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1.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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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Busspg6_NM




1. 천재를 이해하다

1-1. 자존심과 열등감의 차이
-  천재와 일반인의 차이는 자존심과 열등감에 있음
-  바보들은 자신보다 바보인 사람을, 천재는 자기보다 천재인 사람을 찾음
-  바보들은 시기와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자신이 샘내지 않을 법한 능력 없는 사람을 좋아함
-  거수기 집단은 자존심이 강한 집단으로, 자존심이 성장에 방해가 됨
- (중요) 자존심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성장에 방해가 되는 강력한 감정임

1-2. 천재들의 태도
-  스티븐 호킹은 루저가 배움을 위해서 자존심까지 포기할 수 있느냐가 천재를 만든다고 남김
-  천재들은 똑똑한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하루아침에 깨닫는 경향이 있음
-  천재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들의 문제 대하는 방식이 일반 사람들과 다름
-  공통적으로 자존심이 없어 보였고, 스스로도 쉽게 알 수 없었음
-  아인슈타인은 간단히 설명할 수 없다면, 그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주장함

1-3. 천재가 되는 법
-  자존심을 분해하면 방향이 달라짐
-  이상적인 미래의 나를 기대는 타협, 현재의 나를 과대평가하는 착각, 격차를 인정하지 않는 포기, 격차를 인정하고 좁혀주는 천재를 악착같이 찾는 것임
-  천재들은 스스로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함
-  인지 부조화를 직시하지 않으면 타협, 망상, 포기의 간단한 방법만 있음

화자 1
00:00
현실에서 천재를 만난 저는 부끄럽게도 나 자신의 처지를 변명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너는 타고나길 운이 좋았어. 환경이 달라서 그런 거야. 라고 치부했습니다. 그 천재가 이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래 너 말이 맞을 수도 있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래 어떠한 악의도 의도도 없이 꺼내는 그 질문에 저는 그 자리를 버티고 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잊을 수 없던 그 질문이 점점 저를 바꿔갔던 여정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머리가 좋을 겁니다. 만일 저와 같은 바보였다면 앞서 소개한 저의 치부를 외면하며 또는 불편해 하며 다른 영상을 찾아 나섰을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기회를 잃었지만 여러분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저를 믿고 따라오십시오.

화자 1
00:57
제가 천재에게서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그 감정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노골적으로 말씀드리면, 자존심과 열등감입니다. 이 감정을 다루는 방향이 천재와 일반인을 구분 짓는 중대한 차이입니다. 저는 그걸 인정하게 된 겁니다. 살다보니 알게된 것은 바보들은 자기보다 바보인 사람을 데리고 일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질감은 얻지만 성과는 절대 못 얻습니다. 반면, 천재들은 자기보다 천재인 사람을 악착같이 찾아 들고 일을 합니다. 유능함은 유능함을 부르고 무능함은 무능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이것이 단지 지능의 차이일까요? 만일 천재가 될 수 없는 변명을 찾자면 그들은 iq가 달라서 그래 라고 단정 지을 수도 있습니다.

화자 1
01:52
하지만 숨겨진 천재성을 개화시키기 위해서는 합리화 대신 본질적인 질문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바보들은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을 볼 때 시기와 질투의 감정을 느낍니다. 내가 샘내지 않을 법한 능력 없는 사람을 좋아하고요. 그들을 모아서 일을 지휘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단을 저는 거수기 집단이라고 부릅니다. 거수기란 건 손을 드는 기계라는 뜻이죠. 저도 과거에는 그 기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 손 드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연료가 바로 자존심입니다. 자존심이란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진 것이지만 급속 성장에는 이 감정이 강력한 방해꾼이 됩니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고 때로는 잘 알고 있다. 착각하게 만듭니다.

화자 1
02:47
반대로 말하자면, 이 감정만 넘어설 수 있으면 인류들의 성장 속도 천재들의 성장 속도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머리가 좋은 것은 두번째 문제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자기 iq를 뽐내는 사람은 루저다 배움을 위해서 자존심까지도 포기할 수 있느냐가 천재를 만듭니다. 여러분도 살면서 한 번쯤은 천재를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이들은 크게 노력하지 않고도 월등한 성과를 냅니다. 똑똑한 사람과 천재는 완전히 다른 부류입니다. 영재는 남들이 1년에 걸쳐 이해한 것을 반년 만에 깨닫지만 천재는 한 달 아니 하루 만에 깨닫기도 합니다. 저는 그들을 향한 질투심이 사실은 경외심이었다는 걸 정말로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화자 1
03:42
이 모순된 감정을 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것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의 사고방식이었습니다. 천재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넘을 수 없는 지능 이전에 그들이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일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중 아주 공통적인 것은 자존심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자신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수치심과 모욕 때로는 존엄성까지도 내팽개칠 수 있는 게 이들입니다. 제가 실제로 본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인류 차원의 천재 또한 비슷한 태도를 보입니다. 리처드 파인만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본어로 진행되는 수학 세미나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화자 1
04:35
낯설은 발표 주제 일본어로 진행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무지를 숨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권위를 지키는 것보다 배움의 기회를 택한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 또한 세간에는 자존심의 화신이라 알려졌지만 그건 그를 어설프게 알기 때문입니다. 잡스의 행적들을 낱낱이 살펴보신 분은 분명히 공감하실 겁니다. 자존심이란 그가 바보들을 대할 때 하는 방식입니다. 그는 항상 자기보다 뛰어난 인재를 채용했고 자신의 성공은 뛰어난 사람들을 채용한 덕이라 항상 말합니다. 그 스스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해야 할 때가 있다. 필요하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화자 1
05:30
천재들의 태도를 종합한다면, 나는 잘 알고 있어 이 착각을 어느 수준까지 버리느냐에 따라서 성장의 아주 깊은 단계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인류 지성의 정점을 경험한 두 명의 증언에 따르면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태도가 필요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말합니다. 간단히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파인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과학은 전문가의 무지를 믿는 것이다. 거의 모든 천재들의 공통된 증언은 본질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모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때문에 내가 쉽게 설명할 수 없고 내가 기존 상식의 관념을 따라 어렴풋이 않은 것들 또한 내가 어떠한 것을 알기 때문에 연관된 것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착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화자 1
06:30
내 무지를 항상 알아채고 언제든 인정할 수 있느냐 그것이 천재와 일반인을 나누는 경계입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반드시 이어져야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무시할 수 있는가 이 행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천재들의 생각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존심이란 건 추상적인 덩어리로 볼 때는 지기 싫은 감정 이 정도겠지만, 이 감정을 분해한다면,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람은 실제어 있나 그리고 내가 바라는 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러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는 이상적인 미래의 내가 있기 때문에 사람은 발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의 나와 상상의 나는 항상 불일치합니다. 이 불일치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발전의 속도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입니다.

화자 1
07:29
현재의 나와 미래 이상적인 나 이 둘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사람은 불안을 느끼고요. 가까워질수록 안정을 느낍니다. 심리적인 인지 부조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현재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줄이는가에 따라서 사람은 발전하기도 도태되기도 합니다. 방법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1번은 이상적인 미래의 나 이 미래의 존재의 기대치를 낮춥니다. 그래서 현재 내가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까지 좁히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타협이라고 합니다. 2번은 현재의 나를 과대평가합니다. 그래서 마치 미래의 이상적인 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처럼 자신을 속입니다. 이걸 착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번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사이의 격차 이 현실을 인정합니다.

화자 1
08:28
그리고 외면합니다. 이것이 포기입니다. 4번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사이의 격차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 격차를 내가 해결할 수 없기에 이걸 좁혀줄 천재를 악착같이 찾아냅니다. 이것은 인정이며 천재의 사고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존심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인지 부조화를 직시하기 싫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타협 망상 포기입니다. 이는 모두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누구나 이상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며 품위 있고 싶고 뛰어나 보이고 싶지만 그것이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기에 감정이 불편합니다. 더불어 그런 내 찌질한 모습을 직시하게 만드는 뛰어난 대상과 만나게 된다면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화자 1
09:21
내 자존심의 근원이 타인에게 잘 보이는 것 다른 이에게 인정받거나 남들보다 우월함을 증명하는 것에서 나온다면 이 사람은 천재가 될 수 없습니다. 천재들은 이 자존심의 방향이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 부조화를 직시시켜주는 상대방 나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고 불편감 대신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타인에게는 자존심을 부리지 않고 과거의 나와 현재 나를 자존심의 비교점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이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대를 인정하고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야 과거의 나와 현재 나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요. 이에 따라 반대로 현재의 나와 미래 이상적인 나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나에게 지는 것이 내 자존심을 상하게 되는 상태가 됐을 때 천재의 발전 속도가 됩니다.

화자 1
10:21
그리고 이것이 일반인이 천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제가 알게 된 천재가 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저와 함께 이 여정을 가고 싶은 분이 있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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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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