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9MAtZVeK3k?si=var5kgANBgD64vZx
1. 국어 학습의 흥미와 수업 전략
1-1. 흥미 유발과 국어 학습
- 국어 수업에서 흥미 유발이 중요함
- (중요) 스스로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어야 함
- 학원 문화에 젖어 있다 보면, 수동적으로 변하게 됨
- 흥미란 자신이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는 감정을 의미함
- 수업 준비 및 기출문제를 보며 뜨거움과 설렘을 느끼는 것이 흥미 유발에 효과적임
1-2. 수업 관리와 강사의 역할
- 내신 휴강 기간 동안 강사들이 학부모에게 문자를 보내는 행위를 반대함
- (중요) 이는 학부모나 강사가 강제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쾌감임
- 이럴 때마다 강사들은 자신이 직접 일어나야 하는 상황에 대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음
- 학생들이 수업에서 느낄 쾌감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경험에서 옴
1-3. 강사의 역할과 시험 준비
- 강사는 수업 중 이해도를 유지하기 위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는 역할을 함
-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강사의 역할은 수업을 이끌어가는 것임
- (중요) 시험 준비 시, 강사는 문제를 풀 때 감흥을 느끼고, 이는 수업에서 오는 흥미를 유발함
- 수업 중,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독서 이론에 대해 이해함
- 학생이 문제를 풀 때 느끼는 쾌감은 강사가 가르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동과 연결됨
00:00
국어 영역을 잘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근데 가장 좋은 건 이건 사실 국어에만 해당되는 게 아닌데 그냥 이게 좀 있어야 돼요. 근데 이게 저기 흥미라고 하니까 여러분들 뭐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제가 그 매 순간순간 막 수업 준비하면서 기출문제 보면서 뜨거움과 설렘을 느끼고 흥분의 상태에 있고 그런 게 아니죠. 아닌데 제가 말하는 흥미라는 건 약간 여러분 스스로가 지적 유희를 좀 즐길 수 있어야 된다. 그 소리입니다. 자꾸 이게 여러분이 학원 문화에 젖어있다 보니까 그 자꾸 이렇게 좀 수동적으로 변해가는 게 있어요.
00:51
제가 한 말씀만 드려요 저도 그 이제 내신 휴강 기간 동안에 여러 강사들을 만나면서 이 관리에 대한 고민을 막 해본단 말이야. 어떤 친구들 어떤 강사들 보니까 이렇게 관리를 예를 들면 조퇴를 했다. 내지는 뭐 뭘 했다. 그러면 문자를 이렇게 학부모님한테 쏴드려 저는 사실 이제 그 학부모님들 그렇게 하면 되게 좋아하시지 근데 내가 왜 그걸 좀 경계하냐면 약간 이럴 때 있잖아. 이쯤 하면 힘든데 내일 할까 자고 내일 아침부터 이런 생각 들 때 있지 우린 뭐 자바튀가 안 되니까.
01:29
왜냐하면, 갖고 튀길 자료가 없으니까 아 10시인데 심지어 저 새끼 또 시발 또 오바하네 그냥 나한테 드르륵 소리 들려 어떤 애가 일어나서 가 아 씨발 같이 그냥 가방 들고 갈까 뭔지 알지 막 그런 내적 갈등들이 들 때 있잖아요. 그때 아니다. 끝까지 해보자 하고 딱 끝났을 때 그때 뭔가 그 설명할 수 없는 그 기분 좀 있죠. 그거 어떻게 느끼는지 아세요. 학부모나 강사가 강제한다고 가질 수 있는 기쁨이 아니에요. 야 나 진짜 아침에 꼭 일어나야 되지만 5시에 깨워줘 해서 5시에 일어나는 거랑 그냥 내가 스스로 5시에 일어났어 밖에 나갔을 때 겨울에 보통 컴컴할 때 공기 마셨을 때 차가운 공기가 목구멍을 빡 타고 내려갈 때 그 쾌감 있죠.
02:29
그건 어디서 오는 쾌감인가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주체만이 가질 수 있는 쾌감이에요. 제가 얘기를 왜 하냐면 이거 있잖아요. 저도 설명하면서 힘들고 사실 이제 수업 들어올 때 걱정하는 거 아니야. 야 이것도 파우스트 같은 표정들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그래서 밑밥 존나 깔고 막 그래서 스튜디오가 제일 편해 왜 자 얘들아 이해 됐어 이해 된 거야. 굳이 반복할 필요 없어 뭔지 알지 왜 어차피 니가 돌려보면 되는 거 아니야. 현장에 그래서 좀 어려운 게 있지 근데 어떤 때 내가 쾌감을 느낄까 저 눈빛이 까 그냥 뭐 그 미안해 욕했어. 하여튼 그 느낌 심천호 뒤졌다 그 느낌의 눈빛이 있다고 그러면 나는 그 눈빛에서 뭘 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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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오늘 내가 진짜 수업 지리겠구나 이런 쾌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 친구가 느낄 쾌감을 부러워하는 거지 어 근데 처음에 할 때 어때 힘들죠 그럼 반복하세요. 반복하세요. 좀 이해할려고 계지랄을 떨어봐. 구글링 해보는 건 어때 차라리 경제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건 어때 뭘 해서라도 니가 해봐 내가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오늘 수업 딱 끝나고 나서 이런 친구들이 있다고 저한테 이제 dm이나 카톡으로 뭘 보내냐면 와 선생님 작년 현역 때는 몰랐는데 제가 이번에 브레턴 우주 체제를 제 손으로 뚫었습니다. 사실 그거 뚫어서 뭐 어쩌라고 아니 어차피 그거 지금 올해 수능 나오는 거 아니잖아. 근데 알지 얘가 오죽 감동했으면 이게 지금 나 심찬호 듣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 지금 이거야.
04:21
이 주체할 수 없는 감동 야 내가 이제 글을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오는 감동이 있다고 그거를 시험장에서 있잖아. 마치 우리 자동차 게임할 때 오락실에서 가는데 타이머가 이렇게 깎여 들어가잖아요. 근데 이제 딱 체크 포인트 지날 때 시간 늘어나죠. 그게 현장에서 느껴져야 돼요. 저는 어떻게 느끼냐면요 독서 딱 시험지 펴죠 수능 시험지를 프린트해서 뽑잖아. 풀잖아. 독서 이론을 쭉 읽으면서 첫 페이지에 아 그렇지 글은 이렇게 읽어야지 그 글 읽는 내용이 들어가 있잖아. 그리고 제일 먼저 푸는 게 뭘까요? 독서 세 지문 중에 가장 쉬운 지문을 먼저 펩니다. 그건 모릅니다. 뭘지는 풀면서 뭐 할까요?
05:09
읽으면서 이해가 돼 문제가 탁 풀릴 때 어떤 느낌이냐면 아 이게 내가 설명을 못하니까 뇌를 좀 보여주고 싶다. 드륵 마치 그 큐브라고 하나 이거 빨리 하는 새끼들 있죠. 그런 느낌 딱 선택지를 읽을 때 이 느낌 하여튼 씨발 명신해 그런 느낌이 있다니까 그게 마지막 쾌감은 어디게요 메가스터디 채점 서비스에 정답률 딱 보는데 정답률 30 몇 프로인데 나 맞아 너는 강사니까 선생님은 문제 풀 때 뭐 감흥 없으시겠네요. 다 맞으니까 뭔 개소리야 태어나는 순간부터 난 국어 강사 할 거니까 국어는 무조건 다 전 아닌데요. 저도 훈련하는 사람이야 친구야 어때 저도 틀릴 때 있다니까요? 근데 어때 맞았어요.
06:07
거의 없긴 하지만 와 씨발 수업 땐 티는 안 내지 야 병신 이거 이거 틀려 병신들이야 욕하지마 속으로는 이거 제발 나 지리는데 스스로가 아닌가요 시를 읽을 때 심상이 떠올라 아 그거 어때 고대로 문제 탁 꽂혀 들어갈 때 있어 다닥탁 이렇게 그게 어떤 느낌이냐면 어 야 그만 미뤄 그만 미뤄 아니 느낌을 표현하는데 지금 야 그만 미뤄야 돼 뒤 이게 내가 안 가고 싶어도 그냥 알아서 이렇게 무빙워크 탄 것처럼 쭉 갈 때 있단 말이야. 이게 한 이 놀라운 깨달음이 한가 조롱거리가 되는구나. 그거를 제가 언제 최근에 본 시험에서 제가 어디서 깨달았을까요? 언제 그걸 느꼈을까요?
07:05
제가 그 그 아 씨발 야 저 재미 언제 그거 느꼈게요 클라이버의 기초대사량 연구입니다. 예 아니 그 씨발 역같은 지문이 어떻게 그렇게 재밌단 말인가요? 루루루루루 너는 정보를 처리하겠지만, 나는 뭐야? 클라이버가 이 실험을 진짜 왜 하는 걸까 예를 들면 아니 브레이턴 우주 체제가 만들어졌는데 이게 왜 깨진 거지 이래서 반응해야 되나 그 생각을 제가 한다니까요? 그리고 아마 저하고 수업 오래 들으신 분들은 저희 문법에 워낙 익숙하셔가지고, 아마 사회생 일상생활 하시다가 성찰 딱 뜨면 아 저래서 아 그렇지 내면세계 인식이구나 그럴 때 있을걸 제가 어느 정도로 건방진 생각을 한 거예요.
08:05
예전에 알쓸신잡 이런 거 볼 때도 유시민 씨가 사람이라는 게 제가 살아보니까 자기한테 없는 거를 가진 사람을 좀 존경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얘기를 하는데 유시민 씨도 저의 문학 수업을 좀 들으 죄송합니다. 건방졌네요. 그런 거 우리의 문법 속에 일상에 막 적용이 되면서 그냥 일상 속에서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학습의 재원들이 될 때 그때 흥미가 올라가 네 알지 이거를 저하고 발 맞춰 가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세요. 제가 이렇게 발을 디딜 때 말입니다. 빠르게 발걸음해서 따라오셔야 돼요. 제일 비참할 때가 언제셨어요. 우리 교실에서 학원이든 학교든 나 빼고 다 이해하고 있을 때 그때 소외감을 느끼시죠.
08:58
여기 이제 단과생들이긴 하지만 제가 재종반이면 뭐라고 조언을 하냐면 반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해 네가 여기 있는 반전체가 네가 말을 안 해도 마치 우리 조커라는 영화의 그 이 등발처럼 이 네가 딱 앞자리에 앉아 가지고 보여준 등발만으로도 뒤에 있는 애들이 와 저 새끼는 존나 수업을 이해하고 있어 그 아우라가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돼 뭔지 알지 여러분들도 제가 굳이 말씀 제 인생에 대해서 말씀 안 드려도 야 심찬호 마음속에 엄청난 불덩어리가 있는 것 같아 이해도 안 돼 죄송합니다. 아니군요.
09:44
그런 것처럼 네가 이 분위기를 느껴봐 네가 만들어 보라니까 그러려면 뭐 해야 돼 예습을 졸라 해와야 돼 근데 내가 안타까운 건 유독 대치가 말이죠. 좀 힘들면 드랍합니다. 뭐 제가 이걸 건방지게 mz스럽다 이렇게 말하진 않겠습니다. 왜냐면, 저도 mz세대니까요? 좀 힘들면 드랍합니다. 그리고 마치 거의 무슨 뭐 왕처럼 행세하려고 그래요. 옆에 상궁들이 마치 이렇게 들어줘요 먼저 뭐 들지 야 나 빨리 입에 떠먹여줘 빨리 이런 식으로 황제처럼 공부하지 마시죠. 직접 단어도 찾아보고 뚫어보고 그죠 아까 책 소개해 드렸잖아요. 그 책을 직접 구매하든 빌려보든 뭘 해서 이해하려고 한번 해 보세요. 물론 우리는 학문을 하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봤을 때 사설 문제 여러 개 푸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10:42
내년에 한번 헬스터디 이런 거 한번 해야겠는데 오직 기출로만 뭐 이런 거 이제 한번 몇 명 베타테스트 뭐 이렇게 어 제 모든 교재와 강의를 주고 기출만으로 아 뭐 이제 그 오픈만 안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만약에 안 되면 접어버립니다. 그럴 일은 없고 뭔 얘기인지 아시죠.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하게 읽는 연습해 봐야 돼요. 그 흥미를 좀 이따 오버 슈팅에서 느낄 거예요. 쉬는 시간에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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