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5.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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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uECbA4rNLw?si=ZbxbmHk5JgMNat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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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탈명사 리철입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영어 공부 꽤 오래 했는데 막상 미드나 영화 이런 거 보면 그냥 훅 훅 지나가는 경험 그다음에 자막이 없으면 그냥 외국어가 백색 소음처럼 들리는 경험 있으신가요? 뭐 미드나 영화 같은 걸 볼 때 헬로우 땡큐 그다음에 욕하는 거 이런 것들은 들리는데 그다음부터는 그냥 뭉개진 웅얼거림 소리처럼 들리는 경험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진짜 재밌는 게 뭔 줄 아세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자막 없이 그대로 그거를 온전하게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원어민들이 말하는 속도 그대로 말이죠. 그리고 그 비밀은 아주 단순하지만 구십칠 %의 사람들이 모르는 방법에 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그 귀 뚫는 비법 최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제목과 썸네일에 영어라고 적었지만 모수가 커서 그냥 영어라고 적은 것일 뿐 이 방법은 당연히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에도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귀는 안 틀릴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생존 본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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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익숙한 소리만 듣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 뇌는 말소리 말소리를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패턴으로 인식합니다. 즉 어릴 때부터 익숙한 한국어의 패턴에는 엄청나게 민감하지만 낯선 영어 소리는 자동으로 필터링을 해버리는 거죠.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영어가 안 들리는 거는 실력이 부족해요. 서가 아니라 뇌가 이건 중요하지 않아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영어가 안 들리는 건 게을러서도 아니고 머리가 나빠서도 아니에요. 우리의 뇌가 한국어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렇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중요한 질문 하나 해보도록 하죠. 영어 귀는 많이 들으면 그냥 뚫릴까요? 일단 대전제는 맞습니다. 많이 들어야 귀가 뚫려요 많이 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많이 들린다고 뚫리는 게 아니에요. 무작정 많이 듣기가 능사가 아닙니다. 이게 정말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거죠. 영어를 그냥 듣기만 해서는 귀가 절대로 트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뇌는 낯선 소리를 잡음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아무리 들어도 패턴을 인식하지 못하면 듣는 효과가 없죠 예를 들어서 영어 유튜브를 하나 틀어놓고 우리가 그냥 한 시간 동안 듣기만 합니다. 귀가 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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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트입니다. 이건 그냥 외국인 목소리가 깔려 있는 배경음악 같은 거예요. 이거와 관련해서는 제가 예전에 영상 하나 찍어놨는데 여기 아니면 여기 있을 것 같은데, 그거 하나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중요한 거는 어떻게 듣느냐입니다. 자 이제 진짜 중요한 부분 나갑니다. 어떻게 들어야 귀가 뚫리는지 핵심 방법 알려드릴게요. 자 바로 본론입니다. 가장 빠르게 영어 귀 뚫는 방법 단 한 가지 그건 바로 쉐도잉도 아니고 빅테이션도 아니고 문장을 덩어리째로, 반복 청취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단순히 제가 외국어 학습자에서 뭐 시원스쿨에서 강의까지 하게 만들어 준 아주 엄청난 방법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문장 덩어리를 구분하라는 건데요. 우리는 외국어를 들을 때 단어 하나하나 들으려고 하지만 원어민은 덩어리 단위로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문장이 있다고 해보죠. 그러면 아이 돈트 노 왓 유 민 이런 식으로 선명하게 듣고 싶어 하지만 이거를 들을 때 단어별로 들으려고 하는 것보다 아이런 노 그다음에 왓츠민 이런 식으로 나눠서 덩어리별로 듣는 연습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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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두 번째는 반복 청취입니다. 자 하나의 짧은 영상 예를 들면 뭐 삼십 초 일 분 이런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한 장면을 열 번 넘게 들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눈으로 자막을 키고 한번 보고 그다음에 자막 없이 보거나 눈을 감고 들어보는 겁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이 하나 있는데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의 뇌는 아 이게 진짜 중요한 소리구나 라면서 패턴을 자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소리와 의미의 연결 회로가 이어지기 시작하죠.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는 쉐도잉인데 이 쉐도잉은 살짝 다릅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쉐도잉을 할 때 뭔가 다 그대로 따라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하프 쉐도잉입니다. 하프 쉐도잉이 뭐냐 그냥 들리는 만큼만 하시면 돼요. 쉐도잉 할 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 들리는 만큼만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이런 로우 그다음에 뭐였지 왓 아 뭐였지 하면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이런 식으로 쉐도우를 해도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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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해서 귀 뚫는 방법 그다음에 세 가지 실천 과제까지 한번 알아봤는데요. 이제 여러분들 차례입니다. 오늘 영상 본 걸로 그냥 끝내지 마시고요. 오늘 당장 삼십 초짜리 미드 하나 그것부터 시작해 보는 겁니다. 미니 영상 하나 정해서 문장 덩어리 청취 반복 듣기 하프 쉐도잉 이 세 단계를 거쳐보는 겁니다. 어떤 영상이든 좋습니다. 흔히들 뭐 프렌즈로 많이들 공부하시잖아요. 프렌즈도 좋습니다. 프렌즈 1편 일화 굉장히 문장 구조 좋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삼십 초만 딱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몇 번 반복했는지 처음엔 안 들렸는데 들리게 된 문장은 뭔지 이런 것들로 댓글 내에 남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여러분 늘 공부하시면서 어렵거나 헷갈린 게 있으면 언제든지 또 댓글 남겨주시고요. 여러분들의 댓글을 통해서 영상 만들고 있으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그럼 저는 지금까지 리차드 프랑스 산책의 리처드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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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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