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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배우는 게 힘드시죠. 솔직히 물어볼게요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이건 너무 어려워 하면서 책 덮은 적 없으세요. 저는 그랬어요. 웃긴 게 뭐냐면 우리는 배움이란 걸 학교에서처럼 책상에 앉아서 머리 싸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공책에 빼곡히 필기하고 형광펜으로 줄 치고 밤새 외우는 게 다인 줄 아시죠. 그게 진짜 목표인 거처럼요 근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해서 뭘 제대로 배운 적 있으세요. 저는 없었어요. 대학 때 시험 전날 밤새 공부하고 다음 날 시험 끝나자마자 다 까먹었죠.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정작 남은 건 커피 얼룩뿐이었어요. 여러분도 그러셨을 거예요. 근데 이게 머리가 나쁜 게 아니에요. 뇌가 우리를 속이고 있는 거예요. 여기 반전이 있어요. 우리가 뇌를 속여서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여러분께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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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이론이나 똑똑한 척하는 말 필요 없어요. 단순하고 실질적인 도구 들을게요 15분만 투자해 보세요. 준비되셨죠 여러분 공부할 때 뭐 하세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 하면서 책만 뚫어지게 보시진 않나요? 아니면 내가 왜 이렇게 멍청하지 하면서 한 시간째 같은 페이지 보고 계시진 않으세요. 웃기죠 배우겠다고 앉아 있는데, 정작 뇌는 딴 생각하거나 졸고 있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코딩 배우려고 유튜브 강의 틀어놓고 10분 만에 핸드폰 게임 시작했죠. 한 번은 영어 공부한다고 단어장 펴 놓고 5분 만에 이거 나중에 해야겠다. 하고 넷플릭스 켰어요. 여러분도 그런 적 있으시죠. 오늘은 진짜 해야지 다짐하고 결국 침대에서 유튜브 쇼츠 보면서 내일부터 해야지로 끝나는 거 뇌가 집중 안 된다고 탓하지만 진짜 문제는 뇌가 멍청하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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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척하지만 사실 우리를 계속 속이고 있죠. 난 원래 학습이 느려 라고 변명하실 건가요? 그럼 평생 그렇게 배우셔야겠네요. 진짜 그러고 싶으세요. 더 빨리 배우고 싶다면 뇌를 속이는 법을 알아야죠 제가 해 봤는데 진짜 됩니다.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뇌를 속이는 3단계예요. 첫째, 20분 집중하고 5분 쉬세요. 뽀모도로 기법 들어보셨죠 근데 이건 단순한 시간 관리법이 아니에요. 뇌가 아 길게 안 해도 되네 라고 속아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거예요. 과학적으로도 증명됐어요. 뇌는 25분 이상 집중하면 피로해지는데 20분으로 끊으면 이 정도면 할 만하지 하면서 계속 가거든요. 둘째, 배운 걸 바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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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끝내면 뇌가 이건 안 중요해 라고 버려요 예를 들어 영어 단어 5개 외웠으면 바로 문장 만들어 보세요. 아이 라잇 커피라도 괜찮아요. 아니면 코딩 배운 날 헬로우 월드라도 쳐 보세요. 저는 파이썬 배우면서 매일 작은 코드 짜 봤는데 뇌가 이거 써먹을 만하네 하고 기억하더라고요. 셋째, 작은 보상을 주세요. 뇌는 보상에 약하니까요? 한 챕터 끝내면 초콜릿 하나 먹는다든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 듣는다든가 제가 데이터 분석 공부할 때 20분 끝나면 커피 한 잔 마셨는데 하루 만에 엑셀 함수 세 개 익히고 뿌듯하더라고요. 여러분도 해 보시면 뇌가 이거 재밌네 하면서 따라올 거예요. 진짜예요. 혹시 뇌를 속이다니 그게 되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죠.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뇌가 멍청하다고 내가 더 멍청한 거 아니야. 하면서 코웃음 쳤죠 근데 웃긴 게 뇌를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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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제가 더 똑똑해지더라고요. 예전에 수학 공부하려고 공식 외우다가 이건 내 운명이 아냐 하고 포기했는데 이 방법으로 20분씩 나눠서 풀어 보니까 한 달 만에 기본 문제 풀게 됐어요. 여러분도 그런 거 있으시죠. 공부해야지 하다가 넷플릭스 켜 놓고 이건 교육 다큐야 라고 합리화하는 거 저는 한번 기묘한 이야기 보면서 이건 영어 공부야 라고 스스로 속인 적도 있어요. 웃기죠 뇌가 멍청한 걸로 속아도 되는데 우리가 똑똑한 척하면서 더 속는 경우가 많아요. 이 3단계는 그런 덫이 안 빠져요 뇌가 멍청한 걸 이용해서 오히려 더 빨리 배우게 해 주죠 복잡할 필요 없어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도 공부 잘하는 타입 아니에요. 시험 전날 벼락치기하고 책상에 앉으면 졸고 난 안 되나 봐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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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너 그냥 천재 아냐 하면서 문제 풀 때 저는 공책에 낙서나 하고 있었어요. 이 방법 처음 해 봤을 때도 반신반의했어요. 20분 집중 내가 핸드폰 안 볼 수 있겠어 라고 걱정했는데 타이머 맞추고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 한 번은 데이터 분석 배우려고 이걸 썼는데 평소라면 너무 어려워하고 포기했을 텐데 20분씩 나눠서 하니까 일주일 만에 엑셀 함수 익혔어요. 또 코딩 배울 때 처음엔 이건 개발자나 하는 거지 했는데 보상으로 게임 5분 준다고 하니까 하루에 코드 10줄씩 썼어요.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과 다를 게 없다는 거예요. 저도 내성적이고 집중력 약하고 쉽게 포기하는 타입이었어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단 반만하지 마세요. 20분 집중만 하고 보상 안 주면 뇌가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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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잖아. 하고 항의할 거예요. 끝까지 해보세요. 뇌가 여러분 편이 될 거예요. 이 방법 잘 되려면 몇 가지 팁 더 드릴게요. 첫째, 환경을 단순하게 만드세요. 책상 위에 핸드폰 두지 마세요. 뇌가 아 놀아도 되나 하고 방심하거든요. 저는 공부 시작할 때 핸드폰을 다른 방에 두고 했는데 집중력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둘째, 목표를 작게 잡으세요. 오늘 책 한 권 읽기 같은 큰 목표는 뇌를 겁 주니까 열 페이지 읽기나 단어 5개의 외우기 정도로요 제가 영어 공부할 때 하루 50개의 외우기 했다가 3일 만에 포기했는데 5개로 줄이니까. 꾸준히 됐어요. 셋째, 기록해 보세요. 노트에 20분 집중 함수 세 개 익힘 이렇게 적으면 뇌가 내가 잘했네 하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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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이썬 배우면서 매일 기록했는데 한 달 지나니까 나 좀 똑똑해졌네 라는 느낌 들더라고요. 넷째, 실패해도 괜찮아요. 하루 빼먹었다고 난 안 돼 하지 마세요. 뇌는 유연하니까 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돼요. 통계로 보면 이런 습관 21일 하면 뇌가 익숙해진대요 여러분도 3주만 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뇌가 이제 속는 게 편해 하면서 따라올 거예요. 이제 한 단계 더 나가 볼게요 뇌를 속이는 걸 일상에 적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운동 배우고 싶을 때 하루 한 시간 해야지 하면 뇌가 겁먹고 포기해요. 대신 5분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보세요. 뇌가 이건 할 만해 하면서 점점 늘어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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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아노 배우고 싶어서 악보 보면서 이건 무리야 했는데 하루 10분씩 손가락 연습만 했더니, 한 달 만에 간단한 곡 쳤어요. 또 회의 자료 준비처럼 귀찮은 일도 10분만 해 보자 로 시작하면 뇌가 별거 아니네 하고 끝내더라고요.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해요.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작고 쉬운 걸로 속여보세요. 여러분도 일상에서 이런 식으로 뇌를 속여 보시면 배우는 속도가 달라질 거예요. 더 빨리 배우고 싶으세요. 그럼 뇌 속이는 거 지금 시작해 보세요. 이 3단계 딱 7일만 해 보세요. 안 되면 저한테 따지러 오셔도 돼요. 야 이거 안 되잖아. 하면서 메일 보내셔도 괜찮아요. 근데 진짜로 해 보시겠어요. 아니면 또 나중에 해야지 하면서 뇌 속고 사시겠어요. 선택은 여러분 손에 있어요. 세상은 복잡하고 책은 두껍고 배울 건 많지만 뇌는 단순하니까요? 이 방법으로 뇌를 속여서 더 빨리 배우고 여러분만의 속도를 찾아보세요.
08:22
시작은 오늘부터예요. 할 수 있죠. 저는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근데 그 믿음 여러분이 행동으로 보여 줘야죠 자 타이머 20분 맞추고 지금 당장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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