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1. 16. 09:00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G-ciufllaJM

화자 1
00:00
안녕하세요. 김순열입니다. 알러지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환절기만 되면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으로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눈이 붓고 가렵거나 햇빛에 과민해지기도 하고 피부염과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는 분도 있죠.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르텍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사시는 분도 많구요. 히스타민이 뭐죠 히스타민은 일종의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 어딘가에 고장이 나거나 감염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생기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면역반응이 작동하는데요. 이때 면역세포를 싣고 나타나는 게 바로 혈액입니다. 혈액 속에 모든 것이 있죠. 영양분도 있고 산소도 있고 면역세포도 있습니다.

화자 1
00:51
줄에서 감염이 되거나 상처가 나면 피것을 고치기 위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히스타민 냄새를 맡고 피가 모이고 면역세포가 모입니다. 그래서 상처나고 감염된 곳이 부어오르고 열이 나는 겁니다. 피는 뜨거우니까 말이죠. 알러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러지라는 것은 우리 몸 세포에 이물질이 들러붙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는 것이고요. 대부분의 알러지가 코나 눈 입 같은 분비선에서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외부에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오기 쉽기 때문이죠. 이때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피가 막 모입니다. 길에서 점막이 부어오르고 이물질을 씻어내려고 분비물이 마구 생산되죠. 길에서 콧물이 줄줄 눈물이 줄줄 흘러나오는 겁니다. 또 피가 모이면 부어서 열이 난다고 했잖아요. 열이 나면 가렵습니다. 그래서 재채기를 하죠.

화자 1
01:48
피부는 특히 분비선이 없으니까 알러지가 생기면 뾰루지가 생기고 가려움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 몸이나 자연이나 모두 비슷하게 뭐든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당히 하면 되는데 아주 과하게 일을 벌여버리죠 아이 하나를 낳기 위해서 우리가 한 번에 뿜어내는 정자의 수가 2억 개가 넘죠 나무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나무가 뿌리는 꽃가루의 수는 상상을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렇게 뭐든 좀 양으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자연에 있습니다. 줄여서 필요 이상으로 혈액이 모이고 점액이 분비되는 것이 알러지입니다. 그래서 이 과함을 조절하는 약이 바로 항히스타민제인 거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히스타민 분비가 줄어듭니다. 균에서 혈액이 덜 모이게 되고 분비물이 줄어들고 가려움증이 줄어드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화자 1
02:46
보통 알러지는 국소적으로 어느 한 부분에만 발생하거든요. 그런데 이 항히스타민제는 전신에 작용합니다. 그래서 너무 오랫동안 과하게 복용하게 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몸이 냉해지기도 하고 소화장애가 생기기도 하고 장 기능이 약해지기도 하고 뇌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지죠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시기를 권합니다. 또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되면 염증 반응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도 따라서 분비가 증가하죠. 코티솔이 히스타민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거든요. 단기적인 알러지일 때는 큰 상관이 없는데요. 이게 장기적으로 만성이 되면 코티솔 분비가 면역력을 다시 뚝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귤에서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 알러지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아주 좋은데요.

화자 1
03:44
오늘은 음식과 약초로 항히스타민 효과를 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항산화제인 퀘르세틴이 풍부한 음식이 항히스타민 효과가 있습니다. 퀘르세틴이 히스타민을 만드는 비만세포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비만세포는 백혈구 일종인데요. 우리 몸속의 혈액과 결합 조직에 널리 분포하고 있고요. 주로 혈관 주변에 아주 많습니다. 과립성 백혈구 일종이고요. 히스타민 같은 과립형 면역물질을 분비해서 여러 가지 면역 작용을 유발합니다. 퀘르세틴을 천연 저텍이라고 부르죠 비만세포를 억제해서 히스타민 분비를 감소시키고 점액의 분비를 억제하고 염증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길에서 퀘르세틴이 풍부한 음식 많이 드시면 좋은데요. 붉은 양파 껍질 케일 무 미나릿과의 향신료인 딜 등이 퀘르스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화자 1
04:42
사과 적포도주 토마토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녹차에도 퀘르스틴이 풍부합니다. 퀘르스틴은 지용성 영양분입니다. 길에서 복용하실 때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 혹은 버터를 소량 첨가해서 드시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또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린도 퀘르스틴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abc 주스나 해독주스 만들 때 파인애플을 소량 첨가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약재 중에는 쥐골피와 결명자가 항알러지 작용을 합니다. 쥐골피는 구비자나무의 뿌리 껍질을 말린 것입니다. 주로 허열을 내리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는데요.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비염 구내염 등의 두루 효과가 있습니다. 결명적인 우리 몸 상부에 열을 내리고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죠. 그래서 알러지성 질환에 많이 처방됩니다. 쥐골피와 결명자가 모두 찬 성질이기 때문에 생강과 대추를 약간 첨가하시면 좋고요.

화자 1
05:41
쥐골피와 결명자를 48g 배합 하시고 대추와 생강을 2g 정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500에서 천씨씨의 물회 끓이시면 알러지에 좋은 비법 약차가 완성되죠. 하루에 23회 드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많은 분들과 영상 공유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