날까지 똑같은 템포로 똑같이 하는 사람은 뒤져도 단기 합격을 못 합니다. 매일 10시간 이상 꼬라박지 않는 이상 최소 2년은 걸립니다. 지금 제가 말하는 걸 배워야 하는 이유는 딴 거 다 필요 없고 효율 때문이에요. 이렇게 해야 빨리 합격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들었든 안 들었든 어찌저찌해서 기출 문제집을 피는 단계 이해가 됐다. 그러면 진짜 들었든 안 들었든 어차피 몰라요. 잘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면 어떡하냐? 어차피 모르니까 일단 대가리 받고 빨리 읽어야 합니다. 이 빨리 읽으라는 게 진짜 뭐 이상한 속독법을 사용해 가지고 막바를 하면서 읽으라는 게 그게 아니고 이 말을 지금까지 너무 많이 해서 저도 질리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초반에 모르니까 좀 그냥 한 문제 한 문제 오래 잡지 말고 이해 안 가도 다음에 이해되겠지 하고 좀 넘어가고 공부 어느 정도 해서 이제는 뜸 들여서 보면 이해될 것 같다 좀 무슨 말인지 알겠다. 이미 여러 번 기출 봐서 다른 것도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지금 시간 들여보면 진짜 무슨 말인지 알겠다. 하면 시간 들여서 보는 겁니다.

화자 1
01:56
그리고 그렇게 하니까 이제 전반적으로 잘 잡혔다 이 과목에 대해서 모르는 게 잘 없다. 근데 사람이니까. 당연히 오래 안 보면 까먹죠 근데 이 후진이 됐으면 대충 눈에만 찍어 발라도 아 이거였지 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이때부턴 다시 초반에 회독하듯이 대충 보는 거예요. 이렇게 시험까지 가면 됩니다. 그러니까 제발 이 영상을 보고 나서는 어디 가서 허브처럼 몇 회독했냐 누가 뭐 20회독 했다 하면 와 지리네요. 이딴 것 좀 그만하고 그냥 본인 공부를 하세요. 근데 이 말이 진짜 아직도 안 와닿는다 뭔 말인지 모르겠다. 하시면 9급 독학 전자책 추천드립니다. 35페이지 안에 9급은 무조건 붙는 공부법이 다 들어있는 국내 최고의 공무원 시험 합격법 요약서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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