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5.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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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lUwqlRugCM?si=_Sqomwx7er0DYUiv

1. 단어 암기와 기억법

1-1. 뇌의 기억 저장 방식 이해
- 뇌는 정보를 재미와 맥락에 따라 저장함
- 의미 없는 정보는 1차 탈락되어 잊혀짐
- 의미 있는 정보는 연결되고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저장됨
- 단어는 잊혀지지만, 이야기는 이미지, 감정, 시간 순서, 인과관계를 포함해 더 오래 기억됨
- 뇌는 에피소드 메모리 방식을 사용해 사건과 경험을 기억함

1-2. 에피소드 메모리와 기억 강화
- 하워드 가드너는 인간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기억한다고 주장함
- 아이들도 동화로 세상을 배우며, 이야기가 단어보다 기억에 강력함
- 뇌는 시퀀스 기억 구조를 좋아하며, 시간 순서와 인과관계가 있는 정보를 기억할 때 덜 효과적이게 작동함
-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에서도 단어장을 반복해서 외우는 것보다 이야기를 만들어 외우는 것이 효율적임이 밝혀짐
- (중요) 역사 공부를 할 때 단순히 날짜와 사건을 외우는 대신, 링컨 대통령이 총에 맞아 쓰러진 이야기를 만들어 외우면 기억에 강력해짐

1-3. 감정과 기억의 접착제
- 실수나 실패를 통해 얻은 감정은 기억을 강화시킴
- 뇌의 편도체가 자극받으면 기억이 강화되며, 실패나 실수를 주의하며 경고하는 방식을 활용함
- (중요) 스티브 잡스는 단순히 '터치스크린'을 적은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화면을 움직이는 장면을 상상하며 기록했다'고 함
- 이야기를 만들어 외우면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창의력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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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해 보겠다고 단어장 펼쳐 본 적 있으시죠. 아침에 열심히 외웠는데 점심 먹고 나면 싹 사라지는 그 마법 아 이거 분명히 봤는데 입에서 안 나와 그 순간 내가 조용히 말합니다. 응 난 그걸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일도 없었어 여러분도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나요? 단어 백 개를 외우겠다고 다짐했지만, 하루 지나면 열 개도 기억 안 나는 그 좌절감 저도 영어 시험 전날 밤새 단어 외우고 시험장에서 머릿속이 하얘진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외워도 다 까먹는 걸까요? 왜 어떤 단어는 열 번 봐도 낯선데 어떤 이야기는 10년이 지나도 생생할까요? 왜 우리는 의미 없는 암기보다 이상한 드라마 스토리를 더 잘 기억할까요? 이 영상에서 그 이유를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보고 더 효과적인 기억법을 알려드릴게요. 끝까지 봐주시고 더 알고 싶은 방법이 있다면 주제를 댓글로 알려 주세요. 효과적인 기억법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00:59
우리 뇌는 정보를 저장할 때 재미와 맥락을 따집니다. 재미없고 뜬금없는 건 일단 1차 탈락이에요. 맥락 없이 던져진 단어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광고 문구 같죠 내는 의미 없는 정보는 저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요.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본전 단지 문구는 몇 초 뒤 기억 안 나죠. 하지만 친구와 나눈 웃긴 대화는 몇 년이 지나도 기억나곤 합니다. 그 차이는 바로 감정과 연결이에요. 뇌는 단순한 정보를 저장하는 기계가 아니라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예요. 이제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단어는 잊혀지지만 이야기는 살아남습니다. 왜냐하면, 이야기는 이미지 감정 시간 순서 인과관계를 전부 포함하거든요. 단어는 하나의 점 이야기는 연결된 선이에요. 점은 혼자 있으면 기억이 안 나지만 선으로 연결되면 훨씬 오래 머물죠 내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은 의미를 찾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01:53
단순히 f은 사과를 외우는 건 내에게 의미가 없지만, 이야기가 붙으면 다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게요 f은 사과 이건 0.5초 만에 외우고 5초 만에 잊어버릴 수 있어요. 그런데 한 남자가 사과를 먹으려다 벌레를 보고 기절했다는 이야기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습니다. 왜 그 안에 행동 감정 사건이 있으니까요? 심지어 기절한 모습까지 머릿속에 떠오르죠 이게 바로 내가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뇌는 에피소드 메모리라는 저장 방식을 사용해요. 에피소드 메모리는 사건과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건데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내가 그 장면을 겪은 것처럼 내가 저장을 하죠. 그래서 이야기는 단어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겁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어릴 때 들은 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를 기억하시나요? 첫째, 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고 둘째는 나무로 지었고 셋째는 벽돌로 지었다 이 이야기 왜 기억에 남을까요?

02:50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시간 순서와 사건의 흐름 그리고 감정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늑대가 집을 부수는 긴장감 셋째, 돼지의 승리감 같은 감정들이 뇌에 강하게 각인된 거죠. 하버드의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기억한다. 아이들도 동화로 세상을 배우죠 우리가 늑대와 아기 돼지를 기억하는 건 단어가 아니라 이야기의 구조 덕분이에요. 뇌는 시퀀스 기억 구조를 좋아합니다. 시간 순서와 인과관계가 있는 정보를 저장할 때 덜 효과적으로 작동하죠. 2019년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어요. 단어장을 반복해서 외운 그룹과 이야기를 만들어 외운 그룹을 비교했더니, 이야기 그룹이 3개월 후에도 단어를 60% 더 많이 기억했어요.

03:41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감정이 강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들은 직후뿐 아니라 일 년 후에도 세부 사항까지 기억했다고 해요. 이유는 감정과 이미지가 뇌의 해마와 전전두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에요. 해마는 기억을 저장하는 핵심 부위이고 전전두엽은 정보를 정리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죠. 이 이야기는 이 두 부위를 동시에 자극해서 기억을 더 오래 더 강하게 남겨야 합니다. 자 이제 중요한 실전 팁 들어갑니다. 단어장으로 외우지 말고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들고 문장으로 짧은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단계를 나눠서 설명해 볼게요 첫째, 단어를 하나 고릅니다. 예를 들어 네스프의 절박한이라는 단어를 골랐다고 해 보죠. 둘째, 그 단어로 문장을 만듭니다. 지워즈 데스플트 파인 홀 덕 셋째, 그 문장을 짧은 이야기로 확장합니다.

04:30
그녀는 집 앞에서 애타게 강아지를 찾고 있었고, 비는 내리고 있었고, 이름을 수십 번 불렀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개를 돌릴 만큼 간절했다. 이제 네스 벨리는 그냥 단어가 아니라 이미지와 감정이 있는 장면이 됐습니다. 강아지를 찾는 간절한 모습 비 오는 날의 축축한 분위기 그녀의 목소리까지 머릿속에 그려지죠 이게 바로 에피소드 메모리로 저장되는 방식이에요. 내가 실제 경험처럼 저장해서 더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겁니다. 단어장을 열 번 반복해서 보는 것보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한 번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이 방법은 외국어 공부뿐 아니라 다른 암기 과목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역사 공부를 할 때 단순히 1865년 링컨 암살이라고 외우는 대신 1865년 극장에서 연극을 보던 링컨 대통령이 갑자기 총에 맞아 쓰러졌고 그 소식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05:28
이렇게 하면 날짜와 사건이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 방법은 암기뿐 아니라 발표 회의 강의할 때도 효과가 있어요. 단순 정보만 나열하면 금세 지루해지는데 거기에 작은 이야기 하나만 끼워 넣으면 집중도가 확 올라가죠 예전에 제가 브레인스토밍은 반드시 종이로 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다들 고개를 갸우뚱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제가 실제로 핸드폰 메모 앱만 쓰다가 아이디어가 자꾸 휘발돼서요 종이에 적고 나니 그 아이디어가 한 달 후에도 기억나더라고요. 그날 내가 어떤 기분으로 썼는지까지 떠오르더라고요. 이렇게 말했더니, 반응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정보만 주면 설득이 안 되고 이야기로 전달하면 공감과 이해가 생깁니다. 또 다른 팁 하나 더 드릴게요. 자신의 실수담이나 망한 썰을 활용하면 더 강력해져요 왜냐하면, 부끄러움 놀람 후회 같은 감정은 기억을 훨씬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06:24
영어 단어 외우다가 영어 싫어짐 단어 이백 개 외우고 시험장에서 세게 나온 울 뻔함 이런 건 듣기만 해도 공감되죠. 이 감정의 힘이 기억의 접착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감정은 뇌의 편도체를 자극해서 기억을 강화해요. 그래서 우리가 실수하거나 실패한 순간은 쉽게 잊히지 않는 거예요. 이 원리를 활용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성공한 사례도 많아요. 유명한 작가 제이 롤링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쓰기 전 작은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마다 종이에 적었다고 해요. 그녀는 단순히 단어를 적은 게 아니라 캐릭터와 장면을 짧은 이야기로 기록했어요. 그 기록들이 나중에 해리포터라는 거 대한 이야기로 발전한 거죠. 여러분도 암기용 스토리를 쓸 애사용지나 노트를 준비해서 예쁘게 쓴다기보다는 스토리를 적어 보세요. 또 다른 사례로 스티브 잡스는 매일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07:21
그는 단순히 터치스크린이라는 단어를 적는 대신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움직이는 장면을 상상하며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가 나중에 아이폰의 터치스크린 기술로 이어졌죠 이처럼 이야기는 단순한 기억을 넘어 창의력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여러분도 작은 이야기로 시작하면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 영상에서 손으로 쓰는 기록법에서도 손으로 쓰는 장점을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이 이야기로 기억하는 습관은 심리적 이 점도 있어요. 공부를 할 때 단어장을 반복해서 외우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신감이 떨어지죠 하지만 이야기를 만들면서 공부하면 학습 과정이 재미있어지고 성취감이 생겨요 내가 이런 이야기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작은 성공이 쌓이면 자신감이 커집니다. 또한 이야기를 만들 때는 상상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뇌가 더 편안한 상태가 되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죠.

08:16
202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 활동 이야기 만들기 포함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즉 이야기로 공부하는 건 단순히 기억력 향상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 정리해 볼게요 내는 단어보다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정보는 선으로 연결되어야 오래 갑니다. 단어를 외울 땐 반드시 문장과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감정 이미지 시간 순서를 넣으면 뇌가 좋아합니다. 공부뿐 아니라 전달력 있는 말에도 이야기 구조는 핵심입니다. 이제부터는 단어를 볼 때마다 어떻게 예로 짧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를 떠올려 보세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어요.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 수도 있죠. 하지만 3일 뒤 3주 뒤 3개월 뒤 당신의 기억력을 보며 이게 진짜구나 하게 될 겁니다.

09:12
단어장을 덮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공부해 봅시다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살아 보는 거예요. 그게 기억이 되는 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최근 외운 단어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단어로 짧은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을 이야기로 확장해 보세요. 그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느껴 보세요. 이 작은 변화가 여러분의 학습을 그리고 삶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기억을 바꾸는 첫걸음 지금 시작해 보세요. 이 영상이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와 구독으로 응원 부탁 드릴게요. 여러분이 만든 이야기도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저도 읽어 보고 응원할게요 다음 영상에서 더 재미있는 학습 팁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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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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