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4. 3.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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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Pc6jzSU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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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실험 결과 공개
  • 기억력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비법
  • 초등학교 6학년 윤지양의 금고 비밀번호 암기 실험
  • 비밀번호를 즉석에서 모두 외우는 정계원 씨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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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기억법: 기억을 장소에 연결해 기억하는 방법
  • 기억을 장소에 연결해 기억하는 방법
  • 장소기억법: 특정 장소에 정보를 기억하는 방법
  • 기억의 궁전: 기억하고 싶은 장소에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
07:28
기억력과 전략적 훈련
  • 기억력 개선을 위한 전략적 훈련법
  • 스토리 기억법으로 암기 방법 개선
  • 스토리 기억법을 통한 창의적인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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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강화를 위한 학원에서의 암기 방법
  • 창호의 암기 방법과 대견함
  • 학원에서의 암기 기술
  • 기억력 강화를 위한 역사 학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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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기억법 수업
  • 단어 외우는 방법
  • 암기로 역사 기억법 향상
  • 장보기 목록 외우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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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궁전법과 기억력 향상
  • 기억의 궁전법: 기억할 수 있는 물건 배치
  • 뇌 활성화: 연상 기억이 능력 향상
  • 기억력 훈련: 기억의 궁전법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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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망각 무언가를 기억하거나 잊어버리는 건 우리 삶에서 늘 겪는 일상적인 뇌 활동입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금고 비밀번호 320 자리를 한 자리에서 외울 수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늘 처음 본 사람 30명의 얼굴과 이름을 단 5분 만에 기억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다 외웠어요. 평범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비법 기억력이 나빠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는 바로 비법 지금 공개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실험이 열린 날 초등학교 6학년 윤지양이 SBS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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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험은 45개의 그림을 순서대로 외우는 것 모양과 순서를 빠짐없이 전부 암기해야 하는데요. 다 외웠어요. 불과 3분밖에 안 됐는데 다 외웠다는 윤지양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나서 줄줄 단어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젓가락 강아지 하트 안경 오리 딸기 전구 지구 하이힐 돼지 피자 사자 수박 토끼 감자튀김 컵 말 차 나무 햄버거 그렇다면 더 어려운 건 어떨까 오늘 처음 보는 30명의 얼굴과 이름을 즉석에서 외우도록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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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5분 30초가 지나자 외웠어요. 무작위로 얼굴 사진을 섞었는데도 차분하게 한 명 한 명 이름을 말하는 윤재양 정기선 김태인 김도엽 김루나 이상엽 이빈 서준서 김운영 노채훈 네 다 맞습니다. 정답 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걸까 이름 한 글자 한 글자에 뜻을 부여해 가지고 얼굴에다가 매칭시켜서 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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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체훈 이란 사람은 옷에 약간 노란색 같은 색이 있어 썼고 약간 체육을 잘할 것 같아서 혼훈해 보인다라고 생각해 가지고 기억을 했어요. 방청객들은 그저 어안이 방벙할 따름입니다. 같이 저도 뒤에서 해봤는데 전혀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저걸 어떻게 하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이 정도의 한 30명 정도 된 사람의 얼굴을 나열 수 있다는 게 좀 대단하다 생각하고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뭘 했는지 살짝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뭐야? 윤지양도 놀라운데 여기 더 놀라운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력 스포츠협회 대표 28살 정계원 씨 금고 예순세대의 비밀번호를 즉석에서 모두 외우는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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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9대는 비밀번호가 무려 여덟 자리 마지막 네 대는 열두 자리로 매우 깁니다. 금고의 비밀번호 숫자는 합쳐서 무려 320 자리 불과 12분 5초가 지났을 뿐인데 거침없이 금고를 열기 시작합니다. 보고 누르라고 해도 어려울 듯한 여덟 자리 비밀번호 금고와 열두 자리 금고까지 열어버린 정계원 CG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문고에 적은 비밀번호를 저희가 이렇게 다 적어봤거든요. 네 엄청 많아요. 네 많습니다. 평소에 연습하던 형식이랑은 다르잖아요. 이렇게 또 누르는 것도 있고 해서 풀릴 때마다 맛이 있더라고요. 손맛이 네 그래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비결이 따로 있을까요? 좀 더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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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보면 지금 이거 어떻게 기억하지 싶잖아요. 네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는 숫자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를 해야 돼요. 그래서 일단 재료를 떠올리고요. 이렇게 만들어진 재료를 이제 그 정보들을 장소에 연결시킵니다. 숫자 자체를 외우지 않고 의미를 부여한 뒤 장소에 연결해 기억했다는 개원 씨의 말 기억력 소녀 윤지양의 말과 매우 비슷합니다. 장소 기억법을 활용해서 외웠어요. 특정 장소에 아까 이미지를 하나씩 넣어 가지고 생각해내는 그런 기억법이에요. 이 기억법의 이름은 장소기억법 1명 기역의 궁전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유명시인 시모니데스가 무너진 연회정에 깔린 사람이 누구였는지 그들이 있었던 자리를 떠올려 전부 기억해내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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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요? 기억의 궁전이라는 거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어떤 장소에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결합시켜서 저장하고 또 인출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은 자기 집을 생각할 수가 있겠죠. 첫 번째 장소는 우리 식탁을 떠올려 보겠고요. 두 번째 장소는 집에 있는 쇼파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장소는 TV 그다음에 네 번째 장소는 침대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5번째 장소로는 욕조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장소를 기억의 궁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장소를 정한 다음 첫 번째 식탁의 우산을 두 번째 소파의 초콜릿 텔레비전에는 바나나 침대에는 무 욕조에는 우유 이렇게 장소마다 기억하고 싶은 대상을 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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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내 머릿속 궁전을 차례로 지나기만 하면 됩니다. 소파 텔레비전 침대 욕조 어떤 물건을 놓았는지 기억나시나요? 정계원 씨가 비밀번호 숫자를 외운 비결도 기역의 궁전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일팔팔 같은 경우는 앞에 3일 뒤에 팔팔 이렇게 일단 두 개로 나누고요. 앞에 3일을 3.1절의 상징적인 유관순 열사를 떠올립니다. 팔팔 은 88올림픽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올림픽의 성화봉송을 떠올립니다. 유관순 열사께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을 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 한 장면으로 전환이 됩니다. 이는 율곡 이이 삼구는 삼구당구 영이는 영희 할머니 오팔은 오토바이로 바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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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식탁 위에서 이이가 당구를 치는 모습을 소파에서 할머니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침대에는 싸이가 말춤추는 모습을 화장실에서 판사가 오이 먹는 모습을 기억의 궁전에 차례로 배치하는 겁니다. 지능지수 IQ가 높아야 가능한 것 아니냐고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스포츠에도 IQ 높으신 분들 기억력 대회에 많이 참가를 하시는데 생각보다 못 하시더라고요. 기억력이 IQ랑 완전 비례하는 건 아니구나 오히려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많구나 그렇다면 기억력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기억의 궁전을 이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올해 16살 중학교 3학년 창우는 돌아서기만 하면 잊어버리는 심각한 건망증으로 일상생활과 학교 수업에서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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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기 선생님이 외라고 시간 주면 애들 다 외울 때 나 혼자 못 외고요. 그러고 있었어요. 그다음날 또 까먹고 그래서 또 해오면 또 까먹고 나쁜 기억력 때문에 스스로에게 화까지 났다는 창우 그때 이제 원소 기호 외워야 되는데 내가 이러다가 이제 하도 안 외워져 가지고 뒤에 이제 선생님 얘기하는 것도 못 알아듣겠고 그니까 답답하면서 짜증나죠. 점점 저한테 이제 이런 창호를 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아이가 뭐 나 공부 안 하고 다른 거 하고 싶어 뭐 다른 게 난 더 좋아 이렇게 그니까 공부에 취미가 없다라는 내용으로 얘기를 했으면 좀 덜 아예 그랬을 텐데 공부는 하고 싶고 응 나는 왜 안 될까라고 얘기할 때 그럴 때 참 힘들었죠. 또 옆에서 직접 사람들이 장우는 한 달 동안 기억력 훈련법을 익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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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억을 전략적으로 사용을 못합니다. 성적이 좋은 학습 성취도가 좋은 사람들을 보면 이 전략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의 전략들을 그래서 창호 같은 경우는 이걸 좀 가르쳐 줘야 되겠죠. 올해 전국 기억력 대회 챔피언 조신영 씨가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한때 기억력이 너무 나빠 온갖 보상을 다 했다는 챔피언 기억력이 엄청 안 좋았어요. 대학 생활에도 잘 적응을 못 했고 에프도 거의 반절 이상이 되고 살기 위해서 기억수를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죠. 창우가 받은 처방전은 기억의 궁전과 더불어 스토리 기억법입니다. 스토리 기억법이에요. 스토리 기억법 오히려 말이 안 되고 또 창의적이고 괴상한 이런 이야기가 더 잘 기억이 나 머릿속에서 생생한 영상이 떠올라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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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암기해야 할 것이 있을 때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창호지만 이제는 뇌가 좋아하게끔 스토리와 이미지를 만들도록 훈련했습니다. 한 달 뒤 창호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일단 쓸 수 있는 데까지 써봐 주시고 여기 좀 들어왔습니다. 틀릴 거 같애서 과거 창호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던 원소 기호 며칠도 아닌 단 몇 시간 만에 암기해서 거침없이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10개에 가까운 원소 기호를 외우는 데 성공한 창호 부모님의 촉촉한 눈빛에서 신기함과 대견함이 묻어나오네요. 저는 이제 피하고 인하고 이제 그대로 엮어서 말했어. 핀 이렇게 하면 또 여기 쉽지 않은 핀 이런 거 찌르는 핀도 있고 창호는 자신에게 익숙한 이 학원의 공간을 기억의 궁전으로 사용해 60개의 원소 기호를 차례로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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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자한테 붕소 탄소 여기 물통이 있거든요. 여기다 질소 산소를 넣었어요. 이 물통에다가 주근기에 있다가 나트륨하고 마그네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대단한 발전입니다. 놀랐어요. 저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거든요. 저는 이제 될까 좀 많이 망설이고 이제 또 거부감이 좀 많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근데 지금은 인제 또 이 정도는 해볼 수 있겠다. 이제 어느 정도면 외울 수 있겠다. 그런 게 좀 신기하네요. 제 자신한테 창호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기억의 궁조는 유효합니다. 특히 암기 비중이 높은 과목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강화도 조약은 이 코에다 걸 거예요. 코를 강하게 벌름벌름 거린다고 생각한다. 자 이 배꼽 하면은 이렇게 인사하는 걸 생각해 봐 황제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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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대한제국 탄생이야 역사에 대한 배경을 공부한 뒤 역사 사건에 대한 순서를 신체를 이용해 기억하게 합니다. 사람이 왜 기억을 하지 못하냐면은 기억을 끄집어내는 단서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그게 나한테 되게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이에요. 그럼 생소한 단어를 내 머릿속에 집어넣으려면 내가 아는 걸로 바꿔야 들어가요 아이들은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러일전쟁 누가 이겼지 아까 들은 것 같은데, 그거 일본이 읽었어요. 러시아가 엉덩이고 그거 일본이 똥집해서 이겼다고 그렇게 기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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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운요호 사건 코는 강화도 조약 입은 안중근 탄생 모근 임오군란 그리고 가슴은 갑신정변 팔은 동학농민운동 그리고 배는 대한제국 성립 엉덩이는 러일전쟁 무릎은 을사조약 바른 고종황제 쫓겨나미요 이런 수업을 실제로 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 봤습니다. 암기가 필수인 영어와 역사에서 아주 고생하고 있던 아이들 이 주 동안 기억법 수업을 해봤습니다. 이게 아이들이야 얘가 갖고 있는 한글 뜻은 게으른이야 게으름 그다음에 떠올린 이미지랑 게으른 상황을 하나의 웹툰에서 보는 것처럼 연결시키는 거야. 발음과 뜻을 연결해 아이들은 게으른 이렇게 외우는 거죠. 첼로서베인 헬로사피 골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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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수피는 철학을 공부했다. 오 패러서피 무슨 뜻이라고 철학 그게 기억이 나야 되는데 아이들은 이 주 뒤에 어떻게 변했을까요? 운요호 사건 강화도 조약 도사시탈탄 파견 임오군란 갑오 갑신정변 또 한 번도 내기야 정산림 대첩 기억법을 이용해서 배운 근대사 사건을 순서대로 적어보라고 하자 아이들은 각자 공부한 만큼 30개에서 50개의 역사 사건을 정확히 써 내려갑니다. 영어 단어 암기력도 놀랄 정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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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기 전에는요 외워도요 이틀 지나면 다 까먹었는데 뭐 영어 발음 비슷한 단어 찾아서 엮어서 만드니까 뭔가 더 기억이 잘 남는 것 같아요. 트와이스가 황혼을 등지고 있다. 항해를 시작하면 육지가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이렇게나 창의적입니다. 공부하는 것들이 나한테 고난이나 어떤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고 즐겁게 외웠다는 거 결과도 물론 의미도 있지만 과정에서 참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장보기 목록을 적은 메모지까지 집에 두고 나올 정도로 건망증이 심했던 주부 정현미 씨 장보기 목록에 적힌 37 가지의 물건을 아예 통째로, 외워 마트로 나섰습니다. 과연 장보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각 티슈가 마지막이네요. 네 다 맞아요. 기억의 궁전법으로 하니까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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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의 머리에 기억의 궁전은 집안에서는 신발장에서 시작해요. 신발장 문 안에 치약이 있다고 상상을 해보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화장실의 변기에 샴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빨래 바구니에는 바나나 거실 책상에는 사과 의자에는 소시지 이런 식으로 집안 곳곳에 장 봐야 할 물건들을 배치해 기억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연상 기억을 했을 때 뇌가 활성화되는 부분이 훨씬 많아집니다. 뇌 속 해마는 처음 들어오는 기억을 단기 기억으로 가지고 있다가 장기 기억으로 보내기도 하고 다시 기억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우리 기억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훈련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인생을 바꿔줄 수도 있는 기억의 궁전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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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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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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