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조립 2025. 4. 11. 17:57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rajGWhcYYo?si=_sD96dI47pzjyijn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After Service/└모니터 2025. 4. 11. 17:56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SLoWBGGx9Tc?si=1eZZ-SFWKrp8MZaK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사용팁 2025. 4. 10. 10:1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2llVNHPKYg?si=3pno27FICXezvfow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조립 2025. 4. 9. 09:3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4Y-ZCyg-PZI?si=AkqcI6ndx7mcYILK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After Service/└SSD 2025. 4. 8. 09:1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Tm2SNK-2foo?si=cHj55wZkMioo8YBS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After Service/└HDD 2025. 4. 8. 09:13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a67rCiMY8tg?si=xttT8gC5CCE8sM1e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After Service/└HDD 2025. 4. 8. 09:13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eTfRrTEB5U?si=0IMvRI2c4TBzTAsV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PC 사용팁 2025. 4. 8. 09:12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uH6WG8gGbdE?si=Z2DI4qUhSWR1EwWf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영상필기 2025. 4. 7. 11:0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dciP8VfaMw

1. 예민한 사람의 이해와 대처방법

1-1. 예민한 사람의 이해
- 예민한 사람들은 대화 중 다른 사람의 반응을 잘 느끼지 않음
- 상대방이 말을 안 하더라도, 그 사람이 대화에 참여하고 싶어함
- (중요) 이런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를 보고 느끼지 않아도 될 것들을 느끼는 종류의 사람들을 예민하게 분류
- 뇌과학 박사 장동선 교수는 이러한 사람들을 예민한 사람이라고 부름

1-2. 예민한 사람의 뇌과학적 특성
- 예민한 사람들의 뇌에서는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높음
- 동물들 중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물들이 있으며, 이는 예민한 사람들의 특성을 나타냄
- (중요) 이러한 예민한 사람들은 위험 감지를 잘하며, 문제 해결을 더 잘함
- 예민함이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회를 개척하게 할 수도 있음

1-3. 예민한 사람의 일상 대처방법
-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이 느낀 감정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함
- 예민한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나 갈등을 잘 감추고, 스스로를 억누름
- (중요) 예민한 사람들은 감정 변화를 예측하려 하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덮으려고 노력함
- 예민한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함

2. 예민한 관점의 활용

2-1. 예민함의 특징과 중요성
- 상처받아도 다른 사람들도 못 느끼는 경우가 있음
- 내 뇌가 나를 더 분석하는 걸로 본다면, 예민한 관점이 됨
-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 호의를 받는 걸 갚지 않음
- 나중에 되면 이 수모를 이해하게 될 거라 생각함
- 예민한 관점은 나중에 기억하게 되어 평생 남을 위해 조심해야 함

2-2. 예민함의 긍정적 활용
- (중요) 몸의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민감도 낮춰줌
- 자극이 많이 들어올수록 더 민감해지며,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함
- 일부러 안 보고 정보를 나에게서 컷 해주는 연습들이 필요함
- 예민한 사람은 몸의 신체적 상태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함
- 유명인들도 예민한 관점으로 인해 큰 성공을 이룸

2-3. 예민한 관점의 활용 사례
-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는 입스로 인한 불안함을 극복함
- 피아니스트 아르토 루빈 슈타인은 연주 전에 손에 불안함이 없어 공연을 연주함
-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우울증으로 고통받았지만, 예민한 관점으로 성공함
- 히틀러가 자국 국민에게 미화하여 표현한 것과 같이, 다른 사람들도 예민한 관점으로 큰 성공을 이룸

00:00
같이 대화를 하는데 옆에 못 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없다. 요거를 전혀 사람들을 못 느끼고 있는데, 저는 이 사람이 지금 40분 동안 말을 한 번도 안 했는데 라고 하면 뭔가 이 사람을 대화에 참여시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근데 요러한 형태로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보고 느끼지 않아도 될 것들을 느끼는 종류의 사람들을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고 분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얘기를 듣다 보면 공감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솔직히 솔직히 예민하게 살면 힘들거든요. 온갖 자극이 들어오니까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서 이 자극들을 다 느끼지 않을 수 있기 위해서는 내 몸 안에서 올라오는 감각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뇌과학 박사 장동선입니다. 여러분이 보실 때 제가 좀 예민한 사람 같아요. 아니면 무던한 사람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좀 유별난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00:54
제가 예민해서 힘들었던 적이 많거든요. 예를 들어서 단톡방에 다 같이 저는 이 사람이 지금 대화가 한 3번 오고 갔는데 1번도 말이 없었어 이거 또 눈에 띄구요. 누군가가 조용히 단톡방을 나가버리면 사람들은 나간 줄도 모르고 있는데, 어 누가 나갔네 아 이 사람 왜 나갔을까? 분명히 뭔가 불편한 게 있었는데, 말은 못 하고 나간 게 틀림없어 내가 혹시 불편하게 한 일이 없었나 자기 전에 생각이 쫙 돌면서 온갖 종류의 짐작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데, 좀 유별난 거고, 예민한 거고, 민감한 거죠. 근데 요러한 형태로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보고 느끼지 않아도 될 것들을 느끼는 종류의 그 사람들을 하일리 센지티브 펄슨 hsp 테스트라는 걸 통해서 예민한 사람으로 분류를 합니다. 예민한 사람을 뇌과학적으로 정의하면 sps라고 주로 얘기를 하거든요. sensory 프로세싱 센지티비티가 높은 사람이에요. 쉽게 말하면 감각적인 반응의 민감도가 큰 거예요.

01:53
내 감각으로 들어오는 시각 소리 냄새 이러한 것들이 굉장히 큰 반응을 내 안에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모든 종류의 감각에 훨씬 더 민감하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극에 대한 반응도로 결정이 돼요. 똑같은 종류의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자극을 경험하고도 훨씬 민감하게 더 많은 자극을 받아들이는 뇌가 있다.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hsp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고 분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거는 자극에 대한 반응성 얘기이기 때문에 외향 내향하고 상관이 없어요. 그러니까 외향적인 사람도 예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아요. 전체 인구수의 15%에서 20% 그러니까 대략 5명 6명 중 1명은 매우 예민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과학적으로 매우 예민한 사람의 특성을 분류해 보려고 하면 몇 가지 공통점이 보여요. 일단 첫 번째는 감각에 대한 반응성이 높습니다.

02:52
실제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의 뇌에서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의 여러 뇌 네트워크들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활성화도나 연결성이 더 높다라고 알려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전두엽과 섬엽의 활성화도 높았는데 단순히 정보가 들어오고 끝난 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으로 어떠한 정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더 많은 프로세스들이 돌아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는지를 시뮬레이션 하는 데 있어서도 섬유업 그리고 공감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하는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의 뇌에서는 이 영역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연결성을 가지고 있고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고 활동이 더 눈에 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종류의 정보를 경험하고도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 그 경험이 훨씬 더 생생하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03:44
그래서 아주 폭력적인 영화를 보거나 아동학대 뉴스 나오거나 막 살인 이런 뉴스가 나오면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어떻게 아이한테 저럴 수가 있어 막 감정이입이 되면서 다른 사람들은 그냥 와 끔찍하네 저런 있네 라고 지나갈 수 있는 거를 계속 생각하고 분석하고 나 자신에게 적용시켜보고 상상하고 하는 것을 더 많이 한다라고 하는 특징이 매우 예민한 사람에 대해서 보여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게 흥미로운 게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중에서도 유난히 예민한 동물들이 있어요. 강아지나 말 대상의 연구를 보면 인간처럼 15~20%는 유난히 그러한 예민함 민감도를 보이는 개체들이 있다라고 합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관찰력이 되게 뛰어나서 주인의 표정 뭐 걸음걸이 이런 것들도 굉장히 예민하게 잘 잡아내는 강아지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별 신경을 안 쓰는 강아지들이 있죠.

04:36
진화생물학적으로 다른 존재들보다 조금 더 예민하게 자극에 반응하는 존재들이 있고 이 개체들을 우리는 hsp라고 분류를 해볼 수가 있는 거죠. 진화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왜 어떤 동물이 특별히 더 예민할까 사실은 이 예민한 사람들이 남들보다 위험 감지를 잘하고 문제 해결을 더 잘하는 역할을 할 수가 있어요. 다들 밖에서 그냥 야 자 일 끝났다 돌아가자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어 봐 어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뭔가 지금 이거 이상해 저기 지금 누가 적군이 숨어있는 거 같애 이 유별나게 예민한 사람이 위험을 감지해서 집단 전체를 살리게 된 일들이 꽤 있었을 거고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민감한 감정 이거를 잘 캐치하는 사람이 결국은 갈등을 봉합하고 이 사람도 이해하고 저 사람도 이해하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예민함이라고 하는 게 나를 힘들게 하는 걸 수도 있지만 거꾸로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문제 해결을 잘하고 더 창의적이고 더 많은 것들을 보면서 기회를 개척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라고 하는 양면성이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05:36
그럼 이런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상 속에서 어떤 종류의 특징들을 보일까요? 진짜 예민한 사람은 예민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라고 하는 특징이 있더라고. 해요. 사실은 저는 예민하다라는 걸 이렇게 막 얘기를 하기도 하고 드러내기도 하는 편이에요. 예민함의 하수입니다. 근데 예민함의 고수는 본인이 예민하다는 티조차 전혀 안 나게 덮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눈빛 감정 이런 것들이 다 느껴졌어요. 근데 내가 이게 느껴졌다라는 걸 내가 보여주는 순간 이 사람들의 감정 변화 그리고 일어날 일들까지 예측이 되니까. 다 느꼈지만 못 느낀 척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예민한 사람은 되게 많은 시뮬레이션이 이미 돌아가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 또 이렇게 반응을 할 텐데 그러면 내가 또 이렇게 반응을 해줘야 되고 피곤하다 피곤하다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고 없는 것처럼 잠깐 덮고 지나가자 왜냐하면, 부딪치고 갈등 상황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 너무너무 스트레스야 그니까 일 키우지 말자 야 이것 때문에 내가 더 힘들어 라고 어떻게든 덮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죠.

06:34
그래서 일을 할 때도 예민한 사람은 아 내가 분명히 이 말 썼는데 지금 이틀이 지났는데 왜 답장이 없어 뭐지 일을 하겠다는 거야. 아니야. 진짜 온갖 생각을 다 하고 있다가 기다리고 신경 쓰느니 내가 해버린다 이것 때문에 몸이 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삭히고 참고 하는 과정들을 엄청나게 많이 해서 내 스스로를 이렇게 억누르고 느낀 것들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뇌예요. 그런데 한 가지 실수를 이렇게 예민한 사람들이 자주 저질러요 영어로 퍼스 컨센서스 바이어스 거짓 합체성 편향이라는 걸 갖고 있어서 내가 느끼는 대로 다른 사람들도 느낄 거라고 믿어버리는 경향이 강해요. 자 그래서 혼자서 온갖 생각을 다 하면서 잘해주고 혼자 상처받아요. 근데 많은 경우에 전혀 못 느끼고 의도조차 없었던 사람들이 존재해요. 그러니까 진짜 그야말로 약간 무기인 사람들 이거 부부 관계에 자주 일어나는 일들이죠. 남편이 뭐, 뭐를 했는데 말을 했는데 안 들었어요.

07:31
아내가 한 말을 내가 분명히 다 말했는데 당신이 이거를 안 한 거는 화나라고 그런 거 아니야. 아니면 무시한 거야. 라고 하면서 엄청 화를 내죠 상대는 진짜 안 들렸고 아무 생각 없이 뭔가 얘기를 한 거예요. 내가 느끼는 대로 상대도 느꼈을 거라고 가정을 자동으로 하는 건데 이거는 서로가 알아야 되는 부분이 있어요.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말한 거를 나보다 나를 더 분석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예민하고 분석을 잘하는 사람은 억지로라도 내 스스로에게 되뇌야 되는 게 세상 사람이 다 나 같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진짜로 모르고 진짜로 못 느끼고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막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이거를 되뇌어야 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이 누군가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호의를 베풀었어 갚지 않으면 힘들어요.

08:14
뇌 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여기에 맞출려고 하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딴 사람이 나한테 언제 어떻게 호의를 베풀었는지 기억해 가지고 다음번에는 내가 꼭 밥을 쏴요 우리가 5번 만났는데 작년 3월의 날은 니가 냈고 우리 그다음에 고깃집 갔을 때는 자기가 냈는데 내가 내겠다고 하는 걸 얘가 못 내게 했었어 이번에는 내가 내야 돼 이게 인제 예민한 사람의 특징이에요. 내가 빚지고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차라리 내가 더 많이 쏘고 말지 딴 사람이 나에게 쏜 걸 내가 기억하고 있다가 언제 만나서 언제 이걸 되 갚지 생각하고 있는 게 더 힘든 거예요. 그래서 은혜를 되 갚는 그러한 성향이 되게 강하고요. 여러분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런 사람한테 안 좋은 일을 했다. 상처 줬다 평생 안 잊어버려요 2배로 갚는다 내가 나중에 되면 이 수모를 너에게 다시 돌려준다. 예민한 거 티도 안 나게 조용히 있지만 3년 지나서 이것도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자 그래서 이 얘기를 듣다 보면 공감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솔직히 솔직히 예민하게 살면 힘들거든요.

09:10
온갖 자극이 들어오니까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서 이 자극들을 다 느끼지 않을 수 있기 위해서는 내 몸 안에서 올라오는 감각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 뇌가 모든 걸 다 할 수 없고 무한한 파워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한 번에 내가 지각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한정이 되어 있어요.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더 크게 반응해서 느낀다 할지라도 뇌가 한 번에 모든 걸 지각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한계를 인식하고 내가 어떠한 걸 우선적으로 민감하게 지각할 것인가? 라는 선택을 스스로 내리는 게 중요해요. 외부에서 들어온 감각과 내부에서 올라오는 감각 중에 어느 쪽의 민감도를 내가 포커스를 맞추냐고 그러면 자기중심을 잡고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각의 민감도를 높이는 게 나에게 좋습니다.

09:57
내가 지금 호흡을 어떻게 하고 있나 내 심박이 어떤가 내 근육의 경직도가 어떤가 내 스스로 내 마음 안에서 느끼고 있는 나의 상태가 어떤가라고 하는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각들에 대해 민감도를 높이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각들에 대한 민감도는 낮추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내 중심을 잡고 내 수용 감각들의 민감도에 조금 더 포커스하는 데 성공했다. 넥스트는 뭐냐면 나와 타인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내 뇌가 내 안에서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걸 인정하는 게 되게 중요해요. 나는 나고 너는 너야 나랑 다른 존재일 수 있고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저기까지는 건들지 않는다. 내가 저 사람의 마음을 아무리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아닐 수 있잖아요. 단톡방을 조용히 나가버린 사람이 내 어떤 말에 상처받았을까? 왜 저럴까라고 계속 신경이 쓰이지만 나중에 다시 불러보니까 실수로 나갔어요. 나갔다는 거 알려주고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장 박사 이런 분도 있었어요.

10:56
그러니까 요 가능성을 인지해서 민감하게 보고 듣고 하는 게 다 진짜 그런 게 아니다라고 내가 되뇌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 세 번째는 항상 제가 몸 신체 강조하잖아요. 제가 언제 예민해지는지를 40년 넘게 관찰을 해왔잖아요. 예민해지는 순간들이 몇 개가 있어요. 일단 배고플 때 예민해지고요. 제가 막 예민하게 반응하고 애들한테도 조용히 해 막 이러면 아내가 조용히 입에다 먹을 걸 넣어줄 때가 있어요. 당신 지금 배고프지 그리고 딱 이틀만 운동 안 하고 내가 신체적 활동을 안 하고 나면 예민한 상태가 되더라구요. 실제로 많은 정신의학자들 심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게 내 몸의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것 자체가 민감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나 스스로를 제어하는 데 되게 큰 도움이 된다. 그다음 또 다른 하나는 예민한 사람은 자극이 많이 들어올수록 더 민감해져요 날이 서 있어요. 계속 뉴스 보고 있거나 계속해서 스마트폰으로 자극들을 보고 있으면 더 예민해지고, 민감해지는 경우들이 많아요.

11:54
그래서 들어오는 자극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줄 필요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안 보고 정보를 나에게서 좀 컷 해주는 그런 연습들이 때때로 필요하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민함을 긍정적으로 활용한 유명인들의 사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 재미있는 사례들이 몇 개 나오더라구요. 일단 흥미롭게 봤던 사례가 타이거 우즈 우리가 아는 골프 선수 정말 레전드죠 이 타이거 우즈 선수가 입스라고 하는 중요한 어떠한 퍼팅 동작을 하거나 골프를 치기 직전에 불안함으로 인해서 내 마음대로 몸이 제어되지 않는 현상 손이 떨리고 이래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골프 선수가 아주 집중을 해서 퍼팅을 해야 되는데 여기서 조금만 어긋나서 내 마음대로 몸이 제어가 안 돼도 큰 타격이 있잖아요. 타이거 우즈가 굉장히 심했다라고 그래요. 근데 그 입스가 오는 순간에 그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연습들을 많이 해서 극복을 한 걸로 알려져 있어요.

12:49
자 근데 타이거 우즈의 입스 지나치게 예민하고 불안한 성향 어떻게 보면 극복해야 되고 안 좋은 것만으로 볼 수가 있잖아요. 근데 아마도 요 예민함이 타이거 우즈가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 레전드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게 다른 예가 있는데, 아르토 루빈 슈타인이라고 하는 피아니스트가 있어요. 이 매니저는 오늘 공연이 대박 날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았냐라고 하면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에 손을 이렇게 잡는데 그 손에 불안해서 흥건히 땀이 젖어있으면 그날 공연은 완전 초대박 근데 안 불안하고 손이 말라 있었다. 그러면 평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니까 이런 예민한 민감함 어떻게 보면 정말 날이 서 있어 가지고 어려운 상태 이게 오히려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비결이었다라고도 볼 수가 있는 거죠. 또 다른 알려진 유명한 사례가 영국의 총리죠 윈스턴 처칠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우울증으로 고통받았고 그리고 여러 전기 기록들을 보면 예민한 사람이 맞았던 것 같아요.

13:46
대표적인 예로 2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전에 각국 정상들은 히틀러랑 잘 지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독일의 히틀러가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닐 거고, 열심히 하는 청년이고 어떻게든 우리가 같이 가야지라고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자국 국민들한테도 미화해서 표현을 하기도 했거든요. 근데 안 속았던 사람이 있어요. 바로 윈스턴 처칠인 거예요. 히틀러의 눈빛 말 여러 가지를 종합했을 때 믿을 수 없는 사람이고 거짓말하고 있구나 라는 게 다 보였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우울증 뭐 이런 신경쇠약 때문에 힘들어했던 린스터 처칠이지만 더 예민하게 다른 사람의 거짓말이나 나쁜 모습들을 알아낼 수 있고 밝혀낼 수 있었던 부분이 있는 거죠. 요즘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유전적으로 전체 5명 중에 5~6명 중에 1명 정도는 더 예민하다 유전적으로 좀 더 예민한 사람들이 뇌에서 어떤 게 달랐냐 라고 보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조금 더 낮았다. 라고 하는 얘기들이 있어요.

14:46
그래서 내가 편하게 마음을 푹 놓고 괜찮아 이러기가 너무 어려운 거죠. 매우 예민한 성향이 드러나게 된 특성을 보면 환경적인 영향도 되게 커요 힘든 상황에서 자라나거나 아니면 안 좋은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하거나 이렇게 되면 더 예민해집니다. 과잉 경쟁 서로 치고 막 치이고 하면서 힘든 상황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낮추게 되고 더 예민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래서 이 매우 예민한 사람의 요즘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리고 더 예민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어떻게든 실수하면 안 돼 한 번이라도 말 잘못하면 안 돼 이러한 불안감이 너무 크다 보니까 점점 더 우리가 사회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고민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우리가 실수할 수 있어요. 내가 의도하지 않게 말실수 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서로에게 그럴 수도 있지 뭐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고 우리가 변하면 되는 거잖아. 괜찮아 라는 얘기를 저는 개인적으로 좀 하고 푼 것 같습니다.

15:43
여러분 잇소케이 앞으로 더 잘 삽시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
영상필기 2025. 4. 7. 10:59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Lv3QwcAcDnA

1. 결핍과 인간의 행동

1-1. 결핍에 대한 실험
- 하버드대 경제학과 샌들 벌레이너 교수의 실험 소개함
- 자동차 부품 고장 사례를 통해 결핍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 설명함
- 부자와 빈자 그룹의 IQ 테스트 결과를 비교함
- 결핍이 인지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보여줌
- 결핍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수면 부족보다 인지능력 상실이 더 심각함을 보여줌

1-2. 결핍과 행동의 관계
- 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핍에 대한 실험을 진행함
- 일곱 자리 숫자를 외우게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함
- 결핍이 충동 조절을 어렵게 함을 보여줌
- 패스트푸드 점원, 대학생, 정신없는 엄마 등 현실 세계의 사례를 들어 결핍의 영향 설명함
- (중요) 외로운 사람이 자신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면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결핍은 이를 방해함

1-3. 노점상들의 사례
- 인도첸나이의 코얀베두 시장의 노점상들을 소개함
- 천 루피의 물건을 하루 종일 팔아 천 백 루피를 벌어 이익을 남김
- 하루 이자로 5%만 받고 나머지는 이자로 받음
- 이자로 소득을 충당하고, 빚을 갚으며 삶
- 다른 노점상들을 비판하며, 결핍에 갇혀있다고 표현함
- 결핍에서 벗어나려면 느슨함이 필요하지만, 정신적 여유 자금이 많아야 함을 강조함

00:00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샌들 벌레이너 사는 실험 참여자들에게 이런 시나리오를 읽게 합니다. 당시 자동차의 한 부품이 고장 났습니다. 정비공은 고치려면 사십만 원이 된다고 말해요. 자동차를 고치시겠습니까? 아니면 한동안 별 문제 없을 거라 기도하며 그냥 타시겠습니까? 그런 다음 곧바로 iq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부자와 빈자 집단으로 나누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부자와 빈자 집단 모두 비슷한 아이큐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진 시나리오를 읽혀요 당시 자동차의 한 부품이 고장 났습니다. 고치려면 400만 원이 듭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iq 검사 결과 부자들의 점수는 그대로였지만 빈자들의 점수는 약 10점 이상 하락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번엔 한 그룹에게는 밤에 잠을 자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밤을 꼬박 새우게 합니다. 그리곤 iq 테스트를 실시했죠. 모두의 예상대로 잠을 한숨도 못 잔 사람들의 성적은 매우 저조했습니다. 그렇다면 400만 원의 압박을 받은 빈자그룹과 한숨도 못 잔 그룹 어느 쪽이 점수가 더 낮았을까요? 충격적이게도 빈자그룹의 점수가 더 낮았습니다.

00:56
가난이 수면 부족보다 더 심각한 인지능력 상실을 유발한 셈이죠. 컴퓨터로 음악도 듣고 파일도 내려받고 인터넷 창도 여러 개 열어놓으면 점점 컴퓨터 속도가 느려지죠 결핍도 인간의 정신적 프로세스와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엔 백인 학생들을 모았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다른 그룹에게는 일곱 자리 숫자를 외우게 합니다. 그 와중에 중국인 진행자가 학생들 앞에 중국식 닭발도 요리를 내놓아요. 백인들은 이런 요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국인이 앞에 있었기에 최대한 교양 있게 행동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곱 자리 숫자를 외워야 했던 학생들은 아 이게 음식이야 이런 말을 내뱉고 말았죠 결핍은 충동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쁜 회사원은 집에서 가족에게 쉽게 짜증을 내고 카드 연체를 걱정하는 패스트푸드 점원은 엉뚱한 메뉴를 주방에 주문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세금은 재산에 부과되죠. 하지만 정신세계에서는 세금이 결핍에 부과됩니다. 정신에 세금이 부과된 사람들 한마디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미소를 짓는 것도 즐거워하기도 어렵습니다.

01:51
그래서 회사 일로 정신없는 엄마가 딸에게 버럭 화를 내면 엄마는 그저 나쁜 엄마로만 보이고 돈에 쪼들리는 대학생이 시험에서 쉬운 문제들을 틀리면 게으르거나 바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멀레이너스는 문제는 그 사람 개개인이 아니라 결핍이라고 말합니다. 이번엔 외로운 사람들을 모아놓고 녹음기에 대고 본인 이야기를 하라고 주문합니다. 대신 재밌게요 그리고 이 녹음을 누군가가 듣고 참여자들을 평가할 거라고 알려줘요 그러자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가자들은 외로운 사람들이 녹음한 말을 듣고는 아무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고 평가했죠. 하지만 이번엔 외로운 사람들에게 본인 이야기를 녹음하되 누군가가 이 녹음을 듣고 평가할 거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사람들은 그냥 혼자서 주절주절 자기 얘기를 했죠. 평가자들은 이번에 녹음을 재밌게 들었습니다. 외로운 사람이 갖고 있는 문제는 이 사람들이 따분하다거나 매력적이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문제는 쇼킹이 이라는 현상 때문인데요. 쇼킹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농구입니다. 자유투는 농구 슛 가운데서도 가장 쉬운 슛이죠. 누구나 충분히 연습만 한다면, 9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02:49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이 자유투를 지독하기 어려워했는데요. 프로선수 브루스 보헨이 그랬습니다. 2002년 그의 자유투 성공률은 사십 프로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의 3점 슛 성공률은 무려 44%로 해당 시즌 1위였는데도 말이죠. 골프에서 스윙을 할 때도 프로들은 머리를 비우고 무의식적으로 할 때 더 나은 기록을 냅니다. 심리학자들은 성적과 주의력 사이의 관계를 그려보면 뒤집어진 유 자 곡선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주의력이 너무 낮으면 성적도 또 너무 높아도 성적이 낮아진다는 겁니다. 대화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에게 무관심한가 하는 인상을 줍니다. 반대로 너무 집중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들러붙는 것 같은 인상을 주죠 외로운 사람들이 어색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유는 저 사람이 날 좋아할까 아 이 얘기가 정말 재밌을까? 이런 것에 지나치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외로운 사람은 자신의 사회적 욕구에 덜 집중할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핍은 이를 방해하죠. 인도첸나이에 있는 코얀베두 시장에는 이천오백 개나 되는 가게가 들어서 있는데요. 이들이 장사를 하는 방식은 간단해요.

03:45
보통 아침에 약 천 루피어치의 물건을 떼와서 하루 종일 팔아 천 백 루피를 만들고 백 루피의 이익을 남깁니다. 노점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천 루피인데 약 칠십 프로의 노점상들이 이 돈을 남에게 빌립니다. 그런데 대출 이자가 싸진 않아요. 하루에 이자로 5% 즉 50 루피를 줘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 백 루피 중에서 절반을 이자로 떼어줘야 한다는 거죠. 노점상들은 오십 루피의 소득으로 생활비를 충당하지만 이 중 약 오 루피 정도는 군것질을 하거나 손자에게 사탕을 사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오 루피를 아끼실 건가요? 대부분의 노점상들은 아끼지 않습니다. 매일 천 루피를 빌리고 56피를 벌어가죠 하지만 만약 이 오 루피를 아끼면 어떻게 될까요? 매일 오로피를 아끼면 날마다 오로피를 덜 빌려도 되고 200일만 지나면 더 이상 철루피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줄어든 이자만큼의 돈도 대출금 천루피에서 제하면 140일 허리띠를 더 졸라매서 하루 5 루피를 추가로 절약하면 50일이면 빚에서 완전히 해방되죠. 한마디로 50일이면 소득이 2배가 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코야안 배도 시장의 노점상들은 평균 9년 6개월 동안 매일 천 루피를 빌리고 이자를 갚아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4:43
원래 인어서는 이 노점상들이 결핍의 덫에 갇혀있다.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덫에서 빠져나와야 할까요? 그건 바로 오르피싱만이라도 절약하자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결핍이라는 심리 상태에서는 이 계획을 쉽게 세우지 못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고 계획을 세우려면 정신적 여유 자금도 많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점상들은 날마다 수십 가지의 근심거리를 달고 삽니다. 채소와 과일을 각각 얼마만큼 떼올까 밤새 누가 훔쳐가지는 않을까 요즘은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될까 멀레이너스는 결핍이 만드는 빡빡함을 타파하기 위해선 느슨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떤 약속에 늦는다고 칩시다. 그런데 여유 시간 없이 다른 약속이 잡혀 있어서 이번에는 두 번째 약속에도 늦습니다. 그리고 또 그다음 약속에도 늦구요. 이렇게 마지막 약속은 어쩔 수 없이 다음 날로 미뤄집니다. 물론 다음 날의 일정도 매우 효율적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이 도매노는 계속 무너지겠죠.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그럼 뭐 하루 한 시간은 그냥 비워버리기라도 할까요? 네 원래 인어선은 그렇게 하는 게 옳다고 말합니다. 조직 연구자 로저 폰과 라마찬드라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05:40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은 이미 일어난 불을 끄는 데 쓰이지만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는 시간을 쓰지 않는 바람에 새로운 불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희생하는 게 뭘까요? 네 수면입니다. 그럼 한 시간에 잠을 포기하면 일을 한 시간 더 하게 될까요? 연구 결과 사람들은 잠을 포기하고 확보한 시간 중 20% 이상을 쓸데없는 웹서핑으로 소모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뭘까요? 결핍은 우리 삶을 압박해서 아주 작은 여유도 사치제로 보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실 그 여유 그 느슨함이 우리 삶의 필수재라고 말해요. 빚을 갚기 위해서 또 대출을 받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얼핏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죠 대출 돌려막기는 이자를 눈덩이처럼 굴리니까요? 멀레이너스는 말합니다. 미래를 생각하려면 정신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핍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할 작은 여유조차 없죠 집을 청소한다거나 적금이나 투자 상품을 알아본다거나 꾸준히 운동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은 중요하지만 당장 급한 일들은 아니죠. 결핍은 이런 일들을 뒤로 미루게 하고 단기적인 이득과 손실만 생각하게 합니다.

06:39
하지만 운동 독서 투자 명상 건강 관리 같이 장기적 투자를 하지 않으니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정신의 여유 자금은 생기지 않고 결국 매일매일을 돌려 막는 삶이 계속되는 거죠. 결핍은 내 욕구에 비해 가진 게 부족하다고 여기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가진 게 적은 사람도 만족할 수 있고 100억을 가진 사람도 결핍감에 허덕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늪에 빠지면 온몸에 힘을 주고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몸은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가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자로 뒤로 누워서 몸 전체가 늪과 닿게 해야 합니다. 이러면 무게가 분산돼서 가라앉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결핍의 늪에 빠지면 경제적이건 정서적이건 단기적인 이득과 손실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야박하고 근시안적으로 행동한다면, 나와 정서적 교류나 경제적 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은 점점 더 없어질 거고, 우리는 더 깊은 수령에 빠지고 말겠죠. 법정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려 하지 말라 둘을 갖게 되면 그 하나마저 잃게 된다. 모자랄까 봐 미리 걱정하는 그 마음이 바로 모자랍니다. 그것이 가난이고 그것이 결핍이다.

07:36
오늘 영상은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참고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작 대니얼 카너먼 구글 ceo였던 에릭 슈미트 너째 저자 리처드 텔러 등 각 분야의 거장들이 추천하는 책이며 원할수록 더욱 멀어지는 결핍의 메커니즘에 대한 통찰을 다양한 연구와 근거를 바탕으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결핍의 심리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너무 바쁘더라도 가끔은 대자로 놓아버릴 여유를 갖고 살게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아이윤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