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4. 3.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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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Q5RFh-Hu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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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역사 수업: 사림이 정권 장악과 붕당 형성
  • 사림이 정권 장악, 붕당 형성
  • 서인과 동인으로 분화
  • 수업 중 모르는 단어 학습
03:15
아이들의 어휘력과 학습 방식의 변화
  • 생각보다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음
  • 정치적 변화와 예송 예절에 관한 논란
  • 단어 이해와 어휘력 향상의 중요성
06:15
어휘 교육의 중요성과 교과서의 역할
  • 외국어 공부에서 어휘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
  •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어휘 교육의 중요성 강조
  • 미래교육을 위한 어휘 교육의 필요성
10:31
아이들을 위한 어휘력 향상 프로젝트
  • 미국 수업에서 어휘력 향상 문제 발생
  • 아이들의 공부 포기로 이어질 수 있음
  •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으로 어휘력 향상 프로젝트 시작
14:19
어휘력이 글 읽기에 미치는 영향
  • 어려운 어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읽기
  • 어휘력 점수가 낮으면 어려운 단어에 읽기 포기
  • 어휘력을 키우면 어려운 글도 읽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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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할 내용은 154쪽부터 155쪽까지의 내용이에요. 중학교 이 학년 역사 시간입니다. 얘들아 사림이 정권을 장악하게 돼요. 우리 배웠어요. 사림이 정권을 장악하고 나서 서인과 동인으로 어떻게 되냐 얘들아 분화 붕당됩니다. 그래서 무엇이 형성이 됐냐 바로 붕당이 형성됩니다. 그냥 듣기만 해도 그냥 멘붕이 오는 것 같아요. 애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는 해요. 실제로 벌써 하풍이 9시간 서인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얘들아 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인조반정 때 즉 반정 이들아 뭐라 했지 반정 얘들아 듣구 있니 애들이 대답을 안 해 뭘 알아야 대답을 하죠. 정확히 알지를 못하니까 응 단어를 모르니까 굉장히 지루할 거예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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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랑 숙종은 이 단어 정도는 꼭 알아야 수업을 따라갈 텐데요. 진짜 솔직히 어떤 감정이 드냐면요 얼마나 지루할까 수업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저러다가 아이가 그냥 포기해버리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들어요. 그래서 이것만 하면 끝내줄게 이것만 하면 끝내줄게 이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제 말버릇처럼 멋있지라 과연 아이들은 오늘 수업을 얼마나 이해했을까요? 예송 논쟁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그냥 마음껏 쓰면 돼요. 얘들아 방금 배운 내용이니 수업내용만 제대로 이해했다면, 마인드맵을 잘 그릴 수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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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싸우냐고 노롱소롱은 어디서 나온 단어니 이자겸의 난을 이제 가르쳐 가르치는 부분이었는데. 일단 우선 난을 몰라요. 난 이자겸은 뭐 인종의 외할아버지였는데 장인이 되었어라고 이제 얘기를 하죠. 그럼 아이들이 장인이 근데 잘 모르겠는 모르는 거예요. 장인어른 처음부터 모르는 단어가 딱 나와버리니까 읽고 싶어도 읽지 못하는 거예요. 그냥 벨트리브 또한 벨트리브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이 이번엔 새로운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어휘를 몰라 수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시도를 하려 합니다. 지금 팁으로 돼 있는 거 시간을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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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그냥 가볍게 읽으면서 내가 이 단어 모르는 것 같은데, 라고 하는 거에 동그라미 쳐봅시다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모르는 단어부터 찾아보게 했는데요. 아이들이 찾은 단어 중에는 이번 수업의 주요 어휘들이 꽤나 많습니다. 정계 정권 뭐 반정 공론 이거 그런 거랑 예송 이런 단어도 다 몰랐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몰랐던 단어들이 꽤나 많았다는데요. 얘들아 변질이라는 건 원래 성격과는 다르게 변해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인조가 광해군을 몰아내고 정권 정치적 힘을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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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참여시키고 얘들아 공론 우리 공론 많이 찾았죠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치했어요. 서인과 남인 사이에 예송 예절에 관한 논란을 가지고 논쟁 오늘 배워야 할 내용을 설명할 때에도 꼭 알아야 할 핵심 단어의 뜻을 계속해서 되짚어줬는데요. 약간 집중하는데요. 눈빛이 달라졌죠 저거 나누어진 사람들 사림이 분당됐다. 이걸 두 글자로 뭐라고 한다. 그랬죠 붕당이라고 했습니다. 와 예송 뭐라고 했어요. 무엇에 관한 논란이 공부가 재미있어지죠 예송 뭐라고 했어요. 무엇에 관한 논란이라 그랬죠 진짜 예절에 관한 논란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수업이 재미있어지는 순간입니다. 두 번째 내용 봅시다 얘들아 수업의 효과는 마인드맵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4:29
만약에 제도 같은 거 이름도 이름만 알고 뭐하는 제도인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오늘은 뜻도 찾고 반정 이런 거가 뭐하는 건지도 알고 하니까 이게 이름이 이렇게 붙여져 온 거고, 구나 싶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뭔가 지금까지 이렇게 찾아보고 하니까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단어가 아닌데도 내가 안다고 착각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더 쉽게 이해할려면은 외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학습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될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결과네요. 사실 제가 단어를 설명하면 아이들이 다 끄덕끄덕 하거든요. 그래서 다 이해한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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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는 단어를 먼저 한 반이 오히려 제가 강의식 수업 설명식 수업을 조금 녹음해도 된다라는 거예요. 근데도 아이들이 이미 다 이해하고 있다는 거죠. 왜냐하면, 이미 어휘력을 했으니까 마치 영화 예고편을 본 것처럼 다음에는 뭐가 나을지 알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아이들의 몰입도가 좀 더 컸던 것 같아요. 저한테 계속 쌤 이러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귀에 속삭이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진작해볼 걸 이런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자 어쨌거나 말이죠. 저희가 이제 VCR 통해서 같은 수업이거든요. 그리고 같은 선생님인데 수업의 어떤 방식을 조금 바꿨습니다. 이게 차이가 확실히 좀 나네요. 예 한 수업은 원래 선생님이 하시던 대로 수업을 하셨던 거고요. 또 하나의 수업은 수업하기 전에 아까 보신 것처럼 미리 모르는 어휘를 찾고 어휘에 대해서 학습한 다음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딱 차이 하나였는데 결과는 굉장히 크게 나왔습니다. 깜짝 놀랬어요. 
06:20
진짜 진짜 이 외국어 공부할 때 그렇게 하잖아요. 모르는 허구력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글을 읽기 시작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거예요. 자 그래서 이 어휘 수업의 효과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미 교과 과정에 이거를 도입한 나라가 있다고 하네요. 자 그게 어느 나라인지 한번 저희가 한번 보도록 할게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 무한 유술의 오늘은 새로운 단원의 첫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이에스엘 단어 뜻을 설명하면서 수업을 시작하는 선생님 칠판 속에 이 단어들이 오늘 배워야 할 단어들입니다. 빨리빨리 저 뭐예요? 
07:35
배운 단어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우약한 시절이다. 뭐 눈이 되게 자수한 거예요. 니 입으로 말씀이나 격해가지고 단어 시험까지 보고 어휘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수험 언뜻 보기엔 국어 시간 같지만 사실 이 수업은 역사 시간입니다. 
08:32
내세아 이런 수업이 가능했던 건 바로 이 교과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 시간에도 어휘를 가르치도록 주요 단어들이 제시돼 있고 다양한 어휘 문제들도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구아인 거 알지 아니 그래서 이제 미국 이제 초등학교 이제 고학년 사회 시간에 배우는 그런 교과서인데요. 예 내 미국 기구 어디 그래서 보니까 포케브러리 해가지고 이제 뭐 내추럴 리소스 뭐 미네랄 해가지고 이제 주요 단어들 이렇게 나와 있고 이제 어휘력이 중요한데 그런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 인제 노란 표시도 해 놓고 여기 이렇게 인제 미리 이렇게 인제 아마 이제 배울 수 있는 어떤 시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주는 거 같애요. 
09:31
예 시작하기 전에 아예 선생님이 단어 먼저 쫙 설명하고 그리고 이렇게 군부 들어가니까 훨씬 저렇게 핵심 단어들을 미리 알고 가니까 공부가 수월해질 것 같아요. 미국은 대학교 교과서도 이렇게 나와요. 저도 뭐 견제학이나 이런 거 맨 처음에 다 쫙 설명 자세하게 나오고 그리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는 거 저희는 교과서의 한 단원의 가장 끝에 약간 부록처럼 맞어 어휘 뭐 중요 단어를 무엇을 무엇이었을까요? 퀴즈 이런 식으로 나왔거든요. 근데 사실 선생님들은 시간이 없으니까 알지 이렇게 넘어가서 저는 조금 그게 큰 차이라고 느꼈습니다. 2010년에 미국의 교육과정을 대폭 개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미래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야 되는 게 뭔가 예로 인제 해력을 들었어요. 그리고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그럼 정말 중요한 게 뭔가에 대해서는 어휘 교육을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잡았습니다. 아까 교과서 같은 경우도 그런 어떤 교육 과정의 변화와 함께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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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는 이 미국 수업을 보면서 조금 이렇게 조금 속상했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모르는 어휘들이 나오고 그러다 보면은 수업이 점점 안 들리고 이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포기하게 되거든요. 만약에 그때 제가 이런 교육을 잘 받았더라면 아마 구레연과 함께 뇌생랑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을까? 어떤 이런 비교되는 캐릭터로 나오는 게 예 충분히 가능해 예 생각이 늦지 않았습니다. 그런가요? 조금 저는 뒤통수 맞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은 언제나 끄덕거리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하고 있지만 사실은 시험 결과를 보면 애들이 몰랐구나 하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더 도와주면 아이들을 조금 더 끌고 갈 수 있고 데려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뭘 해줄 수 있을까가 굉장히 고민이 되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말이죠. 이번에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아주 특별한 수업을 해보셨다고 합니다. 
11:29
나눠드린 종이를 보시면 맨 선생님과 6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어휘력 향상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보시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표시하시고 평소 공부하던 사회 교과서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기 시작하는 아이들 이미 수업 때 배운 부분인데 모르는 단어가 아직도 맞네요. 자 그럼 불러봅시다 모르는 거 쭉쭉 불러주세요. 영위 OK 생년한 뭐 오름 분산 예금 부채 저런 단어를 모르면 사실 수업이 사실 진행이 안 되는 거예요. 연금 또 적금 적금 적정한 1년 사용 금융 모르겠어요. 금융 예 그런데 금융은 단원 제목에 쓰인 단어였네요. 
12:27
그 광범위하게 모르네 부동산 알아야 되는데 분산도 알아야 되는데 애들은 부동산이 그냥 가게를 부동산으로 알고 있어요. 중개업소를 그냥 그동안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어떻게 글을 읽어 왔을까요? 여기 두 개의 글이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어휘의 난이도가 다른데요. 이를테면, 견과류는 땅콩이나 호두로 지방질은 기름기로 표기했습니다. 단어가 어려운 글을 읽을 때와 쉬운 글을 읽을 때 아이들의 읽기에서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시선 추적 장치로 관찰해 볼 텐데요. 먼저 어휘가 어려운 글입니다. 
13:19
생각보다 잘 읽어내려가다가 3패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시선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읽지를 않습니다. 이번엔 어휘가 쉬운 글입니다. 잘 읽고 있다는 게 한눈에 보이죠. 첫 번째 글은 약간 어려운 단어도 많고 3패 이런 게 있었고, 그래서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는데 두 번째 글은 되게 간단 명료하게 응 팩스트 이렇게 돼 있으니까 읽기 쉬웠던 거 같애요. 6명 모두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자 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요. 이번엔 평소 독서량도 많고 어휘력 점수도 높은 두 친구들입니다. 똑같이 난이도가 다른 두 개의 글을 어떻게 읽는지 살펴봤는데요. 
14:19
문제의 단어 3회가 나오는 글입니다. 그런데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흔들림 없이 일정한 속도로 읽어내려 갑니다. 단어는 좀 어려운데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첫 번째 글이 좀 더 쉬웠고 두 번째 글은 약간 설명하다가 만 느낌이었어요. 어휘력의 차이는 그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어휘력 점수가 낮을수록 어려운 어휘가 나오자마자 끝까지 읽기를 어려워하며 중도에 포기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게 고위력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바로 우뇌로 확인할 수 있었던 그런 거예요. 저기서 지금 핵심 단어가 이제 3패인 거 같은데, 예 어휘력 점수가 낮았던 친구들의 경우 3패 같은 어려운 단어가 나오자 딱 멈췄어요. 
15:15
시선이 네 그래서 읽다가 멈추고 읽다가 멈추고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됐거든요. 근데 그러다 보면 결국은 전체적으로 글을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네 내용 포기 안 되는 그런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이렇게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렇게 위축이 되면서 그리고 그거를 인제 뭐 이겨내고 쭉 읽었다 해도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맞어 예 그래서 어떤 글을 슬슬 잘 읽으려면 어휘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이런 게 궁금해요.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우리 윤윤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오히려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하고 고민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밀이 여기 이제 담겨있다고 하니까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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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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