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5.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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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_bmQ5E4wJg?si=0Ups2R2NaCE-2QZH

1. 일 잘하는 법

1-1. 긍정 루프 설계
-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자기 확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에 있음
- 자기 확신이 약한 사람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남 탓을 함
- 뇌과학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함을 설명할 수 있음
- (중요) 주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핵심임
- 장애물을 뚫고 나아가는 길을 보는 것이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임

1-2.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 인지적 유연성이 높은 사람은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함
- 일에 힘들 때는 운동을 통해 체력과 멘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
-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보상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동기를 유지함
- 긍정 루프를 설계하여 작은 성공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큰 프로젝트를 해 나감
- 업무를 시스템화하여 긍정 루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임

1-3. 일 잘하는 사람의 전략
- 일 잘하는 사람은 힘든 하루 안에서도 스스로를 부스트하고 플러스를 가져감
- 워커홀릭은 일에 중독되어 보상받으려 하다가 과도한 노력으로 이어짐
- 일의 중독은 일의 완성으로 인한 보상이 과도해짐을 의미함
- 성과에 대한 기쁨을 느끼기 위해 더 큰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함

2. 워커스 하이

2-1. 중독과 즐거움
- 일 중독은 도파민 회로와 연관되어 있음
- (중요) 일에 대한 즐거움이 사라지면 다른 기쁨을 못 느끼게 됨
- 일만 하는 사람이 되는 경우도 있음
- 워커스 하이는 지속적인 일의 기쁨을 느끼며 멋져 희열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함
- 워커스 하이는 도파민 회로를 활용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2-2. 효율적인 업무 환경
-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
- 카톡, 연락 등 업무와 관련 없는 내용은 카톡으로 보고 연락을 피해야 함
- 업무 공간에서는 카톡, 스마트폰, 컴퓨터 등 병행하지 않는 환경을 유지해야 함
-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에 앉아면 심박 변이도가 낮아지고, 인지 유연성, 집중력 등이 향상됨
- 몸이 편안하고 릴렉스된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음

2-3. 브랜디 광고
- 브랜디 광고는 협찬을 통해 업무 환경에 대한 고민을 던짐
- 브랜디 광고는 브랜드와 관련된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목표가 있음
- 브랜디 광고에 대한 브랜드 협찬은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는 포함하지 않음
- 브랜디 광고 채널에 대한 내용은 댓글을 통해 논의하기를 바람

00:00
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살면서 연타를 치는 거예요. 자 우리 볼링 할 때 먼저 점수가 많이 나요? 스트라이크 한 다음에 스페어하고 스페어 다음에 스트라이크 이 연타로 이어질 때 좋은 점수를 내잖아요. 자 그렇다면 인생에서 내가 일을 잘하고 성과를 잘 내는 게 뭐냐 마찬가지로 연타를 칠 수 있어야 돼요. 그럼 이거는 단 한 번만의 어떠한 노력으로 운 좋은 한 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것은 긍정 루프로 만들어 놓는 것들이 되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뇌과학 박사 장동선입니다. 오늘 평소와 뭔가 다른 점이 보이시지 않나요? 책상에 없어지고 제가 되게 편안하게 앉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으십니까 다름 아닌 프로그레스 에프 시팅 솔루션 시리즈에서 협찬을 해주셔서 퍼포먼스 의자 티구공 인체공학적인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알아보게 될 주제는 대체 내가 일하면서 성장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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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일을 잘하기 위해서 내 주변에 의자를 포함한 모든 환경들이 얼마나 잘 세답되어 있어야 그게 정말로 나의 일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주는가 요런 주제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자 일 잘하고 못하는 사람의 특징 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남 탓을 잘 하지 않는 반면, 일 못하는 사람은 항상 핑계가 있어요. 아 이것 때문에 못했어. 나 얘 잘못이 아니라고 저게 터졌는데 항상 이 일 잘하는 사람은 조용히 묵묵히 문제를 해결해내는 반면, 일 못하는 사람은 온갖 이유가 있어요. 내가 왜 망쳤는지 이 일이 안 되는지 항상 다른 사람 잘못입니다. 차이가 어디서 나올까요? 어떠한 종류의 문제 프라범이 나에게 왔을 때 이것을 내가 자기 주도적으로 솔루션을 찾는 사람의 경우에는 내가 결국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자기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요 반면에 내가 자기 확신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 문제가 터졌을 때 누구한테 뒤집어 씌울 수 있고 어떻게 면피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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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결정짓는 것 중의 하나는 자기 확신 그리고 그 자기 확신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확신을 줄 수 있는 레벨로 갈 수 있냐라고 하는 부분이고 이거는 뇌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 왜냐하면, 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되는가가 그토록 중요한가를 설명할 수가 있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사람들한테 백곰을 생각하지 마세요. 절대 생각하지 마 라고 하면 100% 생각하게 돼 있대요 마찬가지로 스키를 타고 내가 숲을 헤쳐나가야 되는데 장애물이 엄청 많아요. 저 나무들이 부딪치면 안 된다고 라고 하면은 계속 가면서 나무밖에 안 보이는 거예요. 여기 부딪칠 뻔하고 저기 부딪칠 뻔하고 반면에 어떻게 되더라도 빈 공간을 보일 거예요. 주변에 뭐가 오건 빈 공간을 찾아서 나가세요. 라고 하게 되면은 내가 아무리 많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내 눈에 보이는 거는 빠져나갈 빈 공간만 보이는 거죠. 그래서 내가 내 생각에 포커스를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서 누군가는 장애물만 보도록 되어 있는데, 누군가는 그 장애물을 뚫고 나가는 길을 봅니다.

02:51
근데 처음부터 아 이거 어려운 건데 아 이거 하다 깨질 수 있는데, 라고 하면은 이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깨질 수 있고 망가질 수 있고 엎어질 수 있는 것들만 보이도록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내 뇌가 기본적으로 받을 때부터 장애물을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장애물만 보도록 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타고 가는 내내 부딪칠 수 있는 장애물만 보입니다. 그래서 조그만 차이가 내가 일을 잘하냐? 못하느냐가 어떻게 보면 결정되는 거예요. 자 일 잘하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은 뭐가 있냐면요 인지적 유연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내가 상황이 갑자기 바뀌게 되고 다 엎어졌을 때 그래요. 바뀐 상황에 맞춰 갑시다 라고 하는 마인드가 있는 사람들이 보통 일을 잘 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요 솔직히 일하다가 내 계획대로 100% 돌아간 일 봤습니까? 행사를 하건 강연을 하건 아니면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도 행사 일주일 전에 한 달 전에 다 엎어지고 예산 바뀌고 담당자 바뀌고 큰일들이 나는 경우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03:46
그래서 상황들이 계속해서 바뀌고 엎어지고 하는 것이 일상인데 이 경우에 내가 넘어졌다가도 얼마나 빨리 일어나냐 회복 탄력성은 높은 거고요. 새로 바뀐 상황에 나를 맞춰간다 인지적 유연 높은 거예요. 그런데 금방 잘 일어나서 하는 회복 탄력성과 인지적 유연성이 높은 사람 이 사람들의 특징이 뭘까를 보게 되면 내 멘탈 내가 가지고 있는 뇌의 능력에 항상 카파가 약간 남아있어요. 무슨 얘기냐 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내 몸 하나 간주하기 어렵고 요새 가지고 지금 체력이 한계에 달해 있는 상태에서 인지적 유연성이 발휘된 사람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회복 탄력성이 높고 인지적 유연성이 높으려면 내 체력과 멘탈의 여유분을 확보해 놔야 돼요. 저의 경우에도 그래서 뭔가 너무 힘들고 무너질 것 같은 순간들에 오히려 운동을 안 빼놔요 그냥 차라리 이렇게 좀 널널하고 여유 있을 때는 운동을 안 갈 때도 있어요.

04:39
그치만 오히려 지금 엄청 바쁘고 힘든 스케줄이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라도 수영을 하거나 런닝을 하고 일정에 많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그렇게 아침에 운동을 해주고 난 다음에는 온몸의 혈류량이 높아져 있고 혈액순환이 잘 되고 대사라든지 인지기능들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서 내가 가지고 있는 체력과 멘탈의 여유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진짜 조금의 멘탈과 체력의 여유분도 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 있어서 나의 엣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 모든 거를 시스템으로 잘 만든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고 일을 잘한다. 사람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살면서 연타를 치는 거예요. 우리 볼링할 때 언제 점수가 많이 나요? 스트라이크 한 다음에 스페어하고 스페어 다음에 스트라이크 이 연타로 이어질 때 좋은 점수를 내잖아요. 자 그렇다면 인생에서 내가 일을 잘하고 성과를 잘 내는 게 뭐냐 마찬가지로 구타를 칠 수 있어야 돼요.

05:36
그럼 이거는 단 한 번만의 어떠한 노력으로 운 좋은 한 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것은 긍정 루프로 만들어 놓는 것들이 되게 중요합니다. 이 긍정 루프라고 하는 것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면 결국은 동기부여와 보상회로의 해킹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말하자면, 내가 길게 끌어가지고 계속해서 언제까지 고생해야 되는 거야. 이러면은 어떤 종류의 자기 보상도 되지 않고 동기부여가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어떠한 업무를 잘 이렇게 쪼개는 거예요.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해서 작은 성공의 경험에서 보상 도파민 분비가 된 다음에 다시 동기부여된 걸 가지고 그다음 프로젝트에 도전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형태로 어떠한 일들을 시스템으로 만들고 긍정 루프를 만든다라고 하는 것은 조그마한 일들로부터 여기서는 꺾이더라도 여기서 보상을 받고 그 보상의 힘으로 버텨 그래서 전체 프로젝트를 해낼 것인가? 라고 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06:28
어찌 됐건 이 힘든 하루 안에서 일을 해야 되는 이 챗바퀴 안에서 그저 끝없이 챗바퀴만 돌리고 쥐어짜내야 되는 구조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어떠한 형태로건 내가 나 스스로에게 부스트할 수 있고 플러스를 가져갈 수 있는 그러한 전략적인 쪼갱과 배치 이러한 것들이 긍정 루프 설계법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흥미로운 질문을 한번 던져보고자 해요. 뭐냐 하면 워커홀릭과 워커 사이는 비슷한 걸까 많이 다른 걸까 이런 거죠. 먼저 워커홀릭이 뭡니까? 워커홀릭은 일에 중독된 사람 일 중독자라고 부릅니다. 처음에는 일을 내서 성과를 얻고 보상이 나오니까 도파민이 분비가 됐겠죠. 또 더 큰 인정을 받고 성과를 낼려고 일을 더 열심히 한 겁니다. 그리고 나서도 또 그 성과의 기쁨을 느꼈겠죠. 근데 여기에 올인하다 보니까 이제는 이 기쁨이 없으면 다른 기쁨을 못 느끼는 상태가 된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어디 놀러 가는 시간 이것조차도 그러면 내가 일을 제대로 못 해낼 텐데 라는 생각 때문에 즐길 수가 없게 된 거예요.

07:25
그래서 사실은 일 중독이라고 부를 때는 이게 도파민 회로에 있어서 당장 성과를 내기 위한 우리가 중 변연계 회로라고 부르고 어떻게 보면 다른 종류의 게임중독 도박중독 요 모든 종류의 중독에도 해당되는 일이 즐거워서 하는 게 아니라 의존성이 생겨버려서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니까 내가 어쩌자 어쩔 수 없이 정말 일에 중독돼서 즐겁지도 않은데 일만 하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경우들이 있죠. 그렇다면 그 반면에 워커스 하이라고 하는 개념이 뭘까요? 사실은 우리가 자주 이야기하는 런너스 하이 있죠. 힘들게 뛰다가 보면 어느 순간을 넘어서서 나는 끝없이 쉴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너무 날아갈 것처럼 몸이 가볍고 행복하다 이러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 올 때 우리가 런너 싸이라고 부르잖아요. 마찬가지로 일을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와 이 일을 너무 재밌다 나에게 굉장히 큰 뿌듯함과 가치를 주기 때문에 나는 계속해서 이렇게 멋져 희열을 느끼면서 일하고 싶다 라고 하는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워커스 하이입니다.

08:18
요 워커스 하이라고 하는 것은 일에 노예가 돼서 끌려 들어간 형태의 일 중독이라기보다는 내가 지속적으로 일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셋업해 놓은 상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뇌 안에 도파민 실험을 보게 되면 도파민이 분비되고 나서 전두엽 쪽으로까지 긴 회로를 통해서 도파민을 전달해주는 이 학습과 노력으로 주로 발동되는 몰입회로 요 도파민 회로를 활용해서 얻게 되는 기쁨이 워커스 하이에 더 해당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요. 이 도파민 회로를 자주 활용해 주는 거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나의 기쁨이 늘어나고 내가 참고 열심히 노력해서 무언가 결과를 얻어내는 그 프로세스 자체도 조금씩 덜 힘들어지게 되는 그런 회로가 아닌가 저만의 언어 한번 재해석해 보았습니다. 되게 재미있는 게요 오늘 협찬해주신 시리즈에서는 워커스 하이라고 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계세요.

09:10
이 채널에서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국내에서 일하는 여러 정말 워커스 하이를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저도 워커홀릭보다는 워커스 하이로 가겠다라고 하는 포부를 남아서 얼마 전에 이 채널 인터뷰를 했고요. 여러분도 아마 오늘 컨텐츠를 보신 후에 흥미롭게 접하실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자 그렇다면 업무 환경을 어떻게 세팅해야 내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요? 굉장히 중요한 것은 내가 일을 할 때 그 일로부터 흐름이 끊기고 자꾸 집중을 못하게 되는 모든 요인들을 막아야 됩니다. 내가 이제 짜잘한 카톡이 울리거나 연락이 계속 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업무하고 있는 40~50분 그동안은 잠깐 꺼놓고 안 보다가 몰아서 다시 볼 수 있는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좋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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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 mit의 여러 연구들에서도 어떤 이야기들을 하냐면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상황은 사람들의 방해 없이 일할 수 있는 것 버스트로 쫙 해버리고 그다음에 연락을 해야 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되는 일을 버스트로 딱 해버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업무 공간 안에 계속해서 카톡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의 업무와 컴퓨터로 해야 되는 업무가 동시에 오고 가는 것은 좋은 형태의 셋업이 아니다. 이걸 기억해두시면 효율적인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근데 이와 더불어서 되게 흥미로웠던 연구들이 뭐냐 하면 우리 주변에 요즘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이러한 이야기 많이 듣죠 영어로 에르고노믹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에르고노믹스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가 다름 아닌 의자예요. 대표적으로 텍사스 anm 대학교에서 이러한 연구를 한 결과를 제가 봤는데요. 흥미롭게도 이렇게 편안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에 앉아 있으면 hrv 심박 변이도가 더 낮게 나왔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 심박 변이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인지 유연성이라든지.

10:56
집중력의 경우에도 향상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몸이 굉장히 편안하고 릴렉스 된 상태에서 내가 해야 될 일들만 굉장히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을 때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인지 유연성 그리고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카파가 더 많기 때문에 내가 새로운 종류의 생각을 하거나 판단을 하거나 그리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도 더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이게 아주 거대한 차이는 아닐지 모르지만 실제로 내 몸에 맞는 편안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인체공학적 의자에 앉았을 때 뇌가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의 차이가 있었다라고 보여집니다. 자 근데 여기서 좀 솔직하게 깊이 들여다보면 이런 게 있어요. 사람마다 업무하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저만 해도 다양한 종류의 업무들을 처리해야 돼요. 요즘에 업무 환경에서는 유연성이 되게 중요해서 예를 들어서 이런 팔걸이가 걸리적거릴 때도 있어요.

11:46
필요할 때 치워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러한 것들을 필요로 해 가지고 내가 이렇게 딱 기대고 보는 게 좀 편안할 때는 쓸 수 있고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니즈에 들어갈 수 있는 종류의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사실 이 피구공 의자가 제일 좋았던 점이 그건 것 같아요. 되게 유연하게 가볍게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의자인 것 같다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자 오늘 시리즈에서 저희 브랜디도 협찬해 주셔가지고, 이런 영상 오늘 잘 찍을 수 있었고요. 이 영상을 보신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한데요. 댓글로 여러분은 언제 일을 잘할 수 있다라고 느껴지는지 일 잘하는 데 제일 중요한 한 가지 요인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여러분들께서 댓글로 많이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의 뇌를 궁금하게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컨텐츠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39
사실 저희 채널은 이제 브랜디들 광고 협찬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저의 경우에는 제가 직접 이용해보고 사용해보고 정말 인정한다라고 하는 거 아니면 광고를 안 받는 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채널을 봐주시는 큐브 님들도 브랜디들 광고 들어오는 거 저희는 당연히 운영비를 위해서 받아야 되긴 하지만 제가 결코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 이야기는 안 할려고 한다는 점도 여러분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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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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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필기 2025. 5.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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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eGTK-H9VE4?si=ZSb7ZYEmQMLyQdDx



1. 석일 군의 삶과 공부법

1-1. 공부의 희생과 이탈
- 석일 군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입시에 성공함
- 가정 환경과 불운한 사교육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려고 함
- (중요) 재수를 결정하려 할 때,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입시 실패의 길에서 벗어나려 함
- 독하게 공부했지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음
- 이탈한 후에도 입시에 대한 욕구를 잃지 않음

1-2. 공부법의 변화
- 대학 입시 실패 후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공부법을 변화시킴
- 체계적인 계획표를 세워 공부의 양과 질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음
- (중요)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사상가의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움
- 이를 통해 사상가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됨

1-3. 사회탐구 영역과 국어사전 활용
- 사회탐구 영역에서 윤리와 사상의 기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킴
- 국어사전을 통해 다양한 사상가의 생각을 파악하고, 자신의 사고를 정립함
- (중요)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한 가지 사상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해석을 통해 사상을 이해함
- 국어사전을 통해 본인만의 독창적인 사고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려 함

2. 언어영역 공부법

2-1. 행복해지는 지구에 대한 애정과 갈등 관계 이해
- 소설의 주제가 사랑 아니면 갈등인 것처럼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파악함
- 인물 간의 갈등관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함
- 소설의 주요 갈등 주체는 인물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치는 식으로 정리함
- 벌이는 이유는 땅에 대한 두 사람의 인식 차이 때문임
- 소설은 우리 사회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춤

2-2. 역사 공부와 역사 문제 풀이
- 역사 공부 시 인과관계를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사용함
- 역사적인 사건들은 인과적인 관계가 있음
- 역사 공부를 통해 개념을 통달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음
- 역사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방향으로 변화함
-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었음

2-3. 모자지간이 된 공부법과 그 효과
- 재수 시절, 대학 입학을 앞두고 청주의 엄마를 찾은 이야기를 통해 공부법 소개함
-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암기보다 이해하는 방향으로 바뀜
- 모자지간의 공부법이 통했음을 확인하는 수업의 예시 소개함
- 공부를 통해 엄마가 될 수 있었음
- (중요) 대학 입학을 앞둔 석일 군의 이야기를 통해 공부법과 그 효과를 설명함

00:06
어느 누가 실패가 두렵지 않을까? 석일 군 또한 그랬다 입시 실패의 늪에서 갈 길을 잃고 헤멜 때 그를 붙잡아 준 건 학교 선생님들이었다. 작년에도 이미 축하했지만, 네 친정으로 오늘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하고 작년에 이렇게 축하한다면서도 분명히 내가 웃었을 텐데 오늘은 아주 정말 정말 여기서부터 막 웃는 것 같애 너가 표정이 남편이랑 더 달라져서 난 기분 좋고 평생 가보라고 해도 합격 통보 후 처음 축하를 건넨 사람도 선생님이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온 오늘도 먼저 책을 건네는 담임 선생님 평균 수명이면 이제 80 정도 되는데 이걸 이제 하루 시간으로 이제 환산을 하니까 1년이 18분이야 뭐 재수 1년 아무것도 아니라 그러니까 뭐 이렇게 위에 이렇게 돌고 왔어도 손해 본 거 하나도 없잖아요.

01:05
이제 그러니까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랬죠 고교 시절 석일구는 지독히도 공부밖에 모르는 아이였다. 공부 하나만큼은 인제 그 가정 환경이 인제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집요하게 아주 집착력이 강했었던 학생이었죠. 학교 접착제로 불릴 만큼 오랜 시간을 보냈던 학교 열람실 가정 형편상 사교육 1번 받지 못하는 석일 군에게 학교 열람실은 공부를 맘껏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이곳에서 그는 가장 먼저 들어와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학생이었다.

02:04
어 내일이 있나 안녕하세요. 어 10시 넘었는데 이제는 학생들 다가왔는데 아무도 없는데 학교에 이제는 네 이제 이거 한 문제만 마저 풀고 가도록 할게요 어 그럼 이제 마무리 짓고 나와 신문이 나올게요 감사합니다. 혼자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석일 군은 독하게 공부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문 장군의 도서실 장군이라도 성현이 때문에 기생과 동시에 아주 저 열어놔삐래요.

02:42
문을 그러니까 그 성현이 아무 때 이제 들어와서 할 수 있게끔 딱 제 석일 군의 집은 20평 남짓한 임대 아파트다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산다 9년 전 이 집으로 오기까지 5번이나 전학해야 했던 석일 군 아빠를 찾아온 빚쟁이들 때문이었다. 일곱 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부모님은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했다.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후 아이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원망으로 채웠다 원망했죠. 한동안은 집에 찾아왔을 적에 내다보지도 않았어요.

03:41
그래서 저희 엄마가 울고 그냥 갔죠 만나주질 않으니까 이 방에 있으면서 행여 애미 없는 자식이란 소리를 들을까? 노심초사 기른 아이 어긋남 없이 자라준 손자의 상장은 할아버지에겐 훈장이다.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입학 확인서입니다. 그거는 여기 있어요. 그 숱한 상장 중 이 대학 합격 증서들은 애지중지하는 보물 1호 공부만 했죠.

04:17
제가 보일러 정비를 하셨던 할아버지와 공공근로로 번 푼돈을 모아 뒷바라지한 할머니 그 수고에 보답하는 길은 우등생이 되는 것 뿐이었다. 기초수급 대상자라 무료로 제공됐던 ebs 교재는 유일한 과외 선생님이었다. 선생님들이 일찍 가라고 하는데도 이렇게 책가방 싸고 딱 일어나려 하다가도 내가 오늘 좀 부족한 게 있지 않았을까? 오늘 좀 내가 뭔가 좀 부족했던 것 같은데, 이런 생각 때문에 차마 가지를 못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했던 거죠.

05:13
수능 수능 전날까지도 학원이며 과외며 사교육을 받는 친구들을 따라가려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고3 시절엔 명절날까지 반납하고 학교에서 입시와 씨름한 석일 군 그 시절 쓰러지더라도 학교에서 쓰러지자고 다짐했다. 하루 4시간도 안 되는 수면 시간 때문에 지칠 대로 지친 몸은 자양강장제로 버텨냈다 정말 악으로 견디며 보낸 시간이었다. 스카이 스카이를 가야 된다. 반드시 가야 된다.

06:13
그런 생각밖에 없었죠. 난 무조건 스카이다. 다른 대학은 절대 안 된다.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이게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살다 보니까 좀 내 힘으로 내 힘으로 이 어려운 가정 환경을 한번 타파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렸을 때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부터 들어올 때부터 스카이가 목표가 됐었죠.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학 수능 평가에서 이제와는 다르게 형편없는 성적을 받은 것이었다. 일주일을 눈물로 보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걱정할까 싶어 소리 내 울 수도 없었다 12월 8일에 성적표 딱 받는 순간 참 머릿속이 하얘진 느낌 그렇더라고요.

07:11
진짜 딱 성적표를 딱 봤는데 이건 이게 내 성적표가 진짜인가 이게 진짜 내 성적표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 재확인을 요구했다. 마킹 실수 때문이란 걸 확인한 후에는 어이가 없었다 며칠을 또 그렇게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마침내 재수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08:10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지만 욕심을 내서라도 그 꿈을 이루고 싶어 이건 내가 원하는 입시의 마지막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입시의 마지막을 한번 정말 내가 후회로 남지 않을 그런 마지막을 만들어 보자 이런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재수를 하겠다고 일단 말씀은 드렸는데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그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저도 막막하더라고요. 일단 내 오기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돈은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딱 어머니가 연락이 오더라고요. 니 꿈을 존중을 해주겠다. 그래 니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봐라 원망의 대상이었던 엄마의 도움을 받는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결국 한 번만이라는 단서를 달고 받아들였다.

09:03
엄마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시작한 재수 생활 고교시절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무조건 만이었던 공부법도 일일 계획표를 세워 체계화시켰다 내가 이 시간대에 이걸 해야 된다. 이런 게 딱 있으니까 그 시간이 되면 알아서 그 공부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비는 시간이 없어지는 거죠.

09:35
일일 계획표는 공부의 양과 질을 한눈에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돼 주었다 내가 부족한 게 어디 어디가 부족한지 아니까 그래서 쉴 때도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쉬게 되고 이렇게 공부해서 자유롭게 자유롭게 되고 오히려 공부를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하게 됐던 거였죠 공부법에 가장 변화를 준 건 바로 사회탐구 영역 특히 윤리와 사상의 경우 그간 활용했던 문제집 대신 새로운 참고서를 활용했다. 바로 국어사전입니다. 윤리는 기본적인 사상에 형이상학적인 걸 묻는 게 아니에요. 윤리는 그냥 사상가의 기본적인 흐름만 따라가면 되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 사상가의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국어사전을 저는 상당히 많이 이용했어요.

10:34
국어사전은 어떤 말의 사전적인 의미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윤리와 사상을 공부하는 데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이 사전 활용법을 통해 한 가지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단어의 여러 의미들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웠다 등장했었던 문제인데요. 알고리즘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아 일단 첫 번째 알고리즘 자연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가 자연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기에 숲 나무 이런 이미지만 떠올리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만약에 그렇게 자연을 숲 또는 나무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숲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가 전혀 해석이 안 되거든요. 여기에 맞게 이 문장을 다시 해석을 해보면 사람에 대한 인식이 즉 사람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인간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거든요.

11:32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알아야 행복해지는 것 이 말과 똑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이 문장은 사실 자연이라는 말만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으면 언어 영역 문제나 마찬가지예요. 동어 반복을 하고 있는 문장인 거죠. 수능 언어 영역에 등재된 소설의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인물들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 동그라미 정도만 치는 식으로 그런 식으로 갈등 관계를 파악하려고 해봤었어요. 아무래도 갈등 관계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풀 때 헷갈리지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 소설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주체는 쉽게 기억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치고 이것을 다시 도식화하면서 갈등의 내용도 표로 정리했다. 벌이고 있는 이유는 땅에 대한 두 사람의 인식 차이 때문이에요. 소설은 결국에 우리가 사는 일반적인 삶을 투영하는 거잖아요.

12:26
그래서 항상 소설 주제가 사랑 아니면 갈등인 것처럼 그냥 우리 사회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인물 간의 갈등관계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소설을 독해함에 있어서는 암기 과목으로 치부했던 역사 과목도 새로운 비법으로 공부하니 훨씬 수월해졌다. 역사적인 사건들은 다 인과적인 관계가 있거든요. 그냥 역사적인 사건 하나 딱 놔두고 이게 왜 일어났어 이러면 항상 거기 그 외에 해당하는 게 항상 딸려 나와요. 이런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할 땐 좀 개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썼었어요. 특히 한국 근현대사의 경우 대표적인 하나의 사건을 중심에 두고 왜라는 질문을 해가며 개념들을 도식화했다.

13:27
이렇게 도표로 만들어보니 대부분의 역사적 사건은 원인과 결과로 정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개괄적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어떤 개념 하나만으로도 개념서 하나를 통달할 수 있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역사를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역사를 이해한다라는 식으로 공부를 하게 돼서 수능 공부에 큰 도움이 됐었어요. 딱 키만큼의 침대가 있고 자그마한 책상이 하나 있는 방 홀로 견뎌야 하는 재수 생활의 유일한 낙은 매일 밤 걸려온 엄마의 전화였다. 어 아까 전화했었네 아님들만 재수생인가 6년간 채웠던 마음의 빗장은 그렇게 풀리기 시작했다.

14:29
그리고 지난 12월 석일 군은 드디어 대학에 합격했다. 지난 1년간의 고생 덕분에 4년 장학생도 됐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청주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엄마가 왔다 제 집처럼 편안하게 밥상을 차리는 엄마 석일 군에게 지난 1년은 공부뿐 아니라 엄마를 다시 찾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15:14
새내기 배움터는 강화도에서 한다는데 이렇게 평범한 모자지간이 되기까지 6년이 걸렸다 아들을 볼 수 없었던 지옥 같은 세월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밖에 없었다 뒤에서 그냥 묵묵히 있었어요. 그게 힘들어요. 정말로 엄마 댁에 그거는 모종을 억누르는 거잖아요. 모종을 참는 거잖아. 이게 모종이라는 것이 본능인데 본능을 참는 거죠. 지난 2월 17일 검사가 꿈인 석일 군이 충주지청을 찾았다. 이경민 검사님이시죠. 네 홍석일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16:12
공고 출신의 이경민 검사가 석일 군을 위해 시간을 내준 것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던 검사의 꿈 이곳에 오니 왠지 그 꿈에 다가선 것만 같다 수사 조사실인데 여기서 피의자 심문이라든가 참고인 조사 같은 거 이루어지고 검사가 하는 일들을 하나씩 짚어주던 이경민 검사가 꺼내놓은 서리뭉치들 이 서류들이 검사가 하는 수사의 처음 시작이고 마지막 작업이다. 모든 검사들이 다 합니다. 이런 식으로는 다 읽어보고 내용 파악하고 상당히 복잡한 사건들이겠네요.

17:06
이런 건 검사는 기록을 두려야 되는데 피의자의 양해를 직접 구하고 조사 과정까지 참관하도록 배려한 이경민 검사 가져가서 절취한 적 있으세요. 그거는 이제 가슴에 나간 난리예요. 청소하려고 들어갔더니, 카드가 있더라구요. 어떻게 가져갔어요. 주머니에 놓고 가져온 거예요. 또 처벌 받고 나서 또 범행 저지를 거예요. 쉽지 않은 기회 석일 군은 이경민 검사의 질문 하나 태도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

18:02
이경민 검사를 거울 삼기로 마음먹은 석일 군 가정환경 이런 게 좀 네 안 좋았던 게 저한테는 좀 가장 큰 장애물이었는데. 그러면 검사님한테는 공고라는 환경 공고를 제가 공고를 안 나왔으면 저는 아마 시험이 안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고를 나왔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된다. 남들보다 그 뒤처진 면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해야 된다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아마 그 시험이 됐던 것 같아요. 홍소일 군도 뭐 지금 어려운 상황이 왜냐하면, 남들처럼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서 공부를 해서 대학교로 가고 대학에서도 그렇게 공부를 하면 쉽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런 홍성일 군의 어려운 환경이 홍성일 군을 더 강하게 만드실 수도 있을 거예요.

19:00
일단 저도 나름대로 제 이상이라는 게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검사를 하고 싶은 거거든요. 꼭 수급자 과정에서 자랐다는 것뿐만 그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그러면 그냥 주변 사람들 이런 말보다는 그냥 제가 생각하는 옳은 길로 쭉 가는 게 낫겠죠. 아무래도 그 많은 진짜 많은 외부적인 요인들이 있는데, 맨 처음에 칸을 뽑았으면 끝까지 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좋은 롤모델이 되지 않으실까 네 석일군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어디론가 안내한 이경민 검사 그곳은 바로 법정이었다.

19:49
검사석이고 변호인석이 이쪽 뭐 성공했는데 요새는 말로 하루에도 수십 건의 옳고 그름이 판가름 나는 곳 이거는 이제 검사들이 재판에 들어올 때 입는 법복이거든요. 네 감사합니다. 처음 와본 법정 처음 입어보는 법복이지만 앞으로 석일 군의 일상이 될 것이다. 법이란 잣대 앞에 꼭 날선 칼이 되겠다는 21살 청년의 다짐 앞으로 10년쯤 후에 꼭 다시 입어보고 싶네요.

20:36
이거 예 오늘 좌절과 실패해도 쓰러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대학 교정은 한겨울에도 패기와 젊음의 열정으로 뜨겁다 오랜만이다. 멋있어졌다 더 늙어진 거야. 죄송하겠다. 맨날 추리닝만 입고 있었는데, 재수 시절 같은 곳을 향해 함께 걸어온 친구들 진짜 이렇게 올 수 있을지는 좀 열심히 하긴 했는데 오니까 너무 좋다. 그때 솔직히 힘들긴 했어.

21:37
한때 같이 선 출발점에선 서로를 경쟁 상대로만 느꼈었다 그러나 실패의 시기를 같이 하며 그 마음은 변치 않은 우정으로 변했다. 나는 알고 있다. 실패 속에도 희망이 있음을 그리고 실패 속에서도 꿈꿀 수 있음을 그래서 나는 실패가 두렵지 않다 당당하라 그리고 또 당당하라 나는 홍석일이다. 연대 내 강하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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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사용팁/└Win11 2025. 5.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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