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필기 2025. 5. 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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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DqN_hkQac8?si=YUsnQVkUJvoDDpWi

1. 국어 성적 향상 전략

1-1. 국어, 능력이 아닌 태도
- 국어 성적이 안 나와서 두 번째 이유를 찾아봄
- 국어는 아이들이 많이 읽은 만큼 성적이 좋아짐
- 국어는 일상 언어와 시험 언어를 구별해야 함
- 시험은 교수들이 내시기에 아이들의 권위가 억압되어 긴장한 상태에서 읽히기 때문임
- 태도가 시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해야 함

1-2. 국어, 어려워진 이유
- 국어가 어려워지는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야 함
- (중요) 어른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음
- (중요) 국어는 시험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함
- (중요) 입시 변화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의도에 따라 어려워짐
- 지문의 어려운 해석을 위해서는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해야 함

1-3. 태도 변화
- 입시 변화와 관계없이 자신의 태도를 기르면 시험이 어려워도 잘할 수 있음
- 국어의 경우, '지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국은 정답의 판단 근거가 명확함'을 기억해야 함
- 수능은 완벽한 시험이며, 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치게 될 수 있는 시험이기에 오답 논란이 없어야 함
- (중요) 수능 국어 문제에 나오는 지문의 의도를 찾고,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해야 함
-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투자와 집념이 필요함

2. 국어 시험 준비법

2-1. 국어 시험 이해하기
- 국어 시험은 독서 능력과 창의력, 사고력 등 언어 능력을 체득하는 것임
- (중요) 수능 국어 성적이 좋은 것은 독서를 많이 했기 때문이며, 독서 능력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중요함
-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입시용 독서와 교양용 독서를 나누며, 교양독서는 중3 때까지 읽어야 함
- 독서 시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생각을 나누며 읽는 것이 중요함
- 일반 독서는 절대 금지하며, 수능 공부와 문학 공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가 가능함

2-2. 독서 목표 설정하기
- 국어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독서 방법을 모방하며, 효율적인 독서법을 익혀야 함
-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풀 때와 지문을 읽을 때 사전 전략을 짜야 함
- 보기, 지문, 문제의 순서로 읽으며, 투두 리스트를 만들고 읽기 전 사전 태도를 갖춰야 함
- (중요) 비문학 지문일 경우, 위법성 조각설과 같은 키워드를 먼저 읽고, 관련 정의와 예시, 발례 등을 기억해야 함

2-3. 사전 공부 방법
- 독서 전, 문제집과 지문을 모두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문을 잘 읽는 방법을 연습해야 함
- 수능 시험에서 지문을 읽을 때, 지문의 왼쪽은 보통 문제, 오른쪽은 지문이 위치함
- 문제를 풀 때, 지문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흐름을 읽고, 문제를 보기 전에 지문을 읽어야 함
- 문제를 풀 때, 문제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문제를 풀 때와 수업 중 다른 부분을 미리 생각해 둠
- 수능 국어 성적이 좋은 이유는 독서를 많이 했기 때문이며, 독서 능력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중요함

3. 국어 시험 준비

3-1. 국어 시험 접근법
- 지문을 전략적으로 읽어야 함
- 문학 소설을 읽을 때 인물, 사건, 배경, 갈등, 서술 구조 등 5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여김
- 국어 시험은 인물 중심의 문제를 풀도록 유도함
- 문제 풀이 시, 지문에서 중요한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함
- (중요) 지문을 다 읽었다고 복잡한 생각이 들면, 그 문제는 이미 풀려 있음을 기억함

3-2. 효율적인 독해 방법
- 국어 시험은 문장 단위로 시험을 봄
- 문장을 하나로 보는 선지 끊어 읽기 연습이 필요함
- 국어 역량을 향상시키기보다, 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이 중요함
- 지문을 대충 읽고, 문제를 대충 해석하는 습관은 바뀌면 안 됨
- 국어 학습에서 태도의 변화가 중요함

3-3. 재수생의 조언
- 재수생들은 강한 충격이 왔을 때 태도가 변화함
- 재수생의 사례를 보면, 문제가 어려워도 점수가 안정감 있게 나오는 흐름이 나타남
- 국어는 성선설이므로, 품성에 치우치지 말고, 대화와 논리적인 생각을 연습해야 함
- 수능 1등급은 어렵지만, 2등급은 누구나 가능함
- 부모님의 지원과 격려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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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이나 설명회 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100% 나와요. 그게 뭐냐면 딱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는데 왜 국어 성적이 안 나와요. 두 번째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국어 성적이 안 나와요. 그러면 이 두 가지 질문 다 위험해요. 왜냐하면, 안녕하세요. 교육대기자 티비 대기자 방종임입니다. 6월 모평 앞두고요. 수능 국어 대비법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엄태욱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사님 워낙 강연 많이 하시는 걸로 알려져 있잖아요. 어느 정도 아세요. 최근 한 3~400회는 넘게 했던 것 같아요. 강연 때 하는 오프라인 강연 때 만날 수 있는 그 엑기스를 오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거는 사실 계기가 좀 있는데요. 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이라는 책을 내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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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 문구 국어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다 여기서 강조하는 태도 왜 강조하시고 어떤 태도를 말하는 걸까요? 자 일단 기본적으로 국어는 능력이 아니라는 단어가 무슨 뜻이냐면 모국어로서의 국어를 활용한다는 거 그래서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국어를 다 잘해요. 그런데 넌 왜 국어 성적이 안 나와 이렇게 얘기했을 때 그거는 태도 변화가 없어서 문제 풀이에 적합한 태도를 갖고 있어야 되는데 그거 없이 늘 일상 일상 언어로만 사용하는 국어를 생각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이거를 일상 언어와 시험 언어를 구별하고 있거든요. 책을 읽을 때도 내용 이해를 위한 독해가 따로 있고요. 그리고 문제 풀이를 위한 독해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그 두 가지를 구별해서 해야 시험에 더 적합한 문제풀이가 되겠죠. 예를 들면 우리가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으면 기본적으로 뭘 생각하게 되면 재밌다 감명 깊었다 아이들에게 그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잖아요.

01:49
실제로 수능에서 시험 내는 건 재미있었냐 감명 깊었냐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편집자적 논평이 있었니 너 이거 무슨 시점이니 혹은 공감각적 심상이 있었니 이런 걸 물어본단 말이야. 근데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이런 걸 생각하면서 읽지 않아요. 애초부터 목적성을 갖고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읽어야 되는 태도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태도 없이 일단 읽히는 대로만 근데 더군다나 이 시험은 누가 냈냐면 교수님들이 내시기 때문에 그러한 권위의 아이들이 억압을 받아요. 억눌리다 보니까 긴장한 상태로 글을 읽으니까 눈이 안 들어오는 그 무슨 말이야. 이렇게 되는 거죠. 그렇죠.

02:29
이게 뭔 소리야 더군다나 전문 용어도 나오기 시작하고 그래서 그런 거에 자기 주체적인 입지를 확보한 상태에서 목적에 맞게 오늘은 문제가 인물 문제가 나왔으니까 인물을 중심으로 읽어볼래 시점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으니까 시점을 중심으로 물어볼래 이렇게 문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고 그거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그런 태도 형성이 중요하다 우리가 보통 태도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넌 태도가 글러먹었어 아니면 뭐 넌 습관이 잘못 들었어 이 말 안에는 이미 원래는 제대로 갈 수 있었는데, 잘못 만들어졌다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요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면 아이들은 난 국어는 안 돼 어 난 국어 힘들어 이미 끝났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단 말이죠.

03:08
그래서 그러한 인식을 바꾸고 나도 할 수 있어 어 나도 문제 풀이를 맨날 5번까지 안 보고 2번까지만 보고 정답을 찍었는데 이거를 5번까지 봤더니, 성숙이 올라가는 걸 경험을 하고 내가 지문 독해할 때 내 멋대로 읽는 게 아니라 어 보기에 있었던 내용을 잘 참고해서 읽었더니, 내가 똑같은 능력을 갖고도 점수가 더 잘 나오네 이제 그런 걸 깨닫게 되면 이제 공부가 알아서 되고 성적이 올라가는 사실 국어 같은 경우에 초 중등 때는 그래도 열심히 하다가 수능 국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부터 학생들이 막히면서 수능 국어는 진짜 어려워 그전까지의 국어랑 전혀 다르게 인식을 하잖아요. 체감을 하실까요? 이들이 체감을 두 가지 측면에서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데요. 첫 번째는 심리적 요인이에요. 어른들이 많이 색안경을 끼고 봐요. 너희들은 기본적으로 문해력이 너무 딸려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봐 그러다 보니까 책을 너무 안 읽어 그래서 너는 국어를 못 할 거야. 이런 식의 어른들의 인식이 있다. 보니 기대감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공부할 때 흥이 나지 않겠죠.

04:04
그래서 그것 때문에 공부가 더 어려워져요 나는 해도 인정도 못 받고 또 국어라는 과목이 당장 오늘 한다고 바로 다음 날 성과가 나는 게 아니다. 보니까 버틸 마음이 안 생기는 거죠. 결국 공부는 고통을 견뎌내는 힘이 단단해야 공부를 멀리할 수 있는 건데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건데 그거를 잃어버렸죠 그게 첫 번째 심리적 요인 국어가 어려운 두 번째 요인은 환경적 요인이에요. 환경적 요인이라고 하면요 입시가 너무 자주 바뀌어요. 국어에서도 체감되는 부분이 있으세요. 국어는 제일 많이 바뀌어요. 최근 10년을 놓고 네 가장 등락이 심하고 그리고 체가 학생들이 느꼈을 때 갑자기 난도가 올라갔다가 낮아졌다가 이렇게 변하는 그 체감이 가장 강한 과목이 국어입니다. 갑자기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가 바로 다음 연도에 어떤 교육부에서 발표를 하게 되면 한 3분의 2로 줄어들어요.

04:57
아주 직관적이고 쉽고 교과서에 나오던 시 중심으로 공부를 했는데 갑자기 교육과정 바뀌면서 난생처음 본 현대시 포스트 모더니즘 시 이런 것들이 나와버리면 아이들이 갈피를 못 잡겠죠. 사실 언어라는 게 시험이 좀 어려워도 다섯 문제 맞추던 애들은 시험이 어려우면 4개는 맞춰야 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교육과정이 바뀌어 버리면요 다섯 문제 맞추던 애들도 두 문제밖에 못 맞춰요 그러니까 완전히 해석을 못해버리는 거예요. 해석한 걸 배워본 적이 없고 그렇다 보니까 입시라는 게 10년 동안 같은 경향으로 계속 어렵게 내면 대비가 되고 준비가 되고 내가 얼마만큼 투자를 하면 얼마만큼 아웃풋이 나온다가 나름대로 이제 정량화가 될 텐데 이거는 어쩔 때는 쉽게 나오니까 공부를 좀 소홀히 했다가 갑자기 어렵게 나오면 갑자기 더 열심히 했다가 그런데 중학교 때 쉬운 경향 때문에 중학교 내내 그 공부를 안 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갑자기 어려워져 버리면 아이들은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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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뭘 느끼냐면 배신감을 느끼죠 근데 강사님도 너무 잘 아시겠지만, 이 입시 변화는 내가 어떻게 준비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이건 정부에서 이러고 저러고 하는 건데 그거랑 상관없이 내 태도를 어떻게 기르면 되나요? 많이 불어도 뿌리가 깊으면 흔들리지 않죠 전 그 뿌리가 태도라고 생각해요. 지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것은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문이거든요. 출제자의 의도죠 그래서 예를 들면 시 한 편을 보더라도 영역을 나눠볼 줄 알아야 돼요. 작가가 써놓은 공간과 출제자가 써놓은 공간을 분리해서 결국 오늘 출제자는 이러한 문제를 나에게 시어를 물어보는구나 라는 걸 캐치해서 그거 중심으로 글이 어렵더라도 결국은 정답의 판단 근거는 아주 명확하거든요. 수능은 완벽한 시험이에요. 이걸 인정하고 들어가야 돼요. 수능 국어 예산만 해도 수십억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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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문제가 기껏해야 45문제밖에 안 되는데 예산이 수십억이라는 뜻은 한 문제의 가치가 5천만 원에서 1억이라는 뜻이에요. 쉽게 생각하면 직관적으로 그러면 그 시험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거는 이걸로 인해서 오답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50만 명이 넘는 친구들이 모두 한 번호를 치게끔 완벽한 판단 근거를 주겠다. 그러한 의도가 들어가 있으니 그걸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어떤 집착을 하고 투지와 집념을 보인다면 그게 태도로서 같이 정착돼 있다면 아이들이 시험이 어렵도 어려워도 방어를 잘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 시험을 정확히 분석하고 들어가라는 말씀이시잖아요. 부모님들은 이런 상황을 전혀 이해를 못 하시잖아요. 다른 과목은 어려운 거 이해해 왜냐하면, 수능 수학 어려운 거 영어 어려운 거 본인도 체감을 하셨으니까 근데 국어는 모국어인데 왜 어렵냐를 잘 이해하는 게 어려움이 간극이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컨설팅이나 설명회 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100%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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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가 뭐냐면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는데 왜 국어 성적이 안 나와요. 두 번째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국어 성적이 안 나와요. 그러면 이 두 가지 질문 다 위험해요.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성적이 안 나와 이거에 갖고 있는 거는 책임론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넌 어렸을 때 책도 많이 읽고 엄마가 도서관도 많이 데려갔고 엄마가 투자한 것도 많은데 왜 성적이 안 나오니 책임론 책임을 부담을 이만큼 지고 공부하는 아이들은 공부할 때 힘이 나겠어요. 공부가 흥이 안 나겠죠.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거예요. 그래서 성적이 잘 안 나오고 국어가 점점 싫어지고 멀어지고 두 번째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생님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책을 안 읽어서 성적이 안 좋은 건가요? 독해력이 그래서 부족한 건가요? 문해력이 딸리는 건가요? 라고 얘기하면 저는 이건 낙인론이라고 봐요. 낙인 혹은 결정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면 아이들이 넌 안 돼 라는 한 번이라도 그 소리를 들었던 친구들이 공부할 마음이 안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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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공부할 때도 대충대충 문제만 많이 풀면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하다 보면 늘겠지 그러면 여기서 부모님들 생각하는 거에 그 중심에는 독서가 있잖아요. 책이 있잖아요. 책과 수능 국어는 어떻게 보세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너무너무 중요해요. 왜냐하면, 독서를 통해서 어휘가 자연 체득이 되고요. 그리고 독서를 통해서 사고력 창의력 등등 올라가겠죠. 근데 거기까지예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일본어 교양 독서를 하는 건 좋죠. 전 이걸 교양독서랑 입시독서를 나누는 편인데요. 입시를 위한 독서를 준비해야 될 단계가 늦어도 중3입니다. 그랬을 경우 글을 읽은 방향성과 목적성 다시 말하면 정보 중심 독해가 돼야 되는 건 입시 독서 흥미 중심의 독서가 돼야 되는 건 교양독서가 되겠죠. 사실 상관없습니다. 네 상관이 없어요. 대신에 그 책을 읽을 때도 그냥 마음대로 읽는 게 아니라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어야 되겠죠.

09:41
내가 오늘은 이 안에서 주제를 찾겠다. 아니면 한 장을 읽을 때마다 잠깐 멈춰서 1장을 다시 음미해 보겠다. 뭐 그런 것도 아니면 문제집을 푸는 행위를 저는 독서라고도 보거든요. 문제집 안에 생각보다 아주 많은 정보가 들어가 있어요. 일반 독서로는 아이들은 현대시를 절대 보지 않아요. 정지용 선생님이 그 아름다운 작품을 누가 일반 독서로 봅니까 하지만 수능 공부를 하다 보면 혹은 문학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읽게 되거든요. 그것도 독서죠 엄청 중요한 독서죠 그럴 때 감상하는 독서도 하되 어 오늘 정우정 선생님이 어떤 공감각적 짐상을 쓰셨나 혹은 역설법을 쓰셨나 시상 전개를 어떤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셨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는 독서 그거는 그냥 아무 책이나 해도 상관없고요. 아니면 문제집 속에서 해도 상관이 없으니 그럼 입시 독서는 본인이 혼자 스스로도 할 수 있나요? 그 가이드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나만 하고 싶은 국어 1등급이다.

10:41
그러면 국어 1등급을 받은 친구들을 보니까 이런 방식으로 연습을 했던 거네요. 내재에 있었던 거죠. 이거를 언어로 규명할 수 없었지만 그냥 정답을 찾기 위해서 막 아무렇게나 읽히는 대로 읽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표현법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까? 이러한 목적을 갖고 읽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았더라 그러니까 글을 읽을 때 그냥 마냥 읽지 말고 독해 독서의 목표를 설정하라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그걸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시험을 딱 보면요 문제집을 보면요 제일 먼저 우리 아이들이 뭘 하냐면 문제집을 펴죠 피고 뭐 하냐면 이렇게 물을 한 잔 마십시다. 그러고 이제 뭐 하냐면 심호흡 한번 하고요. 마지막으로, 핸드폰 한 번 더 봅니다. 그리고 이제 책을 펴고 뭐 하냐? 바로 문제를 풀어요. 그리고 지문을 바로 읽기 시작하죠. 왼쪽이 지문이 오른쪽이 보통 문제거든요. 이렇게 하면 망한 겁니다.

11:38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면 일단은 책을 피기에 앞서서 노트가 하나가 있어야 돼요. 이 노트는 뭐냐면 어저께 문제풀이하면서 적어놨던 오늘 해야 할 투두 리스트와 어저께 문제풀이 했을 때 내일은 하지 말아야지라고 적어놨던 나투두 리스트 그거를 적어야 됩니다. 적어놓은 걸 보죠. 그리고 오늘 문제를 풀기 전에 자 오늘은 난 이 행동은 반드시 할 거야. 투두 리스트를 한 5번 읽어요. 오늘 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거야. 이걸 태도로 설명드리면, 어저께 내가 문제 풀 때 5번까지 안 읽어 틀렸으니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5번까지 읽겠다. 어제 문제 풀 때 내가 보기 중심 독해를 안 했다. 보기의 키워드를 뽑지 않고 지문 독해에서 내가 논점을 잘못 잡아서 문제를 틀렸으니 오늘은 보기의 키워드가 abc가 나왔으니 abc를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시랑 문학 작품 혹은 어떤 내용을 이런 거를 사전에 미리 마음가짐을 가져야 돼요. 이게 가장 중요한 사전 태도입니다.

12:36
그리고 나서 이제 책을 피죠 책을 피면 왼쪽에는 지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문제가 있을 텐데 바로 지문부터 읽는 게 아니라 두 번째가 뭐 하냐면 위에서 내려다 봐야 돼요. 위에서 보면서 어떠한 흐름으로 나왔는지를 보는 겁니다. 아 지문 길이가 이 정도 되니까. 아 이거는 지문 독해한테 한 5분 정도 걸릴 것 같아 문제가 내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문제 안에 보기가 있으니 자 일단 내가 보기부터 먼저 읽어봐야 되겠어 혹은 지문 독해를 풀 때 내가 뭐 예를 들어 시험 볼 때도요 내가 평소에 경제에 굉장히 약한 사람인데 이 경제 지문이 나왔네, 그러면 이 녀석을 나중에 풀자 시작하자마자 풀면은 아직 머리가 회로가 독해 언어 능력이 신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열이 안 됐기 때문에 안 읽힐 수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지문부터 먼저 풀어보고 열이 잘 돌아서 머리에 이제 기름이 쳐졌을 때 한번 시도를 한번 해보자 이러한 전략을 사전 전략을 짜는 거예요. 그다음에 지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간략하게 보는 겁니다.

13:33
예를 들면 비문학 지문이라고 가정했을 때 1 2 3 4 5번 선지를 쭉 스캐닝을 하는데요. 스캐닝 했을 때 위법성 조각설 위법성 조각설 위법성 조각성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돼서 나와요. 그러면 지문 어딘가는 이 위법성 조각설이라고 하는 키워드에 대한 정의가 있을 거고, 예시가 있을 거고,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뭐 사례나 발례들이 있겠죠. 그 녀석을 내가 오늘 꼭 기억하고 정리할 거야. 라고 아직 지문 한 글자도 안 읽었어요. 먼저 마음을 먹는 거예요. 전략을 세우는 거예요. 지문 독해 할 때 문학 같은 경우는 우리가 보통 소설 하게 되면요 인물 사건 배경 소설 구성의 3요소 얘기하고 또 갈등과 서술자 다섯 가지 항목이 가장 중요한데요. 어느 게 오늘 출제가 될지 모르잖아요. 근데 나는 내 멋대로 인물 중심으로 읽었는데 오늘 인물 문제가 한 문제도 안 나오면 그러면 다시 읽어야 되잖아요. 그럼 우리 아이들이 문제 풀 때 어떻게 푸는 거냐 이 행동을 하게 됩니다. 맞아요. 계속 왔다 갔다 하죠.

14:33
이거를 5번을 하면요 한 문제를 푼 거예요. 문제를 푸는 게 아니고요. 시력 검사한 겁니다. 찾는 거예요. 그건 국어 시험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인물 사건 배경 갈등 서술자 다섯 가지 요소 중에 인물 문제가 나왔으니 오늘 글을 읽으면서 인물에다 동그라미를 쳐보자 인물을 관계도를 그려가면서 읽어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이게 먼저 전략을 짜고 그럼 독해를 하는 거예요. 독해를 하다가도 어 여기 아까 전에 내가 읽었던 3번 문제와 연결이 있네, 그러면 아이들은요, 이런 두려움이 있어요. 지문에서 눈을 못 떼요 까먹을까? 봐 근데 극제 상위권 친구들은요, 이거 눈을 잘 떼요 왜냐하면, 효율적으로 지금 읽고 바로 문제를 풀어야 기억이 생생하고 내용들이 지금 잘 연결이 되니까. 바로바로 풀어버리거든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지문을 다 읽었을 때요 5문제 중 이미 3문제는 풀려 있어요.

15:27
최상위권들은 그러니까 마음에 부담감이 없죠 두 문제만 더 풀어 근데 보통 중위권 이하의 친구들은요, 지문을 열심히 5분 동안 읽었어 그 눈에도 안 들어오는 걸 읽었는데 아직 문제가 다섯 문제가 있으니 근데 만약에 위에서 이렇게 조망을 했어. 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친구들은요, 그것이 조망에 하는 시간이 5초에서 10초예요. 이게 그러면 연습을 통해서 네 훈련을 해야죠 금방 보여져요 직관적으로 보여져요 모의고사 대비는 이런 체계적인 훈련 없이 아무렇게나 가서 본다고 되는 시험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한 문장을 읽을 때 한국 사람은요, 능력이 좋아서요 이거 저희 책 제목 같은 경우도 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이라는 단어를 딱 보는 순간 한 번에 들어오죠 모국어니까요? 문장 단위로 들어오죠 근데 실제 수능 혹은 내신 시험은요, 문장 단위로 시험을 내지 않아요. 단어 단위로 내요 엄태욱은 오늘 교육 대기자 티비에 출연했다라는 문장을 우리는 보통 한눈에 딱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시험은 엄태욱 은을 은 대신에 엄태욱 도로 바꿔 놓고요.

16:27
거기에 대해서 얘기 물어보는 거죠. 조사 하나 바꿔 놓고요. 교육 대기자 tv냐 뭐 다른 팀이냐 이런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걸 보통 우리가 선지 끊어 읽기라고 하거든요. 문장을 하나로 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갖고 있는 국어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개념이 아니라 다운그레이드 시켜서 한 문장을 읽을 수 있어도 이거를 나눠서 읽어주는 연습을 해야 내신 시험이든 입시 수능 시험이든 정확하게 출제 의도를 읽어서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에 아바타가 있는데, 아바타 이런 표현이 있죠. ice you 이게 무슨 뜻이야 내가 너를 보았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아이 위스펙트 유 알러뷰 유 아이 언더스 제인지 유 이거 뜻이거든요. 꼭 널 존경하고 제대로 봐 지문을 읽을 때 아 나 이거 풀기 싫어 아 국어 싫어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하는데 학원 가야 되니까. 하는데 그런 마음으로는 이 문제가 저에게 응답해 주지 않아요.

17:20
그러니까 제일 먼저 뭘 대충 읽냐면 지문을 대충 읽고요. 그다음에 문제를 대충 읽고요. 선지를 대충 읽으면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역량도 채 발휘하지도 못하고 50%도 발휘하지 못하고 틀려요 그런데 이런 틀리는 습관이 계속되면 부정적 감정이 쌓이겠죠. 나는 해도 안 돼 그러면 앞으로 더 하기 싫어져요 국어 학습인데 태도를 강조하시는 분이 이색적이냐 그렇죠. 학생들이 그동안 많이 봐오셨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근본적인 태도가 변화 없이 스킬과 요령으로 올라간 점수는요 3개월 이내에 다시 돌아와요. 그리고 시소 게임을 해요. 컨디션이 좋거나 나에게 잘 맞는 시험이 나오면 잘 나와요. 근데 시험이 조금 어렵거나 나랑 좀 안 맞거나 내 컨디션이 안 좋으면 갑자기 4등급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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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평소에 1등급 계속 잘 나오다가 갑자기 4등급으로 수능을 망쳐서 재수하는 친구들요 재수생들 중엔 이런 애들이 정말 적거든요. 왜 그러냐면 재수생들이 이 태도가 장착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사람은 잘 안 바뀌는데 언제 바뀌냐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왔을 때 한번 바뀌어요. 그때가 보통 재수할 때예요. 그러니까 내가 문제 풀 때 대충 읽었고 지문을 내 멋대로 읽고 시를 해석할 수 없는데 이거를 억지로 해석하던 습관이 있으니 이거를 출제자가 원하는 대로 한번 해석해 보자 문제를 끝까지 한번 읽어보자 이런 태도의 근본적인 변화 자기 성찰이 되고 반성이 되는 시기가 보통 재수할 때거든요. 그래서 점수가 안정감 있게 나오는 거예요. 태도를 기르는 데는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가요 만약에 아이가 금방 캐치를 했다. 그러면 한 두 달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네 태도는요 뭔가 애가 잘못한 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뭔가를 배워야 되는 게 아니에요. 이미 가지고 있는 품성 같은 거거든요. 저는 사실 성선설을 믿어요. 국어는 성선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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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모국어잖아요. 국어는 성선설인 게 한국어 저랑 이렇게 대화하고 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이해 정도면 수능 1등급 받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그렇게 대단하게 높은 사고력과 추론력과 논리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에요. 출제자가 원하는 걸 정확하게 읽으려고 노력하고 그거에 맞춰서 지문 독해 하고 문제 풀 때 최선을 다해서 맞추려고 집착하고 발악하고 치열하게 움직이고 그런 과정들이 있으면 누구나 일상적 대화가 가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다 1~2등급이 나오거든요. 솔직히 1등급까지는 저도 확신을 못 하겠어요. 기본적인 언어 역량 차이가 있으니까 하지만 2등급까지는 누구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아이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 지문을 이렇게 목표의식으로 보려면 이때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시험을 보고 오면요 엄마 의 마음이 만약에 1만큼 아프잖아요. 그럼 1만큼 아픈 게 얼굴 표정이 드러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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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들은 5만큼 아파요 근데 이 5만큼 아픈 걸 아이들은 내색을 안 해요. 점점 그 5만큼 엄마랑 거리가 멀어지거든요. 그러니까 항상 웃어주세요. 이 부분 연습하셔서 6모 부모 수능까지 원하는 성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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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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