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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nX7rOPO34s?si=NnJYqxFZJZMkMGBp
1. 뇌의 원리
1-1. 미루는 습관은 자연스러운 반응
- 미루는 습관은 게으름 때문이 아님,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한 반응임
- 예를 들어, 학생이 공부와 게임을 모두 게으르게 하면, 엉덩이를 오래 앉아 있게 됨
- (중요) 뇌는 생존에 유리하게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고 함
- 어린 나이에 게으름이 시작되면, 성병인지 질환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의 감별이 필요함
- 병적 게으름의 원인은 우울증, 강박장애, adh 등이 있음
1-2. 생존 전략으로 인한 게으름
- 본능적으로 불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생존 전략이 있음
- 예로, 상어는 포식자보다 몸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행동함
- 우리가 게으르고 미루는 습관을 피우는 것은, 생존과 관련이 없고, 즉각적 보상을 원하며,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임
- (중요) 부지런히 일하던 사람이 게으르고 미루는 성격이 되면, 원래 성격일 가능성 높음
1-3. 해결책과 뇌과학
- 게으름을 탈출하고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함
- 미루는 습관을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을 따로 놀게 해야 함
- (중요) 감정과 무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게 해야 함
-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막상 충분히 하기 어려워짐
- (중요) 게으름은 뇌의 원리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문제가 되지 않도록 뇌를 잘 활용해야 함
00:00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게으름 피울 때마다 해야 하는데 이젠 정말 해야 하는데 괴롭고 힘들고 이거 하나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지진 않나요? 그건 여러분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뇌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제 말 믿으시고 한번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뇌를 감쪽같이 속이는 겁니다. 그럼 어느 순간에 해야 할 일을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 끝내버리는 내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신과 전문의 유상우입니다. 오늘 영상은 스스로를 게으르다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겁니다. 자신이 부지런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즉시 이 영상을 멈추시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안녕 이제 게으른 분만 남으셨죠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 미루고 결국 시간이 닥쳐서 부랴부랴 한 적이 1~2번이 아니실 겁니다.
00:55
시간 들여서 했으면 잘했을 일인데 급하게 했다가 엉망이 되고 자괴감이 들고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자책한 적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여러분은 게으른 게 아닙니다. 우리 뇌가 문제입니다. 원래 뇌가 그렇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미루는 습관은 단순히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힘든 일보다는 쉬운 일을 더 선호하게끔 설계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루는 것은 의지력 부족이 아니고 매우 본능적인 뇌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생각 행동 감정 이 세 가지 관계를 삼각형에 놓고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평상시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1
이 생각대로라면 행동 공부를 열심히 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 학생은 평상시에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여기에 게임을 접목해 보겠습니다. 생각 대부분의 학생들은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어진 행동을 보자면 대부분 게임을 과도하게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자주 부딪치게 되고 학업에도 악영향을 받겠죠. 왜 이렇게 생각과 행동은 따로 놀까요? 그 이유는 행동에는 연결된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이란 행동에는 수반되는 감정이 쾌감이죠. 반면에 공부란 행동은 쾌감의 반대겠죠. 지겨움 따분함 같이 부정적인 감정이 따라다니기 때문에 생각대로 행동이 이어지질 않습니다.
02:48
자 학부모님들이시라면 귀를 기울여 주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아니 적어도 책상 앞에 엉덩이를 오랫동안 붙일 수 있게끔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려 볼게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 1시간 단위로 니 통장에 10만 원씩 입금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마도 많은 학생이 적어도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시뇽은 할 겁니다. 지금 말씀드린 내용은 우스갯소리죠 하지만 어떤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다면 그 일이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지 단순히 게을러서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할 일을 미루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딴짓을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거의 모든 생명체에게는 생존에 유리하게끔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유전자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상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있어요.
03:43
상어가 먹이를 발견한 상태 즉 포식자 모드일 때는 상어의 움직임은 매우 빠르고 활발하고 공격적이죠. 그런데 상어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어 일생 중에서 매우 적은 시간을 차지하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매우 게으르게 보내고 있어요. 상어는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거의 움직이는지 안 움직이는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다음 먹잇감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까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서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행동을 하는 거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딴짓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상어와 같이 에너지 소비를 덜 하려는 원초적인 생존 전략에 맞아떨어진 행동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04:35
내가 해야 하는 일을 미루고 게으름을 피운다고 해서 당장 내가 굶어 죽거나 삶이 마감되는 일이 생기진 않는다는 이야기죠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을 정리를 해보면 게으름을 비우는 이유는 첫 번째로는 생존과 관련이 있거나 당장 급하고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별로 중요하게 인지하지 않는 뇌의 원초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극단적인예를 들어볼까요? 오늘 밤 12시까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을 당신이 하지 않으면 내일 감옥에 간다 라고 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그 일을 해낼 겁니다. 그러니 게으름 피우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막상 닥쳐야만 하는 행동이 설명이 된다는 얘기죠 두번째는 즉각적 보상을 원하는 뇌의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5:26
우리 뇌는 지금 현재의 보상 예를 들면 당장 재미있고 즐겁고 편안한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요 업무나 재미있는 공부를 지금 당장 하는 것보다는 미루고 게으름 피우고 유튜브 보고 sns 하고 게임하고 간식 먹는 이런 딴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쉬운 선택이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만약에 일주일 내에 해도 될 일을 오늘 밤까지 마친다면 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모든 일을 젖히고 그 일을 해내게 될 겁니다. 세 번째 이유는 완벽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할 때입니다.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라는 마음이 너무 강하면 그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하기 어려워지고 미루거나 딴짓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06:15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막상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미루게 된다는 이야기죠 네 번째는 게을러지는 병 때문입니다. 원래 게을렀다 이건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여유 있거나 게으른 성격인 거죠. 그런데 옛날에 안 그랬는데 부지런한 사람이었는데. 요즘 들어서 눈에 띄게 게을러지고 할 일도 제대로 안 한다면은 이건 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됩니다. 병적 게으름의 원인으로는 우울증 강박장애 adh 등이 대표적인 질환에 해당이 됩니다. 만약에 이 질환이 아주 어린 나이에 시작되었다면 성병인지 병인지 구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전문가의 감별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여기까지 영상을 쉬지 않고 보셨다면 일단 게으름에서 조금 탈피하신거에요. 이 영상이 재미있거나 오락성이 풍부한 내용은 아니잖아요.
07:13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셨다면 일단 여러분들은 문제 해결책에 점차 점차 접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떻게 하면 게으름을 탈출하고 미루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같이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뇌를 달래줘야 됩니다. 우리 뇌는 즉각적 보상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오늘 운동이나 공부 또는 일을 한다는 것은 즉각적 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보다는 미래를 위한 행동이고 보상은 시간이 지나야 기대할 수 있는 거죠. 미래의 보상을 지연된 만족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 즉각적 보상을 합치는 겁니다. 이렇게 뇌를 살짝 속여주거나 달래주는 건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08:09
1시간 운동하자 이것에 이어지는 감정이나 생각은 부담스럽다죠 이것을 어떻게 바꾸냐 가서 10분만 운동하자 그리고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먹고 오지 이렇게 생각하면 이어지는 감정이나 생각은 그래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보다 낫잖아. 운동이라는 미루고 싶은 행동에 시간을 좀 줄여요. 그리고 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운동 끝난 다음에 즉각적인 보상으로 사용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경우 이런 경우 있어요. 하루 종일 공부해야만 해 여기에 이어지는 감정이나 생각은 벌써 지겹다 힘들다죠 그런데 이거를 바꿔볼게요 반나절만 공부하고 그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라떼 마시면서 공부 더 할지 한번 좀 생각해 보지 뭐 이렇게 생각하면 이어지는 생각과 감정은 공부를 하나도 안 하는 것보단 낫잖아. 두 번째는 완벽주의 때문에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입니다.
09:07
완벽을 기한다는 것은 일을 흠결 없이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작하면 끝을 마무리하는 것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이걸 이렇게 바꿔보는 거예요. 마무리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시작이라도 해보지 뭐 이런 접근이 해결책에 한 발짝 다가가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책 한 권 읽어야지 이걸 이렇게 바꿔요 단 한 페이지라도 훑어보지 뭐 할 일이 많을 경우에는 이 할 일을 쪼개고 나누고 또 속도를 천천히 하는 겁니다. 마치 평상시에 아주 천천히 다니는 상어의 움직임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고 나중에 고치면 되지 뭐 이렇게 생각하도록 노력을 해보는 겁니다. 세 번째로는 위에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전혀 변화가 없는 경우에 이것은 병적 게으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치료를 하는 건데 게으름과 미루는 것이 병이 한 것인지 구별을 해야 됩니다.
10:06
옛날에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눈에 띄게 게을러지고 할 일을 자꾸 미룬다면 병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죠 이럴 경우에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게으름은 증상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지게 됩니다. 오늘은 할 일을 미루는 습관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미루는 습관은 단순히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니라 뇌가 그렇게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뇌를 잘 다스리는 방법을 지금까지 설명드렸고요. 원래 안 그랬는데 게을러지고 자꾸 미룬다면은 특정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만 잘 받으셔도 금방 좋아질 수 있으니깐요. 이렇게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 댓글로 여러분들의 경험을 다른 분들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영상에 도움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리겠고요.
11:06
오늘도 여러분의 평안한 하루를 기원합니다. 닥터 유의 마음 쉼터 유상호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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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ZNfGXaxibE?si=qUPJ_EjCgHsGx6tK
00:02
전시하고 싶은 물건 있냐고 하길래 가져 나온 게 있습니다. 이거 거짓말이 아니고 연습장은 이거의 10배가 있는데, 한 권만 가져왔어요. 우와 일본어 일본어 능력 시험 야 진짜 고대 괜히 간 게 아니구나 와 내가 40대 들어오자마자 제일 불태웠던 게 이 공부였던 것 같아요. 저 같은 술꾼이 아침에 일어나서 못해도 2시간 자기 전에 아무리 취해도 1시간 그렇게 1년 반을 했어요.
00:53
제 친구들도 매니저도 악질이구나 이렇게 먹고 아니야. 아니야. 약속을 지켜야 돼 하고 이렇게 몸은 힘들고 눈도 침침하지만 뭔가 되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 그 시작한 게 그럼 언제예요. 2017년 초 2018년에 1급 자격증을 땄을 거예요. 예 1년 반 걸렸고요. 그럼 막 과외 받으신 거예요. 아니면은 선생님이 있었지만 이제 거의 혼자 했죠. 그게 1년 반에 되든가요 됩니다 하면 그런데 진짜 열심히 해야 돼 그냥 엉덩이를 의자에 오래 붙이고 있는 방법이 있을 거 아니에요.
01:51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잘하고 싶어야 돼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모티브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일본 공연을 처음 한 게 아마 장나라 씨랑 공연을 그냥 했어요. 일본말 하나도 못하죠. 16~17년 전 그다음에 개인적으로 와서 팬미팅을 한번 하자는 거예요. 저 팬이 어딨냐고 했더니, 있대요 그래서 몇백 분이 계시는 거예요. 왠지 그 느낌 나네 아 연삼아 뭐 겨울연가도 유행이었고 근데 어쨌건 70~800분이었나 그래서 팬클럽을 만들고 다음에 또 한 천 몇백 분 1100분 1700분 4400 콘서트를 하게 된 거예요. 입대 전에 그러니까 1년에 1~2번 팬미팅하고 뭐 나와있는 우리나라 앨범을 이용해 선고를 잠깐 하고 일본말 하나도 못하니까 근데 그분들은 한국말 계속 공부를 하는 거예요. 한국말이 점점 늘어 너무 미안하니까 이제 일본말 공부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한국말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50
10년 동안 양치기 소년을 한 거예요. 그러다가 이제 군에 갔다 오고 다시 갔는데 팬분들이 3분의 2가 남아있는 거죠. 그래서 1번 정도 일을 해봐야겠다. 공여만 하러 가는 것보단 한번 앨범을 해볼까 근데 그때 당시 딱 abx라는 회사에서 한번 해보겠냐고 얘기가 와서 한번 도전해 보자라고 시작하게 됐고 그때 nhk 한글 강좌라는 ebs 같은 거기서 이제 고정 레귤러를 하게 된 거예요. 여러분들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한국말 공부해 주셔서 고맙다 저도 일본말 열심히 해보겠다. 약속을 했죠. 진짜로 그래서 시작한 거예요. 네 저도 열심히 하면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들 한국말 열심히 해달라고 어느 정도 수준으로 지금 가능해요. 중3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뭐 완벽할 수는 없지만,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었죠.
03:48
성시옥 씨 보고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약간 은퇴한 운동선수처럼 뚱뚱한 모습으로 나왔어요. 대본 연습 얼마나 하신 거예요. 열심히 했죠. 이게 저 말투가 좀 존경어를 써야 되니까. 그게 좀 어려웠죠 아주 호로록 굴리기가 되게 어려운 전경은 진짜 어렵잖아요. 예 지금도 쭉 공부는 하고 계시고 가끔씩 지금은 이렇게는 안 하구요. 뭘 보거나 근데 버릇처럼 뭘 지나갈 때 생각이 나거나 하면 검색을 좀 많이 하는 편이고 그리고 주기적으로 할류피아라는 잡지의 인터뷰라든가 한류 관련 케이스 그쪽에서 인터뷰를 해서 뭐 라이브 방송을 1시간짜리 한다던가 처음으로 이제 조금 대화가 될 때 이제 팬미팅이나 콘서트 같은 걸 하면 그때 감정은 또 다르죠 약속을 지킨 거니까 그게 좀 좋았던 것 같아요.
04:45
그래서 거짓말만 하다가 뭐 완벽했겠어요. 처음부터 근데 쭈뼈쭈뼈 일본 말을 하는 게 관객들한테는 되게 큰 일본 앨범도 이거 반응은 어땠는지 저는 대단히 큰 도전이었어요. 왜냐하면, 한국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커리어가 있고 처음부터 라디오부터 시작해서 한번 열심히 해보자였는데 그때 당시 또 약간 한류에 대한 반감이 생길 때여가지고 음악 방송을 제대로 못 했어요. 음악 방송이 뭐야? 라디오도 잘 못 갔어요. 앨범을 냈는데 라디오에서 홍보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디오에 나가게 해 달라 왜 안 보내주냐 했더니, 예산이 없대요 라디오의 칼 아 쇼핑몰에서 노래하고 쇼핑몰에서 팬들이 모아놓고 노래를 해서 악수를 하면 앨범을 사잖아요.
05:44
팬분들이 악수를 하기 위해서 그러면 앨범 판매량은 고만큼 올라가는 거죠. 근데 새로운 사람을 끌기에는 장 보러 온 사람이 지나가다가 키 큰 한국 사람이 노래를 하는구나 정도인 거 아닌가 홍보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다가 이제 열린 음악회 같은 프로에 제가 nhk 한글 강좌를 하니까 거기에 나가게 된 적이 있어요. 안전지대에 와인 레또노 고꾸로 노래를 리커버를 하겠냐 해서 하겠다. 그때 나간 방송을 기무라 요시노라는 일본의 김희선 같은 여자 배우분이 있는데, 그분이 그 유명 이제 예능에 나가면서 요즘 꽂혀있는 세 가지가 뭐냐 그랬더니, 마지막에 얼마 전에 그 열린 음악회 같은데, 한국에서 온 거인 같은 사람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다. 그래서 그 방송에 초대된 적이 있어요. 암튼 그래서 이제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가수로서 한번 새로운 시장이니까.
06:38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한일 관계뿐만이 아니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으니까 근데 많이 속상했죠. 좀 아쉽죠 야 그래도 한 나라의 언어를 이렇게 근데 저는 되게 사명감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을 대단히 홍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약간 그런 거였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모티브가 있었던 것 같아요. 배워 놓으면 죽을 때까지 써먹을 수가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무대를 할 때 제 팬미팅이든지 어린 친구들도 있잖아요. 그냥 너 내 말 믿고 가서 중국어 공부하라고 이태리 공부든 러시아 말이든 하고 2년 있다가 저 오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 중국어 잘해 이런 사람도 있어요. 그럼 너무 행복해요. 난 왜 어릴 때 술만 처먹었을까? 난 너무해 공부하면서 난 어렸을 때 왜 대학도 안 가고 술 처먹었나 후회하고 있어 그럼 이제 이 책을 어떻게 할까요? 전시하는 건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잊지 않고 싶어요. 이걸 뭐 버릴 일도 없고 어쨌든 오늘 좋은 말씀 아리가 또 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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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eLXowTUgdk?si=Q25K4zaWsODs5swv
1. 피플 피저와 그 극복 방법
1-1. 피플 피저의 개념과 그 특성
- '피플 피저'는 다른 사람의 인정, 칭찬을 받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을 가리킴
- 이러한 경향은 아시아 사회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며, 사람들이 자신을 감정적으로 학대하거나 무시하는 경험에서 기인함
- 피플 피저의 경향은 개인의 안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피하게 됨
- (중요) 또한, 강제적인 동반 의존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음
1-2. 피플 피저의 영향과 피해
- 피플 피저가 되면, 심지어 연애나 결혼에서도 동반 의존 관계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음
- 이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대한민국의 우울 불안 지수가 높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함
- 이는 자기 방임, 공격적 행동, 뇌의 과활성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함
- 이로 인해 흥미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며, 스스로 즐거울 수 없는 사람으로 변하게 됨
1-3. 피플 피저에서 벗어나는 방법
- 피플 피저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 이는 인지적으로도 중요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 (중요) 또한,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
-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극단적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방법도 있음
- 이러한 노출 요법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피플 피저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줄일 수 있음
2. 거절과 관계
2-1. 거절의 이유와 방법
- (중요) 경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불안은 경험을 통해 업데이트되어야 함
- 나 자신을 불안감에 빠뜨리는 상황에 나 스스로를 던져놓는 행동이 필요함
- 두려움 사다리와 같은 방법을 통해 두려움을 관리할 수 있음
- 연습을 통해 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
- 스스로의 선을 그리는 연습을 통해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수 있음
2-2. 거절 연습의 효과
-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에서 거절 능력과 주도적 태도의 차이를 확인함
- 거절 능력이 뛰어난 그룹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태도보다는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임
- 스스로에게 주도권을 부여하는 태도가 거절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거절 연습을 반복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감이 올라가고, 거절 능력이 향상됨
- 거절을 많이 할수록 관계가 좋아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원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됨
2-3. 후폭풍과 관계의 지속
- 거절 연습을 하면 후폭풍이 올 수 있음
- 관계가 좋아진 사람은 거절하더라도 관계가 끊기지 않음
- 도움이 필요한 관계가 불러주고 욕을 한다면, 관계를 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함
- 악명이 높아지면 자유가 생기므로, 틀어지게 만들고 일찍 떼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 중요한 관계는 가족과의 시간을 가져 놓음으로써 거절의 힘을 억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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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승낙하지만 속으로는 거절하고 싶다. 남이 원하는 내 모습에 나를 맞추려고 애쓴다 내 생각과 가족과 친구들의 생각이 다르면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다. 모두가 평화롭게 잘 지내고 절대 누구와도 어떤 일로도 분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불편할 만큼 내 이기다 느껴지시면 여러분은 피플 피저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뇌과학 박사 장동선입니다. 오늘은 읽으면서 정말 킹받는 책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킹이구요. 패트릭 킹입니다. 그리고 정말 진정성이 있는 책인데요. 옴기니 이름이 진정성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킹받는 책 진정성 있게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제목은 거절하지 못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부제가 친절 강박자 피플 플리저를 위한 마음의 기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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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플리징은 뭐냐 하면 내가 진짜 원하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을 해주는 거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거 칭찬받고 싶어 하는 건 그렇기 때문에 늘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을 피플 플리저라고 합니다. 사실 좀 슬픈 거는 아시아 사람들의 이미지 중에 피플 플리저가 좀 많고요. 이유는 서양 사회 그러니까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은 우리가 저맥락 사회라고 부릅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나 맥락을 크게 중요시 여기는 게 아니라 개인의 생각 개인의 신념 그래서 자기 pr을 잘해서 나의 의견을 잘 드러낼 때 성공하기 좋은 사회인 거죠. 반면에 아시아권 특히 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이 국가들은 대표적인 고맥락 사회로 분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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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 하나의 의견이나 나라는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의 관계 내가 어떤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되게 복잡한 맥락과 관계가 중요한 사회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피플 프레저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피플 피리저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고 해요. 유년기가 굉장히 중요하고 유년기에 했었던 부모님 교사 누군가가 나를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학대하거나 무시하는 경험을 많이 받으면 피플 피리저가 될 확률이 높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피플 피자를 만들어내는 굉장히 안 좋은 경험 중의 하나가 부모의 조건부 사랑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너 이거 시험 문제도 다 못 풀었어 숙제할 거 안 했어. 너 이거 할 거 안 해놓고, 어떻게 엄마가 널 사랑해 주길 원해 니 할 일을 다 해야 사랑을 받는 거야. 이거 다 못하면 너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어 이러한 형태의 경험을 하고 자란 아이들의 경우는 피플 피지어가 된다라고 하죠. 또 하나가 있어요.
02:37
내가 솔직하게 그냥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을 했더니, 주변 아이들이 날 왕따시켰어 나중에 학교 직장 같은 데 가가지고 내가 눈치 보지 않으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구나 그래서 정말 생활이 힘들어지는구나 라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피플 플리저의 성향을 띠는 사람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라는 거죠. 피플 프리저가 되기 시작하면 찬성을 위한 찬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나의 안전이나 나의 관계를 위협하게 되는 행위는 절대 안 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식당을 고르라고 해도 아 난 다 좋아 너네가 고르면 따라갈게 뭐 이런 얘기를 한다든지 자기 의사 표현을 함부로 하지 않는 습관 이것도 다들 찬성하는 옵션으로 나도 찬성을 하는 경향이 만들어지는 거죠. 그 이유 역시 나의 관계나 안정을 위협하게 되는 것에 지나치게 불안하고 여기에 굉장히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찬성을 위한 찬성을 하게 되는 사람이 되고 일단 이 패턴을 한번 보이게 되면 점점 더 이게 습관처럼 내가 그러한 행동을 늘 하는 사람으로 되어 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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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돼도 동반 의존 관계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상대방이 하는 모든 말에 내가 맞춰주려고 애쓰고 사실은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신념 종교적인 신념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맞장구 치면서 무조건 그냥 상대방에게 의존적으로 이 사람이 하는 건 무조건 내가 따라가야 한다. 라는 형태로 동반자에게 의존하는 상황이 되고 이것을 사랑이라고 포장하게 되는 이걸 좋은 관계라고 포장하게 되는 성향 역시도 피플 프리저에게 보여지는 대표적인 그러한 특성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자 근데 이렇게 말해 놓고 보니까 뭔가 느낌적으로 내 주변 사람들 다 나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들 다 해당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이게 사실 웃을 일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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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퍼요 왜냐하면, 지금처럼 피플 피저의 성향을 모두가 보이고 있다는 얘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억울함 울화 이러한 억눌리고 표출되지 못한 아픔과 상처가 많다라는 걸 보여주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어떤 우울 불안 정신건강 지수가 아주 좋지 않은 것과 우리들 중에 이렇게 피플 필리저라고 불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아닐까 라고 하는 것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라고 보입니다. 자 피플 프리저가 되는 게 왜 정신건강에 위험하고 좋지 않은가 피플 프리저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자기 방임이 이라고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뭐냐 하면 남들에게 다 맞춰주느라고 정작 나 자신의 건강 나 자신의 욕구 내가 나 스스로를 챙기는 거는 거들떠보지 않게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내가 언제 아픈지도 모르고 내 스스로의 감정을 봐주지 않죠 그러면은 수동적으로 공격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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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나는 다른 사람들 마음을 항상 알아주는데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없어 그니까 굉장히 울분과 슬픔과 분노가 조금씩 차오르게 되는 사람이 되는 거죠. 이거 정신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의 뇌를 병들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쌓이게 되면서 어느 순간은 번아웃으로 갈 위험도 높아지고요.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이 되도록 내 편도체의 과활성화도 가져오게 되고 그리고 나중에는 전두엽에서 내가 스스로 어떤 사람인가 자기 자신을 아는 메커니즘이 역시도 타격을 입게 돼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이게 진짜 안 좋은 건데 뭐가 행복한지도 모르고 무엇이 날 즐겁게 하는지도 모르고 내가 스스로 즐거울 수 없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거죠. 흥미로운 게 뭐냐 하면요 내가 늘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느 순간 통제 욕구가 아주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뭐냐면 모든 게 안정돼야 되니까. 내가 상처받으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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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까운 가족 친구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욕구가 올라가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그러니까 이게 좀 슬픈 일인 게 내가 다른 사람이 좋자고 맞춰주던 일에서 시작을 하는데 어느 순간은 내가 막 통제하고 싶어 하고 모든 것들을 이렇게 내 마음대로 되게 하려고 하는 종류의 사람이 되는데 이러한 강박이 생기고 나면 관계도 힘들어지고 나도 힘들어지고 주변 사람도 힘들어져요 그래서 피플 프리징은 어느 순간 스스로 알아차리고 멈춰야만 한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피플 프리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이거 참 어려운 화두예요. 왜냐하면, 제가 볼 땐 우리 사회 전체가 피플 피저가 되도록 만들고 있는 사회인 것 같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 말 잘 들어라 선생님 말 들어야지 남에게 폐 끼치거나 눈치 보이는 일 하지 말아야지 라고 얼마나 많이 눈치 보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랍니까 사회 전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피플 피저가 되도록 강요하고 있는데, 과연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첫 번째 스텝은 어떻게 보면 조금 극단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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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노출 요법으로 가야 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왜냐하면, 이유 없는 불안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어떠한 상황에 대한 불안은 경험해 봐야 업데이트가 되거든요. 내가 한 번도 딴 사람 앞에서 내 목소리를 낸 적이 없어 거절한 적이 없어 이러면은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그래 어떻게 내 이야기를 했다. 그럼 딴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보지 않을까? 어마어마한 두려움과 불안이 존재를 합니다. 근데 이거는 그 상황을 행동으로 돌파해보지 않고는 깨지지 않아요. 내가 두려워하던 시나리오에 나 스스로를 던져놓는 행동을 한 번쯤은 해봐야 되는 거예요. 자 근데 이게 어렵잖아요. 두렵고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이걸 하기 위한 팁이 뭐가 있냐면 두려움 사다리라는 거를 한번 적어보라고 합니다. 뭐냐 하면 두려움도 레벨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혼자 점심 안 먹으러 가기 이거는 두려움 사다리에서 조금 낮을 수 있어요.
08:12
조금 두렵지만 이건 해볼 만하다 낮은 레벨 좀 쉬운 레벨에서부터 조금 두려움이 높은 레벨까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듯이 한번 시도를 해봐야 된다 라고 하는 노출 요법 두려움 사다리 요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연습 선 긋기 연습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적당한 거리 두기입니다. 사실 저도 이걸 좀 어려워했어요. 저는 누군가를 소개해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저 너무 어려운데요. 도와주세요. 라고 하는 종류의 부탁이 많이 옵니다. 그러면 잘 내치지 못하는 성향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그냥 과감하게 아 저는 그거는 못하겠습니다. 라고 노를 이야기를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만의 선을 그어 놓고 이건 아니다라고 하는 부분을 그냥 스스로의 원칙으로 만든 거죠. 나의 선은 여기까지고 이건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이라고 내가 먼저 내 스스로와 연습을 하면서 선을 그어 놓으면 나중에 이러한 부분을 거절하기도 좀 쉬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자 근데 거절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죠.
09:11
사실 이거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거절을 좀 더 잘하기 위해서 연구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을 했는데요. 학생들을 120명을 모태 그룹과 아내 그룹으로 나눈 거예요. 예를 들어서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상황이 왔을 때 난 초콜릿 못 먹어 라고 얘기를 하는 그룹이었던 반면, 나는 초콜릿 안 먹어 라고 말하는 그룹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라고 하는 거를 연구했는데요. 안 해라고 말하도록 연습시킨 그룹이 거절 능력이 더 뛰어났다 모태와 아내의 차이는 나 스스로를 주도적인 존재로 놓느냐 수동적인 존재로 놓느냐 라고 하는 차이가 있는 거예요. 못해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나는 의지가 약해서 또는 나는 이런 이런 이유로 인해서 그걸 할 수 없는 사람이야 라고 나를 수동적으로 놓는 거고, 안 해라고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서 언제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라고 하는 주도권을 부여하는 거죠.
10:09
거절은 스스로에게 주도권을 부여하는 사람만이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이 연습을 반복하게 되면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가지게 되는 가치감도 올라가게 되고 이를 통해서 거절하는 것도 쉬워진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거절하는 연습을 하기 시작하면 분명히 후폭풍이 옵니다. 후폭풍 와요. 욕 먹는 거 막 나쁜 경우에는 조리 돌림 당하는 거 와 알고 보니 사람이 변했어. 어 언제는 그냥 불러주면 고맙다고 달려오더니, 이제는 내가 부르면 막 연락받는 데도 하루씩 걸리네 막 이런 사람들이 나올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이제 어떻게 보면 관계의 멧집이 생겨나는 과정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어느 정도의 맷집은 생겨나야지만 내가 내 삶을 챙길 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리는 들을 수 없다. 이때 제가 스스로에게 얘기하는 말들이 두 개가 있어요. 뭐냐면 관계가 좋아진 사람은 내가 거절하더라도 관계가 끊기지 않아요. 반면에 도와주고도 욕먹는 관계가 많아요. 잘해주고도 욕먹습니다.
11:06
이 사람이 원하는 건 내가 다 맞춰줄 수가 없어요. 내가 승낙을 하건 승낙하지 않건 결국은 관계가 안 좋아지고 욕먹을 수밖에 없는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해요. 이 경우는 차라리 일찍 욕먹자 관계하지 않고 욕먹는 게 낫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 이때는 독일 속담이 하나 있는데요. 그 속담을 저는 되뇌이면서 이 후폭풍을 넘기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스티아 우프라 라임 말 고이 니어트 다 레스 힐링 운 게니어트 이렇게 얘기를 해요. 무슨 얘기냐 살면서 악명이 높아지면 자유가 생긴다. 와 쟤는 착한 사람이 아니야. 너가 물어봐봤자 안 될걸 막 이런 악명이 생기는 거죠. 좋은 거예요. 자유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관계가 틀어지고 나면 자유가 생겨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틀어지게 만들고 버려야 될 관계는 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친해질 수 없는 관계가 있고 날 힘들게 만드는 관계가 있어요. 그러면은 이 관계는 일찍 떼어내는 게 좋다. 차라리 악명이 생기면 안 건든다.
12:02
자 그렇지만 이게 늘 이론과 현실이 다른 게 저도 이렇게 말해놓고, 거절 잘 못 해요. 아 진짜 어렵습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인 최재천 교수님 보면서 배운 게 최재천 교수님 주말 일정 절대 안 잡으세요. 왜요 이랬더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오고 부탁이 와도 죄송하지만 전 가족이 중요합니다. 가족과 시간을 가질 거예요. 굉장히 강력한 하나의 선이에요. 정말 멋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최재천 교수님이 한번 시간 내주신 적도 있긴 한데 너무너무 고마웠고 이게 예외라는 걸 아니까 더 고마운 마음이 생겼지만 기본적으로는 이건 아니다. 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이 나에게 중요하니까 거절을 할 수밖에 없다 라고 하는 걸 연습하면서 관계도 좋아졌고 저 스스로에 대해서도 좀 좋은 점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거절을 연습하는 것 처음에 어려웠지만 할수록 의미 있고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기도 했습니다.
13:00
여러분도 거절 잘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생각보다 쑥 읽히는 굉장히 쉽게 에센스가 와닿는 거절하지 못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라고 하는 책을 오늘 소개해 드렸고요. 제 스스로의 어떤 요즘 삶의 화두 중에 하나라서 저도 굉장히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좀 더 편안하게 스스로의 행복과 건강을 챙기면서 살 수 있기를 응원하면서 오늘 영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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